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이 메일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 멤버 중 직접 구독 신청을 하신 분들, 홈페이지 가입 시, 모임 신청을 하면서 뉴스레터 받기에 '예'를 남겨주신 분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현재 2,291명의 멤버들이 뉴스레터를 구독 중이에요 😍

님 안녕하세요, 스여일삶의 61 번째 뉴스레터를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 -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운영자 지영킹입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백예린의 Not a girl' 입니다. 혼자 가을 바람을 맞으며 산책 하실 때 편안하게 듣기에 좋은 노래에요 😊

님, 이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어요? 저는 지난 주부터 2주 간 금-토 하루 종일 트레이닝 받는 일정에, 일요일에는 스여일삶 정부지원사업 웨비나 진행도 하고 있어서 매우 짧은 일주일을 보내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느껴지는데, 또 온전히 쉬면서 풀 시간을 확보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9월은 이렇게 다 갈 것 같아서 쫄리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짬을 내어 얼마 전 육아 휴직을 끝내고 복직하는 친구에게 축하 인사 겸 기프티콘을 하나 보냈어요. 기프티콘 카드에 '아기와 부모 모두 적응기를 무사히 보내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쓰는데 문득 이 '적응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떠한 변화의 순간에 우리는 '적응기'를 겪게 되지요. 이직을 했다면 새로운 회사에서 적응하는 기간, 심지어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적응의 기간 등.

이 적응기는 왜 필요한 걸까요? 적응 기간 같은 게 없다면 편할 것 같은데 말이죠. 곰곰이 생각해보니 진정한 성장은 이 적응 기간에 걸쳐서 이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위와 같겠죠? 원래의 내가 (A 상태) 새로운 환경에서 어느 정도 적응의 기간이 필요하고, 그 구간이 지나면 변화한 내가 (B 상태) 되는 것이죠.

그렇게 B 상태가 또 지나고 굳어지면 그게 마치 원래의 나 였던 것처럼 될 테고, 그렇게 정반합처럼 [ 원래의 나 A + 변화와 적응의 기간 = 변화한 나 B ] 가 끊임 없이 반복되는 것이 우리 인생, 성장 과정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렇게 보니까 '적응 기간'이라 힘들더라도 진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적응 기간이 끝나면 또 새로운 내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이번 한 주도 쉽지 않았지만 모든 게 '내가 적응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보니 마음이 한결 풀렸어요. 아무 의미 없는 힘듬이 아니라, 성장 하느라, 변화하는 나에게 적응하는 데에 꼭 필요한 시간인 거니까요.

님도 혹시 어떤 과정 중에 부침을 느끼신다면 이 모든 게 '적응의 기간'이다,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다, 라고 생각을 전환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마음 속 한 구석에서 변화할 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올지도 몰라요.

하늘이 예쁜 가을 날 만끽하시는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영킹 드림

이번주 스여일삶's Pick에는 여성 창업가의 인사이트를 담은 인터뷰 내용 안에 구독자 분들이 얻어가실 수 있는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요. (광고)이지만 여성이 만드는 브랜드를 여성이 응원한다는 의미로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2020년 9월 세 번째 금요일,

스여일삶's Pick 💜

여성들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결혼-임신-출산 말고도 많습니다!

스여일삶 밀레니얼 여성 창업가 인터뷰

- '소미노' 서묘원 대표님 2편

자신의 인생에서 ‘커리어’의 의미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결혼-임신-출산에 대해 신중한 편입니다. 점점 낮아지는 출산율 지표만 봐도 그렇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회나 국가, 지구,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적인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일상생활과 습관에서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이런 고민이 맞물리면서, ‘개인의 임신-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와 다음 세대에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하게 되는데요, 소미노 서묘원 대표님은 이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지난 인터뷰 1편 ( https://brunch.co.kr/@amandaking/170 )에 이어 좀 더 여성 창업가의 삶에 대해 깊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Q. 아이를 키우는 일, 사업을 운영하는 일 한 가지만 해도 어려운데, 둘 다 하시잖아요. 아이 키우는 여성 창업가의 삶을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이 있거든요. 대표님은 어떨 때 가장 힘드셨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딸아이가 갓 태어난 이후 6개월까지 시터분의 도움을 받은 것 외에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키웠어요. 당시 양가 부모님들도 모두 부산에서 일하시고 저희는 거제도에 있었거든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도 그때 당시 소미노 온라인몰의 CS나 게시판 답글, 계좌 이체 등 일을 병행했어요. 이후 부산으로 이사 와서도 오롯이 저랑 남편이 번갈아가면서 육아를 했죠. 그래서 항상 집과 회사 그리고 유치원, 어린이 집을 차로 1분 거리, 걸어서 5분 거리 내에 뒀었어요.

