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하는 너에게 콘뿌가 따뜻한 온기가 되어 줄게💡

안녕, 콘뿌 에디터야!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뿌셔주러 왔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등 너의 입맛에 맞게 골라볼게 😋


하품이 나오려 할 때 메일함을 열어봐📩

넌 즐기기만 하면 돼!


준비됐다면 이제, 콘뿌랑 같이 콘텐츠 뿌셔볼까?👀

(마지막엔 콘뿌가 전해주는 특별한 소식들도 있으니깐

열심히 읽어주길 바랄게!)

벌써 차가운 바람이 몸을 감싸기 시작하는 11월, 그리고 겨울이 오고 있어⛄ 콘뿌와 함께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지, 아마?? 추위에 떨고 있을 너를 위해서 콘뿌의 온기를 담아 이번 뉴스레터는 [계절 특집-겨울 편]으로 준비해 봤어. 우리, 이번 계절 함께 맞이해보자구!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콘뿌는 겨울을 정말 좋아해💓 겨울에 눈이 오는 것도 좋고 추울 때 따뜻하게 이불 덮고 있는 게 좋아서 말이야..🛌


그런데 콘뿌랑 다르게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벌써 다가온 추위가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래도 이왕 다가온 겨울이니깐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가을 보내고 겨울 타자, 우리❄ 콘뿌가 겨울 감성 제대로 추천해 줄 테니까 한 번 빠져보도록!🙌

" 로맨스는 맞는데 연애는 아니야. "

연말 감성 연애, 아니 ONLY 로맨스! 영화<연애 빠진 로맨스>

날이 추워질 때 다들 옆에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 외로움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계절이 시작된 만큼 말이야. 날도 추운데 이왕이면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잖아. 추운 날씨에 로맨스? 딱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연애 빠진 로맨스>라는 작품을 추천해주고 싶어! '자영'(전종서)과 '우리'(손석구)의 겨울 감성의 로맨스를 볼 수 있는데 사실 수위가 있는 영화니깐 으른만 모여, 으른만!

대화도 잘 통하는 것 같고, 이 정도면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 자영과 우리. 그런데 이들의 로맨스는 조금 특별해. 사실 이 두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연애'가 빠져있거든! 19금 칼럼을 위해 반강제로 데이팅 어플에 가입하게 된 우리는 연애 손절을 외치다 금방 외로움에 사무쳐 있던 자영을 만나게 되었고 예상치 못하게 급속도로 이 둘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말 그대로 '연애 빠진 로맨스'를 시작하게 돼.

연애 아닌 연애를 하게 된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 속에서 온전히 모든 걸 털어놓진 못했어. 특히 점점 처음과 달라지는 감정 탓에 더욱 그랬고 이들의 관계는 점점 애매해져갔지.

자영과 우리는 연애가 빠져있다기엔 너무나도 연애를 하고 있는 듯 해보이기도 해. 그래서 오히려 일반적인 연애보다 더 다양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 쌀쌀한 날씨 탓에 묘한 관계가 더 간질간질했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날이 추워지고 있으니 한 번 봐보는 것도 좋을 거야!


혹시 이미 본 작품이라면 다시 보는 것도 추천하지만 미공개 에필로그도 놓치지 말아줘!

" 너의 시린 계절에 온기를 나눌 수만 있다면. "  

네이버 토요웹툰 <청춘 블라썸> by 홍덕, NEMONE

이번에 같이 이야기해 볼 겨울은 조금은 많이 쌀쌀한 느낌일 거야. 현재 네이버에서 토요일마다 연재 중인 웹툰 <청춘 블라썸>, 그 중 '동채의 꽃' 시리즈를 소개해줄게. 이 웹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마다 파트를 나누어서 청춘을 겪고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그 중에서 지금 연재 중인 '동채의 꽃' 시리즈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담고 있어 이야기를 해볼까 해.

주인공인 '동채'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며 혼자만의 쓸쓸한 아픔으로 마음 한 켠에 감추고 있어. 그런 동채에게 겨울이라느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차가운 계절일 뿐이라 마음을 아프게 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계절이 돌아온다지만 동채는 그 기다림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 듯 하지. 하지만 여동생인 '은채'가 동채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도움의 손길을 찾아 다니기 시작해. 동채가 혹독했던 추위 끝에 따뜻함을 맞이할 수 있을까?
웹툰 <청춘 블라썸>은 봄이라는 계절을 시작으로 각각의 파트별로 서로의 서사와 세계꽌이 이어져 있기도 해. 그래서 봄 시리즈인 '보미의 꽃'부터 정주행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 먼저, '보미의 꽃'은 설렘으로 가득한 시작을 보여주어서 산뜻한 계절감을 느끼게 해 줘. 그리고 두근거리는 연애 이야기까지!
다음으로는 '하민의 꽃', 여름 이야기야. 여름하면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생각날 테지만 <청춘 블라썸>속의 여름은 숨막힐 듯한 습함과 장마의 연속과도 같아. 하지만 그것 또한 무지개를 남기며 지나감을 알려주는데 조금은 먹먹한 감정이 들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시리즈였어.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가을의 꽃'은 봄과 여름 시리즈와 다르게 어른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야 중점이야. 풍요로움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변화의 계절임을 보여주고 있어 주인공들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를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
<청춘 블라썸>은 계절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너무 잘 드러내고 있어서 특히 애정하고 추천하는 웹툰이야. 특히 앞서 말한 '동채의 꽃'은 마지막 시리즈이기도 하고 날이 추워지며 그 계절감이 더 와닿을 것 같아 꼭 추천하고 싶어. <청춘 블라썸>을 통해 각각의 계절과 청춘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거야!
추워질 즈음 생각나는 영화, 드라마. 인기작품 명장면!
춥고 쓸쓸하면서도 어딘가 따뜻하고 온기까지 느껴지는 시린 계절, 겨울. 겨울을 잘 보여주는 영화와 드라마들이 많잖아. 특히 생각나는 작품과 명장면들은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겨울의 풍경과 분위기가 다 했다..💓
겨울에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단연코 추천하는 드라마 <도깨비>.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와 멋있는 명장면들이 많았지만 콘뿌는 그 중에서도 메밀밭 키스신 장면을 베스트로 뽑고 싶어. 드넓게 펼쳐진 메밀밭과 흩날리는 눈, 그리고 키스. 크으 낭만적이야💓
눈을 쓸어 주던 사람의 정체가 어머니였다니😥
"우리 아들이 다리가 불편해서요. 학교 가야 되는데 눈이 오면 미끄러워서."
드라마<눈이 부시게> 속 명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인 것 같아. '쌓여있는 눈'을 매개체로 하여 어머니의 진심을 전해 주었고 그래서 더욱 눈물이 났기도 해. 아들에겐 항상 벽이었던 '눈'이 이제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와닿게 되는 순간이라 더욱 잊지 못하는 장면이야.
추억소환! 세경 X 준혁의 눈물의 데이트  
한 때 우리의 평일 저녁을 책임졌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아는 사람?? 지금 봐도 재밌어 팬층이 두터운 일명 '지붕킥'은 때로는 가슴아픈 에피소드들도 많았잖아. 콘뿌는 특히 세경과 준혁의 겨울 데이트가 기억에 남아. 각자 짝사랑하는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게 되며 기대감으로 시작한 데이트가 눈물로 마무리되어 너무 슬펐는데, 이 때 세경이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라는 피아노곡을 연주하던 장면을 잊지 못해. 실제로 당시에 이루마의 피아노곡을 많은 사람들이 배우기 시작했다잖아.

