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또 구조조정?
 2022년 1월 18일 (수)
 🗞 글/기획 : 심두보•노우진•정혜민•김나연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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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소식 🇺🇸
‘폭탄 세일’ 효과 본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또 구조조정?

역대 최악 성장률 예상되는 넷플릭스 (네이버프리미엄)


시장에 가면 🛒

소매 섹터 : 경기 상관없이 장사 잘 하는 월마트


월가의 말 💬
5% 금리? 말도 안돼! : 제프리 군드라크 (더블라인 캐피털 창립자)

오늘의 머슬TUBE 🎞
기울어가는 넷플릭스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다면?
💬 Editor's Comment 💬

24시간이 모자라 ⏰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자, 트위터의 CEO이자, 스페이스X의 CEO입니다. 할일이 참 많겠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할 수 없지 않겠느냐”는 우려였죠. 그러나 스페이스X는 오히려 잘나가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선 그 이유 중 하나를 “머스크가 덜 적극적으로 경영에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폭탄 세일’ 효과 본 테슬라 (TSLA)
⚡️ 노우진 에디터

테슬라의 중국 판매가 늘고 있어요 🇨🇳


테슬라의 중국 판매가 가격 인하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6일부터 중국에서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을 낮췄는데요. 16일(현지시간)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 주문이 몰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전월 대비 주문 증가 폭이 500%에 달했습니다. 제일재경은 “2, 3선 도시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크게 뛴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하된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공상은행의 데이터에도 테슬라 차량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테슬라가 차량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은 중국만이 아닙니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도 차량 가격을 낮췄어요. 로이터에 따르면, 모델 3와 모델 Y 가격은 독일에서 최대 17%까지 내려갔습니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도 테슬라 차량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고요. 미국에서도 테슬라는 차량 가격을 인하했는데요. 모델 3은 최대 14%, 모델 Y는 최대 19% 내려간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도 테슬라의 차량 가격 인하가 올해 차량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7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이 53%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테슬라가 할인 판매 전략을 발표한 뒤 당초 17% 증가로 예상했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거예요.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슬라의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해 18%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은 가격 경쟁력 때문! 💰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엄청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쳤는데요.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판매도 부진하자 방어적 입장을 취한 겁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문제가 됐어요. 그동안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지 하에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이들 기업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테슬라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점에서 가격 인하를 기점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도전적인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테슬라는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영업마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의미죠. 게다가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들이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국가의 보조금 철회 여파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면 중국 시장 내에서 다시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만 가격 인하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발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대규모 가격 인하를 발표한 후 소비자들의 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일부 매장에서도 테슬라의 가격 인하에 반발하는 소비자들의 시위가 있었다고 해요. 가격이 인하되기 전 테슬라를 구매했던 일부 소비자들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그동안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높은 브랜드 충성도 덕분이었는데요. 테슬라가 소비자들의 불만에 얼마나 잘 대처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


테슬라 주가는 17일(현지시간) 7.43% 급등한 131.4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거죠. 테슬라가 기대한 대로 가격 인하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관건은 수익성 유지입니다. 가격을 인하했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을 낮췄다는 의미라,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수익성이 급감한다면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향후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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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또 구조조정? (MSFT)

🌞 정혜민 에디터

마이크로소프트 또다시 구조조정 ✂️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사 및 엔지니어링 부서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감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영국 스카이뉴스는 전체 인력의 약 5%에 달하는 1만 1000명의 감원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 30일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정규직 직원은 22만 1000명입니다.

  

 

왜 자꾸 구조조정을 하나요? 🔍


장기적인 수요 침체를 대비해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메타, 세일즈포스 등 기업들은 지난 몇 달간 수천 명의 감원을 발표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이미 지난해 2번이나 구조조정을 한 바 있습니다. 7월과 10월에 여러 부서에 걸쳐 인력을 감축했고, 채용도 중단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매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현재 PC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IT 기기 판매가 타격을 입자, 이 기업은 클라우드 사업부인 애저에서 성장률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모닝스타의 댄 로마노프 애널리스트는 “넓은 시각에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계속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가는요 📈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7일(현지시간) 0.47% 상승한 240.35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월 17일(현지시간) 구겐하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212달러로 제시했는데요. 구겐하임의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다가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실적에 실망할 수 있다”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 기업을 어떠한 폭풍도 이겨낼 수 있는 크고 안정적인 사업으로 보고 있지만,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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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섹터 : 경기 상관없이 장사 잘 하는 월마트
⚡️노우진 에디터

💡 주목할 섹터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이 오름세를 유지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상승세에 필수소비재 섹터도 힘을 받았는데요. 소매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리스 바겐 아웃렛 홀딩스 주가는 3.67% 상승했고, 타겟 주가도 3.04% 올랐어요. 코스트코와 월마트 주가도 각각 0.58%, 0.33% 상승세를 기록했고, 달러트리(0.44%), 달러 제너럴(0.41%) 등의 달러스토어 주가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 연착륙 기대감에 소비심리 개선까지


이날 소매업체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미시간대학교 자료였습니다. 이 자료에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게 나타난 건데요. 여기에 더해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가 좋게 나오며, 최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연착륙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덕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시장 흐름까지 반전될 정도였죠.


