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주식, 부동산, 앱테크, 긱워크 등 월급 외에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넘쳐납니다. 성실히 일하고 알뜰하게 아껴도 서울에 집 한채 구하기 어려운 요즘, 청년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고 모으고 쓸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남들과는 다른 출발선에서 돈고민과 빚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청년들의 이러한 고민을 돕기 위해 기윤실은 2015년부터 청년부채해방운동, 청년부채ZERO캠페인, 청년재무상담소 등의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왔어요. 잘 몰라서,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사회생활과 재정관리의 첫단추를 잘못 끼우게 되는 청년들이 생기지 않도록 애쓰고 있는 분들이 여기 있답니다.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WINGS가 새로운 이름으로 열심히 활동해나갈 앞으로를 기대해주세요!

2023년부터 청년재무상담소에서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WING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청년들의 필요를 돕고, 재무상담 외에도 청년들의 재정건강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윙즈는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와 같이 안전한 곳, 청년들의 꿈을 펼치며 날아오르는 날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더욱 더 애쓰겠습니다!

이러한 윙즈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그리고 섬겨주시는 분들께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3월 27일 기윤실 세미나실에서 <WINGS VISIONING DAY>를 진행했습니다. 🎊
윙즈의 이름으로 함께하는 분들과 함께 둘러 앉아 식사를 하고 소개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센터WAY의 센터장이신 조성돈 기윤실 공동대표께서 감사의 말을 나누셨고, 이어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VISION 나눔
조성돈 센터장님은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에 기윤실이 재무상담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푸른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서로 소장님은 “재무상담소에 ‘희망’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단순한 재무상담에서 나아가 청년들의 경제적 불안을 낮추고 희망을 품게 한다는 의미를 갖게 됐다며, 재무상담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희망을 주는 윙즈를 기대한다”고 나누셨습니다.
설성호 운영위원님은 “참여 청년의 멤버십을 형성하고 스스로가 운동의 주체가 되도록 하면 좋겠다. 사례를 발굴하고 적절한 통계를 더해 여러 채널로 알려지길 바란다. 더불어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나 기관/교회와의 연계, 청년 삶의 환경 변화, 운동 지역의 확대의 비전을 갖자”라며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임명희 상담사님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방안 마련 필요하며, 기윤실 청년심리상담센터 위드와 연계도 좋겠다. 수혜자들이 나아가 참여자, 봉사자가 되도록 해야 하며, 40대 이상의 사역자나 간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 위촉장 전달
이어서 상담소장과 운영위원, 상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즐겁게 웃으며 축하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긴다는 말을 서로 나눴습니다.

청년들이 건강한 저축 습관을 만들어 이로 인한 기쁨과 성취감을 알고, 적절한 소비를 통해 경제적 자존감이 높아지도록, 윙즈에서 <청년윙즈통장>을 시작합니다.

✔ 안내서를 다운받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대상 | 건강한 저축과 소비 습관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 청년 5명
▪ 모집기간 | 4월 3일(월)부터 4월 16일(일)
▪ 신청방법 | 기윤실 이메일(cemk@hanmail.net)로 신청서 및 필요서류 접수
▪ 필요서류 | 신청서, 두 달간 소비지출내역,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및 제공 동의서
✔ 기윤실 홈페이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문의 | 기윤실 윤동혁 간사(cemk@hanamail.net / 02-794-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