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바이오 연구원이 주목한 바이오 뉴스와 트렌드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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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자들이 트럼프의 선거 승리에 반응하다
트럼프가 해리스를 압도적으로 이기자 연구자들 사이에서 미국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트럼프는 과거에 기후 변화를 사기라고 부르고 미국을 파리 기후 협정에서 철수시킴
- 그는 또한 백신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 정치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게 자신의 행정부에서 큰 역할을 줄 것이라고 말했고, 자신의 정치적 의제에 반대하는 경우 미국 정부의 과학자 등 전문가를 해고하기 쉽게 만들겠다고 약속함
- 지난 달 Nature 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응답 한 대부분의 독자가 우려를 표함
- 2,000명 이상이 여론 조사에 응답했고, 86%가 기후 변화, 공중 보건, 미국 민주주의의 상태를 포함한 우려 때문에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답함
- 그러나 모든 연구자가 트럼프 대통령직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Nature 의 독자 설문 조사 에 응답한 사람 중 6%가 트럼프를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대개 안보 문제와 경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함
앞으로는?
- 트럼프의 승리는 학계 연구자와 많은 공화당 유권자 사이의 근본적인 단절을 보여준다는 지적
- 공통점을 찾으려면 사회적 참여가 필요하고, 아직 이러한 사회적, 정치적 분열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과학자들의 겸손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
- 트럼프 행정부가 과감한 증거 기반 과학 의제를 채택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갖춘 사람들을 고용하도록 설득할 수 있기를 바라며 COVID-19 팬데믹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폄하하고 강력한 대응을 추진하지 않은 과거를 반복하지 말아야한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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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줄기세포로 사람의 시력 회복
각막이 손상된 4명에게 시행한 이 치료법은 안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더 큰 규모의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
- 손상된 각막을 치료하기 위해 reprogramming 줄기세포로 만든 이식을 받은 최초의 사례
- 이들 중 세 사람은 1년 이상 시력이 개선되었고 나머지 한 사람은 시력이 좋아졌지만 오래가지 못했음
- 11월 8일 The Lancet 에 발표된 이 연구는 더 많은 환자에 적용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
어떤 연구일까?
- 각막은 가장 바깥쪽 층 홍채주변 줄기 세포 저장소에 의해 유지되지만 그것에 문제가 생겨 발병된 질환인 limbal stem-cell deficiency (LSCD) 에 대한 치료는 제한적이었음
- 기존 치료는 건강한 눈에서 얻은 줄기 세포에서 유래한 각막 세포를 이식하는 것을 포함하며, 사망한 기증자의 각막 이식은 때때로 수혜자의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나기도 함
- 일본 오사카 대학 연구팀은 각막 이식을 위해 대체 세포 공급원인 induced pluripotent stem (iPS)를 사용했으며 건강한 기증자로부터 혈액 세포를 채취하여 배아와 같은 상태로 리프로그래밍한 다음, 얇고 투명한 각막 상피 세포 시트로 변형함
- 양쪽 눈에 LSCD가 있는 39세에서 72세 사이의 두 명의 여성과 두 명의 남성에게 손상된 각막을 덮고 있는 흉터 조직 층을 긁어낸 다음 기증자로부터 얻은 상피 시트를 꿰매고 그 위에 소프트 보호용 콘택트 렌즈를 씌웠음
앞으로는?
- 이식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후에도 수혜자 중 누구도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음
- 면역 억제제를 투여받지 않은 두 환자에서도 수혜자의 면역 체계에 의해 공격받는다는 명확한 징후를 보이지 않았음
- 안전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이식이 필요할 것
- 시력 개선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이식된 세포 자체가 수혜자의 각막에서 증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식 전에 흉터 조직을 제거했거나, 이식이 수혜자 자신의 세포가 눈의 다른 영역에서 이동하여 각막을 재생하도록 촉발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
- 3월에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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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은 어떻게 당뇨병으로 이어질까?
마우스의 뇌 신호는 간에서 지방산의 방출을 촉발시켰고, 이는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었다.
- 비만인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10배 더 높은 이유에 대한 설명을 가능하게 한 연구
-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면 신체 전체에 신경전달물질이 급증하여 간의 지방 조직이 빠르게 분해된다는 것을 시사
-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의 주요 문제 가 인슐린의 이상으로 신체가 나쁜 지방산 방출을 막을 수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알려져왔으나 이 연구에서 간과 다른 조직의 신경전달물질들이 지방산 생성을 가속화한다는 것이 밝혀짐
어떤 연구일까?
- 10월 21일 Cell Metabolism 에 발표된 이 연구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게 하는 유전자를 낙아웃시킨 마우스를 사용함
- 이 마우스에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제공했고 2개월 이상의 관찰 기간 동안 유전자가 변형된 마우스와 변형되지 않은 마우스 모두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고, 비슷한 양의 체중을 늘렸으며, 비슷한 인슐린 신호 전달 활동을 유지했음
- 유전자가 변형된 마우스는 지방 조직 분해와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지 않았고 궁극적으로 지방간과 조직 염증의 증가 징후를 보이지 않았으나 변형되지 않은 쥐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했고 염증과 간 질환의 증가 징후를 보였음
- 이는 신경전달물질이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 문제를 유발하는 데 원인이 된다는 증거
- 앞으로는?
- 고지방 식단이 어떻게 신경전달물질의 급증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것에 대한 추가 연구
- 교감신경계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차단하는 약물은 비만 환자에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뇌가 아닌 특정 조직에서 표적으로 삼는 것이 해결책일 수 있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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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끝나고 마시는 술 한잔보다 위안 되는 것은 없다.
실험과 칵테일 만들기는 한 끗 차이이다.
프로토콜에 따라 정량대로 재료를 넣고 섞으면 되는 칵테일에 오늘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오늘 소개할 칵테일은 오렌지색 꽃을 피운다 알려진 '미모사' 이다.
- 샴페인 30 ml
- 오렌지주스 30 ml
- 만드는 방법: build
샴페인과 오렌지주스를 1:1로 섞어 만든 칵테일로 재료만 있다면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 샴페인의 청량감과 오렌지주스의 맛과 향이 있어 도수가 높지않고 가볍게 마시기 좋다. 조금 더 강한 알콜향을 느끼고 싶다면 샴페인이 아닌 보드카를 넣어 스크류드라이버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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