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스 V에 의한 씨네 W 🎥

2024.02.05. (월)

✈️ 83번째 비행 ✈️

아녜스 V에 의한 씨네 W 🎥

36년 만에 개봉했다는 이 영화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입니다.

오늘은 님께 씨네웨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를 먼저 소개하고자 해요. 36년 만에 정식 개봉한 <아녜스 V에 의한 제인 B>를 기념하며,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기획전이 열릴 예정인데요. 씨네웨이 SNS를 통해 상영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을 남긴 분 중 추첨을 통해 아녜스 바르다 굿즈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에요. 상영작 포스터 8장부터 기념 티켓, 렌티큘러 엽서, 뱃지까지 포함된 알찬 굿즈 세트죠. 2월 12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이벤트부터 기획전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 아카데미 시상식을 약 한 달 정도 앞두고, 님에게 또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어요. 이번 달부터 3월까지 CGV, 씨네큐브 등 다양한 영화관에서 ‘아카데미 기획전'을 연다고 해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오펜하이머>, <바비> 등 이미 개봉한 작품부터 <메이 디셈버>, <바튼 아카데미>, <패스트 라이브즈>, <퍼펙트 데이즈> 등 개봉을 앞둔 작품까지 빠르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영화관마다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하니, 같이 아카데미 벼락치기를 해보자구요💸(에디터들도 한동안 영화관에서 살 예정이에요… 🥲)

그럼, 83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록키> 시리즈의 ‘아폴로 크리드’, 배우 칼 웨더스 사망

2. 배우 제이크 질렌할, 과거 촬영장에서의 기행 폭로돼

3. HBO의 OTT 플랫폼 MAX, 드디어 한국 진출 예정?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브래드 피트,

쿠엔틴 타란티노 은퇴작 합류

<펄프 픽션>, <저수지의 개들> 등을 유명 영화들을 제작한 거장, (순서대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마지막 영화에 브래드 피트가 함께할 예정이에요. 피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총 3번의 협업을 하게 되었어요. 타란티노 감독의 은퇴작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는 1977년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이지만 유명하지 않았던 한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라고 해요. 타란티노가 10대 시절 자판기에 포르노 잡지를 넣고 현금지급기에서 동전 비우는 일을 하며 잡지에서 봤던 영화 페이지에 좋아하는 비평가가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화라고 해요.

🎬 지아 코폴라 감독

신작 <라스트 쇼 걸> 캐스팅 공개

영화 <팔로 알토>, <메인스트림>을 연출한 지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쇼 걸>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시계방향으로) 파멜라 앤더슨, 키어넌 쉽카, 제이미 리 커티스, 데이브 바티스타, 브렌다 송, 빌리 로드가 그 주인공이에요. 영화는 30년 동안 운영하던 쇼가 갑작스럽게 문을 닫게 되면서 미래를 계획해야 하는 노련한 쇼걸의 이야기를 다뤄요. 50대의 댄서로서 그녀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딸과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라고 하는데요. 제작자 로버트 슈왈츠먼은 “꿈의 프로젝트, 꿈의 캐스팅”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 팀 버튼 감독,

영화 <50피트 우먼> 리메이크 연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팀 버튼 감독이 1958년 워너 브라더스의 고전 영화 <50피트 우먼(50피트 여인의 습격)>을 재해석한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에요. 더하여 영화 <나를 찾아줘>의 각본가인 길리언 플린이 작가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원작 <50피트 우먼>은 공상과학 컬트 영화로, 바람둥이 남편으로 인해 고통받던 주인공이 외계인과의 만남으로 인해 거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팀 버튼 감독은 이전에도 고전 영화를 재해석하여 작품을 만든 이력이 있는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지요.

