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네이버 검색, '정답'에서 '관심사'로 진화한다

매주 화요일

온라인 쇼핑 시장 동향부터 매출을 올리는 🍯팁까지!

$%name%$ 님께 보내드리는 화요레터입니다😉.

👉 한 주간 뉴스

네이버 검색, '정답'에서 '관심사'로 진화한다

네이버가 정답을 보여주던 기존 검색을 이용자의 관심사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검색으로 탈바꿈
와플 칼로리, 맹장염 초기증상, 창원 초기증상 등을 검색하는 이용자는 대부분 '정답'을 찾고자 하지만 바다낚시, 캠핑, 손세차 등의 경우 같은 검색어라도 사용자의 상황 마다 다른 검색 의도가 있을 수 있어
현재 캠핑·골프·와인 같은 5000여개 검색어를 우선 선정해 이달 초부터 새 검색 서비스를 시범 운영, 동일 키워드 당 소비되는 콘텐츠의 종류가 이전 대비 38% 이상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나

네이버 쇼핑의 새로운 전략, 쇼퍼블 콘텐츠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상품 아래에서 상품에 대한 블로거들의 리뷰를 댓글처럼 볼 수 있어, 브랜드 판매자는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등록된 이벤트 글, 퀄리티가 높은 리뷰 콘텐츠 등을 작성자 동의 후 최대 20개까지 등록 가능
브랜드스토어란 네이버쇼핑에서 셀러에게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 패키지. 스마트스토어 셀러가 브랜드 권한을 신청하면 심사에 따라 자격을 부여 - 기본 자격 조건으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브랜드 상표권을 보유해야
네이버는 블로그 리뷰를 통해 가구, 인테리어 등을 시작으로 네이버 이용자 누구나 커머스 콘텐츠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만들 준비 중, 스마트스토어 연동까지 마친다면 파급력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MZ세대 "온라인 쇼핑 때 친구보다 SNS 인플루언서 추천에 더 끌려"

'2021 칸타 이커머스 행동 연구' 조사 결과, MZ세대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친구보다 SNS 인플루언서의 말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 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MZ세대(18~40세) 소비자는 가족(32%), SNS 인플루언서(29%), 친구(22%) 순.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X·BB세대(41~64세)에서는 가족의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가족(56%), 친구(14%), SNS 인플루언서(14%) 순
'SNS를 통한 쇼핑 이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 5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용 경험 플랫폼'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37%), 인스타그램(29%), 페이스북(20%), 틱톡(4%) 순
조사 대상자의 60%가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0%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
'구매 욕구를 일으키는 온라인 공간'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서 응답자의 무려 77%가 네이버 등 검색포털을 꼽아
'최근 1년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했던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글로벌 소비자는 빠른 배송(11%)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한국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후기와 평점(24%)을 가장 많이 꼽아

이베이코리아 품은 이마트, e커머스 강자로 우뚝

이커머스 기업들은 왜 OO페이를 출시할까

이커머스 회사들은 이미 고객들로 하여금 자사 플랫폼에서 제품을 고른 뒤 간편결제까지 이어서 하도록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양새. 고객이 자사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혜택, 더 많은 적립금, 신용카드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유인책도 제공
고객에게 '쉽고 빠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어
타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보다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면 간편결제 수수료를 절감 가능
락인(Lock-In) 효과 기대, 일단 한번 간편결제의 편의를 맛본 고객은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 가기 어려워지고, 회사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플랫폼 사업자들은 제각기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 그 중 하나가 쿠팡과 네이버의 선구매 후지불 (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 모델 -고객은 당장의 결제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고객 확보 및 고객의 신용정보 수집이 일정 정도 가능하다는 장점
PG 사업자, 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노력도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