미시간대 자료를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4.6을 기록해 12월(59.7) 대비 4.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60.7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블룸버그의 예상치 상단마저 뛰어넘은 수준이에요. 블룸버그는 이 지표를 전하며 “강한 노동시장과 함께 미국인들은 점점 더 경제와 개인 재정 상황에 낙관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지표는 또 있습니다. 미시간대 자료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4.0%를 기록했어요.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4.4%에 비해 0.4%포인트나 떨어진 동시에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셈입니다. 이 수치는 최근 팽배한 연착륙 기대감을 더욱 높였죠.

다만 완만한 경기 침체에 대한 예고가 재차 나왔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해요. 이날 JP모간 체이스는 회계연도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완만한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는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와 식량 공급의 취약성,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전례 없는 양적 긴축을 포함한 지정학적 긴장의 여파를 우리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전부터 나왔던 관측이라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 월마트, 올해도 장사 잘 할까?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소매업체에 대한 기대도 다시 높아지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월마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탄탄한 기초체력이 중요한데요. 월마트는 필수소비재인 식료품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어떤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합니다. 연착륙과 경착륙, 어느 시나리오가 실현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

💬 5% 금리? 말도 안돼! 💬

제프리 군드라크 / 더블라인 캐피털 창립자

There is no way the Fed is going to 5%. The Fed is not in control. The Bond Market is in control.


번역하면?

연준이 5%로 금리를 상승할 리가 없습니다. 연준은 고삐를 쥐고 있지 않아요. 주도권은 시장이 쥐고 있죠.

🌳 김나연 에디터

Editor's Comments🖋


12일(현지시간) 미국노동부는 2022년 12월 CPI를 발표했습니다.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한 수준인데요. 상승률만 놓고 보면 14개월만에 최저치입니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이 하락(-0.1%)한 점에 주목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향후 연준의 고강도 금리 인상 행보가 완화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목소리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거죠.


그런데 CPI 발표 전부터 이런 주장을 해온 인물이 있습니다. 한 유명한 투자자가 “연준은 최종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던 건데요. 그 주인공은 더블라인 캐피털의 창립자이자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크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군드라크는 “연준의 발언이 아니라 시장의 움직임을 주의해서 볼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현재 연준의 최종 정책 금리 목표는 4.25 - 4.5%로 설정돼 있는데요. 그럼에도 2년물 국채 수익률이 4.2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그의 눈에 띈 겁니다. 일반적으로 채권 금리는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될 경우 이를 선반영해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연준이 최종 금리를 크게 올리겠다고 사실상 ‘선언’했음에도,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지 않았던 거죠. 이는 연준이 최종 금리를 5%대로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바라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군드라크는 주장하고 있어요. 


또한 군드라크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어요. 현재 10년물 국채 수익률에서 2년물 국채 수익률을 뺀 차이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역사적으로 이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마다 경기 침체(리세션)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리세션이 본격화하면 연준은 금리를 더이상 높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군드라크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벌어지면 단기간에 리세션이 발생한다”면서 최종 금리 인상이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증시를 짓눌렀던 기준 금리 인상 이슈가 다소 해소되는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에 나서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닙니다. 군드라크가 리세션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합니다. 실제 군드라크는 앞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하는 게 낫다는 의중을 내비칩니다. 일단 그는 올해 채권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강조합니다. 지난해 가파른 기준 금리 인상으로 채권과 주식의 수익률 사이의 괴리가 크게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채권과 주식의 수익률 격차가 줄었다면, 리세션이란 위기 속에서 안전자산인 채권을 사는 게 더 나은 결정이란 걸 의미하죠. 이는 2023년을 앞두고 투자은행(IB)들의 전망과도 일치하는데요. 주요 투자은행들은 ‘채권이 돌아왔다(Bond is Back)’며, 2023년은 채권 투자 매력이 제고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요.


군드라크는 한발 더 나아가 ‘60/40 포트폴리오의 역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60/40 포트폴리오는 주식을 60%, 채권을 40% 비중으로 보유하는 자산 배분 전략을 의미하는데요. 군드라크는 이 비중을 채권 60%, 주식 40%로 가져가는 것이 올해 더 유효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보다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투자자는 군드라크의 말을 참고해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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