📺 <왕좌의 게임> 제작진 신작

<Death by Lightning> 캐스팅 공개

(순서대로) 드라마 <석세션> 매튜 맥페디언과 영화 <나이브스 아웃>, <커런트 워> 등에 출연한 마이클 섀넌이 <왕좌의 게임> 제작진의 새로운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넷플릭스 드라마 <Death by Lightning>는 미국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와 그를 죽이러 온 그의 추종자 ‘찰스 기토’의 서사적이고 소설보다 더 기이한 실화를 생생하게 재현한 시리즈라고 하는데요. 작품은 캔디스 밀라드의 소설 《Destiny of the Republic》를 원작으로 하며 <배드 에듀케이션>의 마이크 마코프스키가 제작자 겸 쇼러너를 맡고, <캡틴 판타스틱>의 매트 로스가 연출을 맡았어요.

🎬 스완 아를로, 우디 노먼, 알마 포이스티

영화 <Sukkwan Island> 캐스팅

(순서대로) <추락의 해부> 스완 아를로, <컴온 컴온> 우디 노먼, <레드 로즈> 루아리드 몰리카, <사랑은 낙엽을 타고> 알마 포이스티가 영화 <Sukkwan Island>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에요. 블라디미르 드 퐁트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17년 <모바일 홈> 이후 첫 장편 영화라고 해요. 영화는 미국 작가 데이비드 반의 작품집 《자살의 전설》에 수록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유령에 시달리는 한 청년이 아버지와 다시 만나기 위해 거칠고 외딴섬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는 이야기예요.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신작 <버터플라이>

박해수, 김태희, 김나윤 캐스팅

다니엘 대 킴이 주연을 맡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버터플라이>에 (순서대로) 한국 배우 박해수, 김나윤, 김태희가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한국에 살고 있는 미스터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전직 미국 정보 요원 ‘데이비드 정’이 과거에 한 선택의 결과가 그를 괴롭히기 위해 돌아와 그의 삶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치명적이고 소시오패스적인 젊은 요원 ‘레베카’의 추격을 받는다는 내용이에요.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며,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에요.

<하우스 오브 드래곤> 밀리 알콕, DCU ‘슈퍼걸’ 역 캐스팅 확정
<석세션> 프란체스카 가디너, HBO <해리 포터> 드라마화 작가진 합류
해리 왕자 × 메간 마클, 넷플릭스 드라마 & 영화 제작 예정
에이미 아담스, 제나 오르테가와 함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클라라와 태양> 합류 논의 중
MCU <썬더볼츠>, 아요 에데비리 하차 후 제럴딘 비스와나탄 캐스팅
라몬 모리스 & 딜런 오브라이언 & 코리 마이클 스미스 & 맷 우드, 영화 <SNL 1975> 합류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 역에 배우 니아 롱 & 잭슨의 변호사 역에 마일즈 텔러 합류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의 소설 《다크 플레이스》, HBO에서 드라마화 예정
크리스 록, 영화 <어나더 라운드> 리메이크작 연출 예정

🗞️ HBO의 OTT 플랫폼 MAX,

드디어 한국 진출 예정?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출시한 OTT 플랫폼 MAX가 다시 한번 한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졌어요. 지난 1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아시아 태평양 담당 사장 일행이 SBS를 방문해 콘텐츠 파트너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해요. 해당 담당자는 MAX의 한국 진출을 앞두고 국내 1위 콘텐츠 업체인 SBS와 다각적인 협력과 제휴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죠.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조만간 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한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지난 2022년 4월 워너 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세워진 종합 미디어 회사로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DC 엔터테인먼트, HBO, CNN 등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OTT 플랫폼 MAX는 한국 시장 진출 대신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와 콘텐츠 제휴를 맺어 지난 2022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도 해요. (2022년 MAX는 한국에 진출하려고 계획했지만, 전략을 바꾼 것이죠. 당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하반기 약 30개에 달하는 HBO MAX 채용 공고를 올리고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채용을 전부 취소시키기도 했어요😵) 현재 웨이브 유료 구독자들은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드래곤>, <피스메이커> 등 HBO의 콘텐츠를 추가 결제 없이 볼 수 있어요.

