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8

안녕하세요. 2023년 처음으로 전하는 진저티-타임이에요 🙂
진저티메이트님들은 새해를 어떻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한해를 새롭게 열면서 함께 도쿄 스터디트립을 다녀오기도 하고, 찐하게 2022년에 대한 사업회고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그간의 
진저티의 스토리들을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도쿄 스터디 트립을 다녀왔습니다!


2022년의 진저티는 많은 변수 속에서 저마다 성장의 근육을 찢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달리기하다 보면 잠깐 숨을 골라야 할 때가 있잖아요. 넉넉한 재정 상황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힘써 달려온 2022년을 지나 환기도 하고, 2023년을 함께 달릴 준비를 하기 위해 도쿄 스터디트립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진저티플은 이 시간을 통해 내가 어떻게 쉴 때 회복되고, 에너지를 얻는지, 내가 무엇을 좋아했는지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았어요.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과 경험을 위해 새로운 공간과 만남 속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대화하면서 나와 우리를 그려갔습니다. 예상 밖의 경험을 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느끼는 인사이트들을 기록하면서 말이죠. 

 

모두가 필요한 역할을 나누며 함께 준비한 도쿄 스터디 트립이었습니다. 떠나기에 앞서 진저티플은 각자의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가고 싶은 장소를 스터디하며 공유했습니다. 때로는 뭉쳤다가 흩어지기도 하면서, 자신의 취향이 담긴 장소에서 사진과 글로 인사이트를 남겼어요. 진저티플은 매일 밤 10시에 도쿄의 주전부리를 먹으며 오늘의 하루를 회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기록의 너머 각자가 가고 싶었던 장소에는 진저티플 고유의 색이 물들어져 있었어요. 진저티플이 어떤 기록을 남겼는지, 어떤 장소에 갔는지 궁금하시다면!

신입사원 영재의 진저티플 인터뷰 버스킹: 윤수 

작년 5월에 시작된 신입사원 영재의 인터뷰 버스킹 기억하시나요? 아주 천천히지만 진저티플의 인터뷰 버스킹도 계속 진행되고 있답니다. 현선님의 졸업 이후, 승현님, 가은님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이번 달에는 진저티의 인턴, Tea taster 윤수님과 함께한 버스킹이 연재되었어요. 


윤수님은 지금 건축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하지만 윤수님은 원래부터 건축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윤수님은 어떻게 건축에 발을 들이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건축학도인 윤수님이 어떻게 진저티에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이번 버스킹에는 윤수님의 어릴 적 이야기부터, 건축을 시작하게된 계기, 그리고 건축을 전공하면서 겪은 우여곡절 등 윤수님 삶의 전반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또 진저티에 들어오게 된 스토리, ‘Z세대와 조직문화’를 연구하면서 느낀 점 등 진저티에서의 여정도 함께 담겨있다고 해요. 


그런 윤수님의 스토리를 듣고 진저티의 후드티 버스커, 영재님이 윤수님에게 딱 맞는, 그리고 독자 여러분을 위한 따뜻한 버스킹 곡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진저티 신입사원 영재의 진저티플 버스킹: 윤수’ 편을 확인해보세요!

젠지? GenZ!


지난 1월에 밀레니얼 세대인 '문학동네' 권 팀장이 진저티에 연락을 주었어요. 진저티가 Z세대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작년 12월에 배포했던 온라인 서베이 방식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마치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것 같다며 영업 비밀(?)까지 물어봤답니다. 그와 함께 문학동네에서도 마침 <GEN Z: 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어요.

 

"Z세대, 포스트 밀레니얼, 주머zoomer, 또는 i세대로 명명되는 이들은 인터넷 없는 세상을 전혀 모르는 최초의 세대다. Z세대 최연장자 축에 속하는 이십대 중후반은 월드와이드웹이 대중 앞에 등장한 1995년 전후로 태어났다. 디지털 시대의 무궁무진한 정보와 무한한 연결의 가능성만을 경험하며 자란 첫 세대가 바로 이들이다."_본문에서

 

대학에서 Z세대를 가르치는 인류학자, 언어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가 모여, 인터넷 없는 세상을 겪어본 적 없는 Z세대의 삶과 문화, 가치관을 샅샅이 파헤치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Z세대를 이해해보려는 노력으로 그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저자들의 태도가 저희 진저티의 경청하는 모습과도 닮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진저티를 오랜 기간 지켜봐주신 분들이라면 MZ세대의 개념이 활발히 등장하기 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2016년에 <세대 연구 보고서>를 출간해 이목을 끌었던 것을 기억하실 텐데요. 최근에는 진저티다운 방식의 세대 연구를 위해 Z세대 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이 여정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곧 공개될 진저티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와 함께 문학동네의 <GEN Z: 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 부분은 진저티의 새로운 실험 중 하나인 '유료 광고'입니다.

- 출처 : GEN Z, 로버타 카츠 외 3인 지음, 송예슬 옮김, 문학동네 

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의견 남기기 >
주식회사 진저티프로젝트
info@gingertproject.co.kr
서울시 마포구 양화대로 12길 8-5, 2층

*진저티와 따뜻한 차 한 잔을 원하시는 분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구독을 원치 않으시면 아래 수신거부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