가장 힘든 건 소미노를 더 잘하고 싶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없다는 부분이었어요. 저녁에 하는 좋은 세미나나 모임에 마음 편히 참석할 수 없는 점, 서울에서 하는 행사에 갈 때면 늘 밤마다 아이와 울면서 영상전화를 하고…

해외 출장에 데리고 간 적도 있거든요. 근데 국제식품박람회처럼 아이 출입이 안 되는 곳도 있어요. 그럴 때는 신랑과 제가 번갈아 가면서 한 명은 밖에서 아이 보고 있고 한 명은 빨리 돌아보고 오고요.. 아이는 막 우는데.. 일도 아니고 육아도 아닌 그런 상황.. 정말 힘들었죠.

그런데 우리한테는 대안이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도 ‘부모니까 당연히 해야지’ 이런 마음을 먹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도 한 번씩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사나’라는 현타 오는 시점도 많죠.

그래도 끊임없이 마음을 다잡으면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조금만 더 하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왜냐면 저는 아직 너무 젊으니까요. 나이로만 따져봐도 아이가 대학생이 되면 제가 마흔여섯 밖에 안되거든요. ^^

그리고 또 힘들 때마다 대학 때를 떠올리는데요, 제가 무용을 전공해서 공연 준비를 할 때 ‘아.. 내가 이러다가 당장 그냥 쓰러져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쉽게 안 죽더라고요. ㅎㅎ

졸업 작품 때는 작품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163cm인 제 키에 몸무게를 41kg까지 뺀 적도 있었거든요. 그렇게 고된 상황에 좀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사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그때만큼 힘든 것 같지 않아요 ㅎㅎ

Q.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많은 밀레니얼 여성들이 아직까지는 결혼이나 육아를 커리어와 병행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게 사실이에요. 먼저 해본 선배의 입장에서 이런 고민을 가진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도 너무 어리고 아무것도 모를 때 결혼을 한 거라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조언을 드릴 수 있을까 잘 모르겠는데.. 준비 없이 출산하고 소미노를 운영하게 된 거라, 돌아보면 후회는 안 되어도 힘들었던 건 사실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언을 드리자면, 결혼은 추천하지만 출산과 육아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모가 되어서 한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고 양육하는 게 개인적으로도, 가정 안에서도, 사회적으로도 정말 어깨가 무거운 일이거든요.

5년 전에 둘째를 유산한 일이 있었어요. 임신한 채로 일을 하면서 40kg짜리 콩 포대를 나르고 택배 배송하다가 그만 그렇게 되었죠. 그 이후에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다른 방식으로 다음 세대 어린이들을 위한 일을 찾았어요.

‘내 아이만이 내 아이가 아니다. 부모의 온전한 양육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도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를 하기 시작했죠. 또한 최근 종교가 생겼는데 이후 이런 생각들이 조금 더 진화되어서 모든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한다면 오히려 사회적으로 더 성공해서 ‘내 아이가 아닌 세상의 아이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한다는 것도 저는 굉장히 건강한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놀이터만 나가 봐도 ‘우리 애만 소중해’라는 생각으로 다른 어린이들은 배려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보다 훨씬 멋지고 의미 있잖아요.

그럼에도 출산을 꼭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일찍 출산하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시간이 흐르면서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이 역전되면서 그 갭이 점점 커질 텐데 그나마 20대 후반, 30대 초반엔 신체 능력이 탁월하게 좋을 때니까요.