🗞️ 배우 제이크 질렌할,

과거 촬영장에서의 기행 폭로돼

<로드 하우스> 공개를 앞둔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과거 한 프로젝트 촬영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해 결국 영화 제작이 취소하는 데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프랑스 잡지 ‘테느니카트’에 실린 감독 토마스 비데게인의 인터뷰에 언급된 내용인데요. 세자르 영화제 각색상을 받은 시나리오 작가, 토마스 비데게인이 감독을 맡은 <갑자기 혼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해당 영화는 추운 섬에 갇힌 연인에 다룬 이야기로, 2021년 가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해요. 당시 제이크 질렌할, 바네사 커비가 주연을 맡았으며 프랑스 영화인 토마스 비데 개인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 데뷔작이 될 계획이었죠. (바네사 커비가 맡은 역에 마고 로비, 조디 코머 등이 캐스팅을 논의할 정도로 핫했던 프로젝트였다고 해요.)

인터뷰에 따르면, 문제는 주연이자 영화 제작자로 참여하기로 한 제이크 질렌할이 영화 촬영지인 아이슬란드에 도착했을 때 일어났어요. 질렌할은 촬영이 시작되기 불과 2개월 전, 이미 각본에 맞게 세트가 제작되고 있을 때 각본을 다시 작성하라고 요구했다고 해요. 특히 그는 전 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속옷까지 벗고 차가운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대본을 다시 써달라고 했는데요. 실제로 얼어붙은 바다에 속옷도 입지 않은 채 뛰어들며 제작진들을 모두 당황하게 했다고 해요. 이외에도 그는 촬영 소품으로 쓰이는 자동차를 ‘빨간색도 흰색도 아닌’ 자동차로 요구했으며, 제작진과 같이 생활하는 호텔에서 코로나19에 걸릴까 우려하며 세트 제작진에게 차에서 자라고 요청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해서 했죠.

이런 질렌할의 무리한 요구를 프로듀서와 각본가가 거부하자 결국 전체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로 인해 2,6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루머가 생기기도 했죠. <갑자기 혼자가 되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지 몇 주 후, 바네사 커비는 질렌할과 다시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비데게인에게 해당 영화의 대본을 구입하려 했으나, 비데게인과 그의 프로듀서는 이를 거절했다고 해요.

한편, 비데게인 감독은 질렌할의 비정상적인 행동보다는 창의적인 충돌로 인해 이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며 버라이어티를 통해 다시 한 번 이야기했는데요. 더불어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 프로젝트가 제작 중인 상태가 아니었기에, 2,600만 달러의 손실을 본 건 루머라고 밝혔어요. 그는 “촬영 당시 팬데믹 유행으로 줌(Zoom)으로만 대화를 나눈 게 전부였기에, 영화 촬영지로 생각하고 있던 아이슬란드에서 대본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죠. 대본을 완성했고 아이슬란드에서 만나 마무리하면 될 거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같은 방에서 대본을 읽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영화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전혀 동일한 비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촬영 전 대본이 바뀌는 게 보통이지만, 이건 달랐죠. 한두 번은 일을 원활하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 안될 것 같다는 걸 깨닫고 그만둬야 했지요.”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토마스 비데게인은 해당 영화를 프랑스어로 대본으로 수정했으며, 배우 질 를르슈와 멜라니 로랑을 캐스팅하여 영화를 완성했는데요. <Soudain seuls>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제작된 이 영화는 지난 12월에 프랑스에서 개봉했으며, 약 25만 명의 관객으로 비교적 낮은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었어요.

🗞️ <록키> 시리즈의 ‘아폴로 크리드’,

배우 칼 웨더스 사망

<록키> 시리즈의 ‘아폴로 크리드’, <프레데터>의 ‘딜런’, <만달로리안>의 ‘그리프 카가’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칼 웨더스가 지난 1일,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웨더스의 가족은 성명문을 통해 “그는 지난 1일 잠결에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다. 그는 특별한 삶을 살았던 특출난 인간이었다. 영화, TV, 예술,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그의 공헌을 통해, 그는 세상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전 세계와 세대를 걸쳐 인정을 받았다.”며 그를 기렸지요.

