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Faces Places, Visages, villages)에서 아녜스 바르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마을, 풍경, 얼굴을 찾아간다면 난 언제든 떠날 준비가 돼있어.” 그저 당신이 보고 싶어서, 혹은 그곳이 좋아서 가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없는 작은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미디토리언들이 매월 돌아가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휴식 같은 만남의 순간들과 그 속에 오고 간 우정의 대화를 조금씩 기록해 나갑니다.  첫 번째 만남의 주인공은 최태경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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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물리적인 개념이 '공간'이라고 한다면, 거기에 삶이 더해지면 '장소'가 된다고 합니다. 미디토리의 경험과 호기심이 담긴 장소들을 여행자의 마음으로 스리슬쩍 소개해볼게요.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도 더해볼게요. 첫 번째 장소는 광안종합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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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로부터 의뢰받은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면, 재미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진 않은데요. 올해는 우리가 신나게 놀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파보기로 했어요. 미디토리(대표님-부캐 밤톨언니의) 취향 기반 콘텐츠 <모닝초대석>은 안전하게 차크닉(차박+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가성비 높은 감성템과 정신승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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