빨리 아이를 키워 놓으면 30대 초반 또는 중반에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고 이후에는 경력 단절 없이 오히려 쭉 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도 엄마가 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아할 수도 있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스스로 결혼도 출산도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께는 창업도 괜찮은 선택지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회사에 다닐 때보다 더 많은 업무 시간과 더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지만 내가 그만두기 전까지는 커리어를 계속 주체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Q. 여성들의 선택지 중에 기부, 후원도 정말 좋은 의미가 될 수 있겠네요. 그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사회적으로도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나와 내 능력이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요. 아무래도 여성들이 커리어를 잘 이어나가기 위해 체력과 시간 관리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대표님은 어떻게 평소에 체력과 시간 관리를 하시나요?

네, 최근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던 Factfulness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저도 그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이 한 명만 가진 것에 대해 왠지 모를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출산에 대한 통계와 의미를 이해한 뒤부터는 출산에 대해 부담감 또는 책임감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소미노를 운영하기 전에는 평범한 전업주부였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무용을 했고요. 그런데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겪으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꾸준히 관리를 하게 된 케이스죠.

체력 관리는 얼마나 ‘많이’ 운동하느냐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저는 매일 저녁 샤워 후 자기 전에 10~15분이라도 스트레칭을 해요. 1년에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요.

그리고 사업을 하다 보니 육체적 피로보다는 정신적 피로가 과다해지는 것 같아서, 정신과 마음의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식단 관리 또한 철저하게 하고요.

주변에 보면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야식, 육식, 음주 등 식단 관리가 안되니까 그 보상 심리로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그건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요. 시간, 돈 다 쓰고도 해결이 안 되는 악순환. 그 연결고리를 빨리 끊어야 하는데 그 시작은 역시 운동보다는 식습관이라고 생각해요.

Q. 좀 더 구체적으로 먹거리나 스트레칭 방법 같은 것을 추천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6개월 동안 소미노 제품들만 먹은 적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단순히 식단 관리를 하고 싶어 시작했던 건데 좋은 식품을 먹다 보니 건강한 몸, 정신, 삶 전체가 변하는 걸 느꼈기 때문에 ‘발효식’이 얼마나 우리 몸과 마음에 좋은지 알게 되었어요

소미노에 전적으로 의존하시라는 말은 절대 아니고요, 먹거리를 바꾸는 것이 내 삶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경험해보시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걸 한 번 깨닫고 나면 내가 무얼 먹는지 의식하게 되고, 그렇게 식습관이 달라지는 것부터가 몸과 마음의 변화의 시작이거든요.

평소 피곤함을 많이 느끼신다면 ‘무밈 소미노’를 하루에 1팩 정도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허기짐을 많이 느끼는 분이라면 ‘밤콩두유’를 추천하고 싶어요.

Q. (광고) 무밈 소미노와 밤콩두유가 어떤 제품이길래 추천해주시는 건가요?

‘무밈 소미노’는 대두 유산균 발효 생성물(soy postbiotics)을 담은 유산균 음료예요. 제품명에 저희 브랜드명이 들어가 있잖아요. 이것만 보셔도 짐작할 수 있듯이 ‘무밈 소미노’는 저희 회사 브랜드의 시그니처이자, 스테디셀러 제품이고요. 업무나 육아 중 피로도가 높을 때는 물론이고 산전산후 회복, 병중 병후 회복을 위해서도 좋아서, 가족 선물로도 많이들 찾으세요.

국산 콩(백태와 약콩)을 오랜 시간 유산균 발효해서 얻어진 발효 생성물(postbiotics)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부터 펩타이드, 사포닌, 비타민, 미네랄, 지방산, 핵산, 이소플라본 등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충북 충주에서 만드는 최고 품질의 유기농 매실 발효액과 섞어서 새콤달콤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죠.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HACCP 인증받은 소미노 공장에서 직접 만들고 전하고 있는 오직 소미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식품이에요. 식품 과대광고 준수를 위해 리얼한 후기들을 글로 담을 수는 없지만, 소미노에서 장기 재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제품입니다.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여일삶 멤버 분들을 위한 혜택을 준비하기도 했어요. 2 상자 (20팩)에 110,000원인데 특별히 10% 할인해서 99,000원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비회원 주문 시 10% 할인, 회원 가입 시 10% 추가 할인. 총 20% 할인 혜택) 배송비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무밈 소미노] 스여일삶 멤버 할인 혜택 받기

Q. (광고) 밤콩두유는요? 아까 허기짐을 잘 느끼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고 하셨는데요..

밤콩두유는 소미노가 21년 동안 쌓아온 제품 개발 노하우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두유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만든 제품이에요. 두유는 한 제품에 정착하지 못하는 ‘유목민’이 많은 편인데, 이런 분들의 필요와 욕구를 모두 고려하여 만들었죠.