칼 웨더스는 1970년대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은퇴 후 배우로 전업했는데요. 단역을 전전하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록키> 시리즈에서 ‘록키’의 친우이자 경쟁자 ‘아폴로 크리드’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어요.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을 맡은 영화 <크리드>가 바로 이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 크리드’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이후 그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프레데터>에서 주인공 ‘더치’의 옛 동료 ‘딜런’ 역을 맡기도 하였으며, <잭슨>, <해피 길모어>, <토이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최근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드라마 <만달로리안>에서 현상금 사냥꾼 길드 소속이자 시즌 1의 비중 있는 조연인 ‘그리프 카가’ 역을 맡았으며, 시즌 2 4화와 시즌 3 4화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어요.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데요. <록키> 시리즈에서 웨더스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더스를 추모하는 영상을 올리며 “우리는 전설적인 인물을 잃었다. 내 삶은 칼 웨더스를 만난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내 삶과 내 성공의 큰 부분을 차지한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어요. 아놀드 슈워제네거 역시 SNS를 통해 “칼 웨더스는 영원히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특출난 운동선수이자 멋진 사람이었고, 그가 없었다면 <프레데터>는 없었을 것이다.”며 웨더스를 추모했어요. 할리우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배우 칼 웨더스를 기억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ext On Netflix 🍿

넷플릭스 2024년 신작 라인업

HBO, 애플TV의 2024년 신작 라인업 티저에 이어 넷플릭스의 신작 영화 및 드라마 라인업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어요. 더하여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들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한국 전체 라인업은 2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에요.

드라마 <삼체>: 작가 류츠신의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 1960년대 중국,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 자연의 법칙이 눈앞에서 불가사의한 방식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긴밀하게 연결된 유수의 과학자들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형사와 손을 잡고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선다. 한국 기준 3월 21일 오후 4시 공개.
영화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 용감한 벨트 주민들과 함께 마더월드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 ‘코라’와 생존 전사들. 한때 평화를 누리던 마을이자 지금은 고향을 잃은 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벨트를 지키기 위해 이들은 모든 걸 걸기로 한다. 한국 기준 4월 19일 오후 4시 공개.
드라마 <Black Doves>: 키이라 나이틀리, 벤 위쇼, 앤드류 코지, 사라 랭카셔 출연. 크리스마스 런던을 배경으로, 재치 있고 현실적이며 헌신적인 아내이자 동시에 전문 스파이인 ‘헬렌 웹’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영화 <히트맨>: 글렌 파월, 아드리아 아르호나 주연. 살인 청부업자 행세를 기가 막히게 해내는 숨은 재능을 발견한 고지식한 교수. 어느 날 그의 마음을 훔쳐버린 여성 의뢰인 나타난다.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영화 <댐즐>: 밀리 바비 브라운 주연. 멋진 왕자와 결혼하기로 한 소녀. 하지만 알고 보니 왕실은 오래된 빚을 갚기 위해 그녀를 제물로 삼으려 했던 것. 불을 뿜는 용과 함께 동굴에 갇힌 그녀가 이제 살아남기 위해 기댈 곳은 오로지 자신의 지혜와 의지뿐이다. 한국 기준 3월 8일 오후 5시 공개.
드라마 <American Primeval>: 미국 서부의 탄생을 생생하고 모험적으로 그려낸 작품. 자신의 운명이라고 굳게 믿으며 이 땅에 들어선 남녀들. 이들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통제권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싸우는 가운데,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 공동체가 충돌을 일으킨다.
영화 <Carry-On>: 태런 에저튼, 제이슨 베이트먼 주연. 미국 교통안전청의 한 젊은 직원이 의문의 여행자로부터 크리스마스이브에 운항하는 항공기에 위험한 짐을 실으라는 협박을 받고, 이 인물보다 한 수 앞서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 <Six Triple Eight>: 수잔 서랜든, 캐리 워싱턴, 오프라 윈프리 주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외에 파병된 최초이자 유일한 유색인종 여자 군인 부대의 감동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 3: ‘페넬로페 페더링턴’은 지난 사교 철,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콜린 브리저튼’의 실망스러운 발언을 듣고 마침내 짝사랑을 포기하고 대신 혼인 상대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 한국 기준 5월 16일 오후 4시 공개.
영화 <아틀라스>: 제니퍼 로페즈, 마크 스트롱, 시무 리우 출연. 전쟁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판단한 인공지능 병사에 의해 암울한 미래가 펼쳐지는 이야기.
드라마 <에릭>: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198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어느 날 등굣길에 실종된 아들을 절박하게 찾아 헤매는 아버지의 이야기.

