📪 화요레터 - 네이버·쿠팡·메타버스에서도 면세품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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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시장 동향부터 매출을 올리는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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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네이버·쿠팡·메타버스에서도 면세품 살 수 있다
중진공, 베트남 업체 티키와 中企 온라인 수출 지원 협약
편의점 비닐봉투도 퇴출… 일회용품 제한 확대에 유통가 대응 속도
'응답 거부' 기업에 과태료 올리겠다는 통계청
'리뷰가 곧 매출' 이커머스, 차별화된 리뷰 확보에 총력
MZ세대 사로잡는 '대란템' 보유 D2C 쇼핑몰 뜬다

1. 네이버·쿠팡·메타버스에서도 면세품 살 수 있다

관세청은 코로나19의 확산, 국제 경쟁 심화 등으로 매출이 급락한 면세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편의 제고, 면세점 경영 안정화 지원, 규제혁신을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15개 추진 과제를 선정함
먼저 온라인 포털, 오픈마켓, 메타버스 등에서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됨. 네이버, 쿠팡, 카카오톡 등 모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판매 범위를 넓히는 것
판매 품목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면세점들을 위해 중소 업체들이 공동으로 인터넷 면세점을 구축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함
해외여행객은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면세품을 구매한 뒤 출국장 인도장에서 수령할 수 있음
한국공항공사 시설에 있는 면세점부터 시범적으로 이를 시행하며 인천공항공사 시설에 입점한 면세점에서의 시행 방안은 향후 협의해나갈 계획
시내면세점 물품 중 주류도 온라인으로 살 수 있도록 허용.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매장에서 물품을 받는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시내면세점의 주류를 구매하고 출국장 인도장에서 수령하는 방안을 추진함
이어 관세청은 여행자 편의 제고, 국내 면세점 이용 확대 등을 위해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
내년 상반기 중에 부산항에서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시범 운영 결과와 중소·중견기업이 운영하는 입국장 면세점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등에서의 인도장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
시내면세점에서 여권 제시 없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면세품을 구매하는 방안과
면세점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납기연장과 분할납부 조치, 재고품의 내수판매 제도 기한을 연장하며 납부 시기 개선도 추진함

출처: 매일경제 (읽기)

2. 중진공, 베트남 업체 티키와 中企 온라인 수출 지원 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TiKi(티키)와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티키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제품 홍보,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 지원함
세부적으로 중진공은 우수 기업과 제품을 발굴해 추천하고,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을 통해 상품페이지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티키는 쇼핑몰 입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판매실적 데이터 제공 등에 협력할 예정
중기부·중진공의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셀러를 통해 글로벌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상품 페이지 제작, 마케팅, 판매계정 개설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음

출처: 매일일보 (읽기)

3. 편의점 비닐봉투도 퇴출… 일회용품 제한 확대에 유통가 대응 속도

환경부는 오는 11월부터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에 대해 담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지난달 24일 공개함
안내서에 따르면 카페·음식점(식품접객업)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비롯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됨
편의점과 종합 소매업, 제과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못하며 대규모 점포에서는 실내로 들어가기 전 빗물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우산 비닐도 사용 금지됨
유통업계는 해당 규제에 대한 대비책을 발빠르게 마련해나가고 있다는 입장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일회용 나이프 등을 다회용기로 교체했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도입. 실내 취식 시에는 플라스틱컵 대신 머그컵을 제공하는 중
편의점 업계는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 제한에 나섬
CU와 GS25는 이달 1일부터 1회용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하거나 수량을 제한하고,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10월 중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할 계획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가 중단된 편의점들은 종량제 봉투나 종이봉투로 대체해 제공하는 중
환경부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해나갈 예정
2024년부터는 일회용 택배상자 과대포장에 대한 규제를 시작. 불필요한 포장을 막기 위해 택배상자 내 빈 공간을 50% 이하로 줄이고, 포장 횟수도 2회 이내로 제한하며, 2025년부터는 음식 포장·배달을 포함한 모든 음식점들에 대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할 예정

출처: 조선비즈 (읽기)