눈내린 거리를 힘없이 걷는 둘과 날씨만큼 냉랭해진 둘 사이의 서먹함. 모든 게 킬포였던 가슴아픈 명장면이 아니었나 싶어.
'잘 지내나요'를 일본어로 뭐라고 하게?

오겡끼데스까~~? 다들 예상했을 거야. 재개봉만 7번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증명한 명작 <러브레터>. 아무래도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과 명장면이 아닐까 싶어. 특히 추억에 젖어 그리움을 담아 히로코가 외치는 저 한 마디가 더욱이 눈물을 자아냈던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좋겠어.

" 위스키 한 잔, 담배,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으면 돼. "

머물 곳을 찾아 돌아다니는 사랑스러운 미소의 겨울. 독립영화<소공녀>

겨울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소공녀>를 소개해줄게. 눈이 내리는 풍경, 차가운 바람과 한기.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추운 계절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고 있어. 그래서인지 작품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여러모로 볼거리가 다양한 영화이기도 해!

한 잔의 위스키, 담배 한 모금, 사랑하는 남자친구. 이 세 가지면 충분하다는 주인공 '미소'(이솜)는 새해가 되면서 이것 저것 물가가 많이 오르자, 끝내 집을 포기해버리고 말아. 그리고는 머물 곳을 찾아 대학 시절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려 찾아가며 겨울을 나기로 해.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게 된 대학 친구들도 역시 평안하게만 살고 있는 건 아니었어. 여전히 미소에게는 어려움의 연속이었지. 그런 와중에 사랑하는 남자친구, '한솔'(안재홍)이 해외로 발령이 났고 2년을 떠나 있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돼. 돈을 많이 벌어와서 행복하게 살자는 약속을 하며 결국 한솔은 떠났고 미소는 혼자서 남은 겨울을 보내야만 했어.

이제는 정마로 혼자가 된 미소가 눈이 오는 밤, 위스키 한 잔을 마시는 장면은 외롭고 쓸쓸해보이기도 했지만 어딘가 해방이 된 느낌도 들었어. 사실 미소는 약을 먹지 않으면 머리가 하얘지는 병을 앓고 있었는데 위스키를 마시고 떠나는 미소의 머리가 백발임을 보며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갇혀 있지 않겠구나를 느낄 수가 있었거든. 어쩌면 진정 그녀가 원하는 자유로움을 얻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 장면이기도 해.

미소가 창밖으로 눈이 내리는 걸 가만히 바라보다 어딘가로 떠나고 이후 연락이 끊기는데 그 뒤의 미소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거야. 혹시 영화<소공녀>가 가수 자이언티의 '눈'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와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영화<소공녀>에서 해외로 떠났던 한솔이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의 이야기로 추측해 볼 수가 있어서 영화를 본 후 이 뮤직비디오까지 보는 것을 추천해! 주머니 속에서 동전까지 다 털어서 가장 비싼 호텔 방을 들어온 남자 주인공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 마냥 옷걸이에 겨울옷을 걸어두기 시작해. 이 옷들이 영화<소공녀>에서 미소가 입던 옷들과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미소를 떠올리게 된다는 거야. 

누군가를 떠올리며 춤을 추기 시작하고 이후 바깥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남자는 하염없이 눈이 내리는 걸 바라보고 있지. 영화와 세계관이 연결되는 게 맞다면, 한솔 역시 미소와 연락이 끊기고 2년 전의 약속을 떠올리며 가장 비싼 호텔 방에서 미소를 그리워하고 있는 건 아닐까?


어쨌든 영화<소공녀>의 엔딩과 두 사람의 결말은 상상하기 나름이야. 차갑기만 한 겨울을 한 켠의 따뜻함과 함께 느껴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들어서 날씨가 추워지는 이 때에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야👍

오늘의 뉴스레터, 재밌게 읽었어?
마무리하기 전에 콘뿌가 알려 줄 소식들이 있으니깐
꼭 확인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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