신사답지 않은 영국 영화 🪖

영화 <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 예고편

최근 기밀 해제된 영국 전쟁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과 작가 이안 플레밍을 비롯한 소수의 군 관계자가 결성한 최초의 특수부대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 영화인데요. 불량배와 변덕쟁이들로 구성된 이 일급비밀 전투 부대는 나치에 맞서 완전히 파격적이고 신사적이지 않은 전투 기술을 사용하여 대담한 임무를 수행해요. 헨리 카빌, 에이사 곤잘레스, 앨런 리치슨, 헨리 골딩 등이 출연하며 북미 지군 4월 19일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데이트 공포 스릴러 🐈‍

영화 <캣 퍼슨> 예고편

영화 <코다>, 드라마 <로크 앤 키> 등에 출연한 에밀리아 존스 주연의 영화 <캣 퍼슨>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 <캣 퍼슨>은 <북 스마트>, <나를 차버린 스파이>의 작가 수잔나 포글이 감독을 맡은 작품인데요.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섹스>의 미셸 애쉬포드, <공포의 파티(바디스 바디스 바디스)>의 크리스틴 루페니안 작가가 이 작품의 각본에 함께해요. 영화는 대학교 2학년인 ‘마고’를 주인공으로, 연상의 ‘로버트’와 데이트를 하러 갔다가 지금까지 문자로 추파를 던지던 ‘로버트’와는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데이트 공포에 대한 날카로운 탐구를 다룬 작품이라고 해요. 영화 <캣 퍼슨>은 북미 기준 2월 9일 훌루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고, 한국에서는 판씨네마가 수입하여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7년 만에 돌아온 미니언 🍌

영화 <슈퍼배드 4> 예고편

7년 만에 돌아온 슈퍼배드 시리즈! 세계 최강의 악당에서 안티 빌런 리그 요원이 된 ‘그루’가 ‘미니언’들과 함께 <슈퍼배드 4>로 돌아왔어요. ‘그루’는 ‘막심 르 말’과 그의 팜므파탈 여자친구 ‘발렌티나’라는 새로운 적과 마주하게 되고, ‘그루’의 가족은 그들로부터 도망칠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배우 조이 킹, 스티븐 콜베어가 목소리로 출연하며, 클로이 파인먼이 새로운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요. 더하여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의 마이크 화이트와 <슈퍼배드> 시리즈의 베테랑 작가 켄 다우리오가 각본을 맡았어요. 영화 <슈퍼배드 4> 국내 기준 7월 24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당신의 운명은 카드에 달려있다 🃏

영화 <타로> 예고편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2024)> 아반티카 반다나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제이콥 배덜런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공포 영화 <타로>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작품은 한 무리의 친구들이 “다른 사람의 덱(deck)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타로 점술의 신성한 규칙을 무모하게 어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저주받은 카드 속에 갇힌 말할 수 없는 악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요. 결국 한 명씩 운명과 마주하게 된 친구들은 점괘에 예언된 미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게 돼요. 영화 <타로>는 스펜서 코헨과 안나 할버그가 감독을 맡았으며, 북미 기준 5월 10일 공개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