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속에 숨은 뜻, 말 안해도 알겠지?

이번 주 영국은 wind storm(폭풍)의 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매섭게 불었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의 댓글을 보면 세계 곳곳에서 브릿센트를 봐주고 계시더라고요! 이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여러분이 계신 곳의 날씨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자, 그럼 이번 주도 브릿센트와 함께 유쾌하고 알찬 영어 여행을 떠나볼 준비 되셨나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의 뉴스레터를 즐겨주세요! ☕

오늘의 브릿센트 이야기 👀

🫛 "Bean there, ate that” 콩이 거기 있고, 먹어봤다?

💪 나의 지원군은 누구?

🤫 말 속에 숨은 뜻, 영어로 뭐라고 할까?

🕶️ set the tone = 톤을 설정하다??

😣 내 습관이 문제인 것 같아서 바꾸고 싶을 때

생활 속 한 입 영어

🫛"Bean there, ate that” 콩이 거기 있고, 먹어봤다?

이번 주 생활 속 한 입 영어에서는 일상 속 작은 재미를 더해줄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준비했어요. 바로 LEON의 "Bean there, ate that" 광고처럼 말이죠.

영국에 와보셨거나 살고 계신 분이라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LEON을 아실 거예요. 지나가다 본 LEON의 광고를 직역하면 “콩이 거기 있고, 그것을 먹어봤다”라는 뜻인데요, 사실은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이 표현을 음식과 연관지어 살짝 바꾼 것이거든요.

그 표현은 바로 "been there, done that"으로 '그 경험을 이미 해봐서 잘 알아'라는 뜻이에요. "거기도 가봤고, 그것도 해봤지."라고 말한다면 느낌 오시죠?

I've been to so many countries, so when people talk about travel, it's like, been there, done that for me.
난 여러 나라를 가봐서, 사람들이 여행 얘기할 때 별로 새롭지가 않아.

After working in marketing for 10 years, when I see a new campaign, it often feels like been there, done that.
마케팅 업무를 10년동안 하니, 새 캠페인을 봐도 다 봤던 것 같아.

생활 속 한 입 영어

💪 나의 지원군은 누구?

실질적으로, 감정적으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사람, 지원군을 말할 때는 영어로 support network라고 할 수 있어요.

I’m incredibly lucky to have such a solid support network of family and friends around me.
이렇게 가족과 친구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주변에 있다니 나는 정말 운이 좋아.

Having a strong support network can make a big difference to your mental health.
단단한 지원군이 있다는 건 정신 건강에 큰 차이점을 만든다.

최근에 스콧쌤이 지원군이 없어져서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과연 누구였을까요?

✨스콧쌤의 지원군은 누구?

말 속에 숨은 뜻, 영어로 뭐라고 할까?

🤫undertone

숨은 뜻이나 감정, 어투

오늘 가져온 단어는 undertone입니다.

분위기나 어조를 말할 때 '톤'이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undertone은 그 아래에 숨은 뜻이나 감정, 어투를 의미해요.

The sobbing voice had an undertone of anger.
그 흐느끼는 목소리에는 분노가 서려있었다.

His soft words contained an undertone of warning.
그의 부드러운 말 뒤에는 경고의 메시지가 숨어있었다.

브릿센트의 인기 팟캐스트인 달리아쌤과 스테파니쌤이 에피소드에서
“That would definitely have a racist undertone, wouldn't it?”
(거기에는 분명 인종차별적 의도가 있는 거겠죠?) 라는 말이 나왔는데요,
과연 무슨 일일까요?? 최신 에피소드에서 이 표현을 확인해 보세요.

👉영국영어 팟캐스트 들으러 가기

set the tone = 톤을 설정하다??

🕶️ set the tone

분위기를 조성하다

위에서 숨은 뜻을 이야기하는 undertone을 살펴보았으니
이번에는 tone을 활용한 또 다른 표현을 볼게요.

set the tone은 “분위기를 만들다, 상황을 조성하다”라는 의미가 된답니다.

I hope that the lighting will set the tone for a romantic evening.
조명이 로맨틱한 저녁 분위기를 만들길 바라.

People you work with set the tone for the entire team.
너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팀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지.

✨영국발음으로 예문 듣기

이번 주의 기억에 남는 영어👀

브릿센트 팀에서 이번 주에 재밌게 혹은 인상깊게 본 영어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예요😎

작년에 읽은 책 중 저의 Top 5에는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 있어요.

잠깐 뭐 좀 확인한다고 핸드폰을 켜자마자 알림 메시지를 확인하고, 인스타그램에 들어가고 스크롤하다보면 30분이 훌쩍 지나가는 일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런 제가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고개를 크게 끄덕였던 책이 바로 ‘도둑맞은 집중력’이랍니다. 책 속 문장 중 하나를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네요.

fiddle with something은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거나 만지작거리다’라는 의미예요. fiddle around with something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Stop fiddling around with your hair. (머리 좀 그만 만지작거려.)” 처럼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지금까지 했다가 수없이 실패했던, 그야말로 만지작거리다 말았던 저의 시도들을 다시 돌아봤어요. 여전히 쉽지 않지만 그래도 또 ‘핸드폰 적게 보기’, ‘책 10분 읽기’ 등 작지만 좋은 습관들을 만들려고 매일 도전 모드입니다.

참, 그래서 말인데요, 저희 2월 영어 챌린지 모집이 시작되었어요. 🎉하루 10분~30분 영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으시다면, 저희와 함께 3주간 도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세요?

브릿센트 소속 영국인 선생님들이 1:1 피드백을 드리는 영어 챌린지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도서 ‘도둑맞은 집중력’을 원서로 읽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살펴보시길 바라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2월에 도전할 챌린지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