4. '응답 거부' 기업에 과태료 올리겠다는 통계청

통계청이 사업체 대상 통계 조사에서 불응 기업의 과태료를 올리고, 과태료 부과·징수를 전담할 '불응대응팀'을 신설하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일 조짐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2022년 사업체통계 중심 비대면조사 중장기 발전전략 이행계획'에 따르면 통계청은 과태료 부과와 징수, 사후관리(행정심판, 소송 대응 등)를 위한 '불응대응팀' 설치를 추진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2024년 3월까지 신설한다는 방침
조사 불응 기업에 대한 과태료를 올리고, 기업 규모별로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상향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음
국가 통계 작성 과정에서 조사 불응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은 1962년 제정된 통계법(당시는 벌금)에 불응 횟수에 따라 50만~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명시돼 있으나, 실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업체는 적어 실효성이 크지 않은 조항이었음
통계청은 보고서에서 "경제 규모 확대와 외국계 기업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과태료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금액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또 "소규모 사업체 등을 고려해 기업 규모별로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도 언급함
그러나 정작 응답을 설득하고, 불응 대상처를 확정하는 시기는 현행 3~6개월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될 전망

출처: 한경 (읽기)

5. '리뷰가 곧 매출' 이커머스, 차별화된 리뷰 확보에 총력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함께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리뷰를 실패 없는 구매를 위한 하나의 척도로 삼게되며 구매 당락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자리매김함
이런 흐름에 따라 리뷰 자체의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커머스 업계는 실구매자들의 신뢰도 높은 리뷰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리뷰 항목을 보다 세분화해 개인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 단계 진화한 리뷰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 중
이커머스 시장에서 허위리뷰 및 뒷광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실구매자의 검증된 리뷰만 제공하는 리뷰 솔루션이 각광받음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는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플랫폼. 쇼핑몰에서 결제를 완료한 실구매자에게만 챗봇을 발송해 리뷰를 확보하는 만큼, 허위리뷰나 뒷광고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네이버는 리뷰 '허들'을 구축해 보다 높은 신뢰도의 리뷰를 제공 중. 2019년 '마이플레이스'를 공식 서비스하며 영수증 리뷰를 도입해 이용자들이 실제 영수증을 인증하도록 마련함으로써 리뷰의 신뢰도를 높임
이처럼 일종의 허들을 마련했음에도 마이플레이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리뷰가 누적 4억 건 달성, 특히 텍스트 없이 영수증만 인증한 리뷰는 누적 6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가 쇼핑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뷰 항목을 세분화해 개인에 최적화된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도 이목을 끌고 있음
인공지능(AI) 리뷰 솔루션 '빌리뷰'는 리뷰 토픽 분류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방대한 양의 리뷰를 사이즈, 색상, 핏 등 주제 별로 자동 분류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리뷰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시스템 '꾹꾹'은 일 평균 1만 5,000건의 리뷰가 올라옴. 지난해 리뷰 등록 건수는 460만 건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동기간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데일리안 (읽기)

6. MZ세대 사로잡는 '대란템' 보유 D2C 쇼핑몰 뜬다

최근 자사 온라인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기반으로 '대란템'을 보유한 브랜드 다수가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음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힙(hip, 유행에 앞선)'한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 그 가게나 온라인 매장에는 '판매 대란'이 일어남. 개점 시간 전부터 긴 줄을 늘어서는 가게나 마치 공연 티켓처럼 온라인상에서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는 희소성이 있는 물건을 '득템(得+Item)'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MZ세대를 흔히 찾아볼 수 있음
최근 유통 업계에는 MZ세대가 주도하는 '할매니얼' 열풍이 한창. 포천과 제주도에서 '장인,더' 카페를 운영하는 김승태 대표는 최근 이러한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 중 하나로 수제 약과를 대표로 한 브랜드 한달 매출액은 2억원이 넘음
6일 새 매출 1억원을 넘게 올리는 크로우캐년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한 설혜윤 스코프컴퍼니 대표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접시 하나를 사더라도 자신의 센스와 취향을 드러내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꼽음
장인,더와 크로우캐년은 모두 카페24 플랫폼 기반 D2C 쇼핑몰을 구축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함
온라인 D2C 쇼핑몰은 유통채널 간섭 없이 사업자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공간이므로, 자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이야기를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관리자로서 쇼핑몰 접속통계 등 다양한 정보에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접근할 수 있고, 사용성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
'인스타그램 숍스' 기능을 활용해 해당 몰의 상품을 SNS에 연동·전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전략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구매를 유도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