깐깐한 두유 소비자 34명과 함께 4개월 동안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개발했고요, 와디즈를 통해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펀딩을 받아 성공적으로 론칭했어요.

100% 국산 토종 콩을 껍질과 비지까지 통째로 담고도 합성 첨가물 하나 없이 밤콩과 배즙이 주는 자연의 은은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에요.

게다가 밤콩두유 165ml 한 팩은 열량 70kcal, 당류 2.9g, 단백질 5g으로, 뼈 건강을 돕는 해조칼슘과 효모 유래의 비타민D를 포함해 콩과 함께 섭취하면 좋도록 영양성분도 균형 있게 설계해 중장년층, 다이어터 등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이미 설탕이나 설탕 대체 감미료(스테비아)의 달달한 맛에 익숙하신 분들은 밤콩두유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반면 그게 싫어 무첨가 두유를 즐겼던 분들은 밤콩두유에 굉장히 만족하실 거예요.

두유의 비린맛 때문에 두유는 잘 먹지 않았다는 분들조차도 텁텁하지 않고 콩의 비린맛이 나지 않는 밤콩두유는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이런 밤콩 두유도 2 상자 (40팩)에 60,000원을 스여일삶 멤버 분들이라면 특별히 10% 할인해서 54,000원에 만나보실 수 있게 준비했어요. 이 또한 배송비는 무료!랍니다! (마찬가지로 비회원 주문 시 10% 할인, 회원 가입 시 10% 추가 할인. 총 20% 할인 혜택)

[밤콩 두유] 스여일삶 멤버 할인 혜택 받기

Q. 스여일삶에서 ‘일’ 이야기만 하지 않는 이유가 대표님이 강조하시는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가 중요하다는 말과 일맥상통해요. 특히나 다이내믹한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또 그것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번아웃이 오는 일도 많거든요.

오늘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저도 좋아하는 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한번 일상생활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안도타다오’ 영화를 보면 좋은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겉에서 보이는 아름다움 보다 내부에서 느껴지는 (나 스스로) 살아있음을 인식하게 하는 게 좋은 건축이라고 했어요. 제가 소미노라는 브랜드로 먹거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도 같은 생각이에요.

가장 사랑받고 잘 챙겨 먹어야 할 (단순히 양적인 의미가 아님, 질적으로 엄마가 해주던 따뜻한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챙겨 먹어야 할 시기) 시기에 먹방이나 자극적인 음식들,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된 지금의 젊은 세대를 보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보이는 아름다움만 챙기는 건 결국 세월의 흐름 앞에 무너진다고 생각해요. 바른 먹거리와 가벼운 운동, 자기만의 시간을 통해 내면에서부터 차오르는 건강함, 올바른 이너뷰티로 나를 가꾸어 가는 방법을 모두가 찾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소미노 또한, 치열하게 일과 삶을 지켜나가고 있는 스여일삶 멤버 분들을 응원하며 많은 여성 분들의 삶이 한결 더 밝고 가벼워지기를 바랍니다!

스여일삶 뉴스레터가 좋았다면 소셜미디어에 공유해주세요.

[웹에서보기]를 누르면 링크로 전달도 가능해요.

※인터뷰 내 광고 내용에 관한 안내

: 이번 스여일삶 밀레니얼 여성 창업가 인터뷰에는 소미노 제품 2가지 프로모션과 관련한 광고성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한 매출이 발생한 경우,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소미노가 스여일삶 커뮤니티에 지급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스여일삶은 이렇게 받은 수수료를 스여일삶 멤버 중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이 필요한 멘티들에게 리워드할 예정입니다. 스여일삶 멤버 스폰서드 프로그램은 다음 주 커뮤니티에 공지 됩니다!

Don't miss it! - 스여일삶 소식

#1. (광고) 마케터의 문장 채집 모임

& 100일 스타트업 일사이트 기록 모임 참가자 모집 중!

[마감 임박]

해야 할 일이 많아 매일 매일 너무나도 바쁜 스타트업 마케터지만, 이 와중에 새로운 통찰을 얻고 싶다면 <스타트업 마케터의 문장 채집>을 함께 해보세요! 책 속에서, 제품 UX/UI 에서, 브랜드의 슬로건이나 카피에서 눈에 띄는 문장을 찾아 멤버들과 공유합니다!

참가 신청하기

[신규 모임]

코로나19로 순삭된 2020년 😖 남은 100일이라도 내가 어떤 일을 했고, 그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기록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함께 *일사이트를 축적해보아요! 새롭게 배운 업무 스킬, 동료의 피드백, 오늘 읽은 스타트업 관련 뉴스 기사, 여성 창업가들의 인터뷰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100일동안 한 단어 / 한 문장이라도 꾸준히 기록을 남기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

님 함께 해요!

#2. 지난 주 뉴스레터에 대한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좋았어요' 피드백 남겨주신 구독자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from...

익명의 구독자 L 님,

일을 잘하라는 압박,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 어렴풋이 무엇을 해야할 것 같긴 한데 잘은 모르겠는 막막함이 있었는데 뉴스레터를 읽으며 제가 일하는 방식을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길어진 재택근무와 코로나로 침체되고 게을러진 저를 반성하고 다시 힘을 내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기후위기와 환경, 비건이라는 지향점을 다시 짚어주신 점도 시의적절하고 한 줌 비건으로서 몹시 기뻤어요!

익명의 구독자 K 님,

이번 뉴스레터 진짜 좋았어요 ㅎㅎ 정성스레 편집해주신 내용을 이렇게 무료로 읽어도 되나.. 싶은 마음..! 멋진 여성 창업가 이야기로부터 용기와 영감을 얻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수아 님,

지구를 생각하며 제품을 만드는 창업자들 모음 내용이 좋았어요. 비건 지향인으로서 즐거웠습니다 ! 적은 돈이지만 앞으로 나아가시는데 작은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응원해요 정말 !

#3. 이번 주 스여일삶의 신규 구독자 분들을 환영합니다!

지난 9월 11일 60번째 뉴스레터가 나간 뒤에 구독을 해주신 신규 구독자 분들입니다! 😄

홍시 님, 이정민 님, 정의 님, Clorox 님, 상아 님, 한혜규 님, 김혜지 님, 낄낄 님, 김해나 님, 황규상 님, HS.Lee 님, 김현정 님, 김다솜 님, 손영희 님, 이도겸 님, Hammy 님, 최강 님, 밀리백 님, 이나경 님, 김상현 님, 채명희 님, 임지현 님, 최원기 님, 유경혜 님, 이가윤 님, 이다솜 님, 김시현 님, 지윤정 님, 김혜미 님, 손한선 님, 장소윤 님, 이유진 님, 정지연 님, 이시은 님, 이하은 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님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뉴스레터가 보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 매거진] 또는 [스여일삶 홈페이지 뉴스레터 메뉴] 에서 확인해주세요.

주변에 스여일삶 뉴스레터를 소개해주시고, 신규 구독 신청까지 권해주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구독 신청폼을 전해주세요 😃

스여일삶 뉴스레터 신규 구독 신청

스여일삶 뉴스레터

🙆좋아요! | 후원할래요 | 광고 문의 💁

[좋아요]를 누르면 피드백 남기기에, [후원할래요]를 누르면 후원 안내 페이지에 연결이 됩니다.

지금까지 후원금을 보내주신 [해솜 님, 은이 님, 주영 님, 은범 님, 주희 님, 수아 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스여일삶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에게 홍보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광고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응답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회신 이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스여일삶 뉴스레터의 성격에 벗어난 제안의 경우에는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여일삶은 스타트업 여성들을 연결하고 힘을 북돋아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건강해지는 데 일조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평온한 하루 되세요 💜

고맙습니다.

스윅 (SWIK) | 스여일삶 운영사
hello@startupwomen.co.kr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 위워크타워 B1
수신거부 Unsubscribe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고 전하는 일,
스티비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