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레터 - 4000만원짜리 SUV에도 지갑 척척… "소유보다 경험" 김대리는 新노마드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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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뉴스

1. 4000만원짜리 SUV에도 지갑 척척… "소유보다 경험" 김대리는 新노마드
2. 보복소비 나설까…꿈틀대는 유통업 경기회복 심리
3. 이커머스 핫 키워드 '합종연횡'···11번가-아마존 연대 '첫발' 언제?
4. 일본 이커머스 공략 나선 네이버·쿠팡…경쟁 아닌 협력 가능성 ‘솔솔’
5. 이베이발 시장 재편에 '퀵커머스'로 반격 나선 이커머스
6.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7. 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엔 우럭이 있을까
8. 주유소는 진화중… 택배-물류센터 이어 중고거래 장터로 변신

9. 필리핀산 야자유·커피 등 123개 품목 관세 인하

4000만원짜리 SUV에도 지갑 척척… "소유보다 경험" 김대리는 新노마드

코로나19 이후 '차박'과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차를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사적 공간으로 보는 트렌드가 생겨, 국내 자동차와 명품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중고시장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체험'을 찾아 이동한 신노마드족이 있었다는 분석
소비자들이 자동차와 관련해 사용한 표현 가운데 '빠르다'(-84.9%)와 '편하다'(-74.3%)라는 표현은 크게 줄고, '필요하다'(203.6%), '만족하다'(83.9%)란 표현은 크게 늘어, 자동차를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인식이 늘어난 것
지난해 대량 생산되는 매스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2014년에 비해 3.3%포인트 감소, 반면 같은 기간 프라이빗 제품을 포함한 스몰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3.3%포인트 늘어 ,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앞으로는 개별 고객의 요구와 불편을 즉각 해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 기업들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해

출처: 동아일보 (읽기)

보복소비 나설까…꿈틀대는 유통업 경기회복 심리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지수(RBSI)가 직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분기의 상승세를 이어가
업태별로는 백화점(96→107)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대형마트(98), 편의점(100), 슈퍼마켓(96)도 전 분기 대비 모두 3포인트씩 상승하며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으며, 온라인쇼핑(115)은 업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경영과제로는 비용절감(23.6%), 매출확대(19.4%), 디지털 경쟁력 강화(15.3%), 판로/판매채널 확대(13.4%)를 차례로 꼽아

출처: 노컷뉴스 (읽기)

이커머스 핫 키워드 '합종연횡'···11번가-아마존 연대 '첫발' 언제?

SK텔레콤,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국내 이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약속, 업계에서는 아마존 판매 상품을 11번가 물류센터에서 관리·배송하는 형태 등으로 해외 직접구매의 단점을 보완할만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
향후 양사의 협력 범위가 커머스 영역을 넘어 정보통신분야(ICT)로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GS리테일의 경우 GS홈쇼핑 흡수통합 작업에 마침표 찍고 '초대형 커머스 기업'으로의 전환 공언, 네이버와 CJ그륩은 지난해 문화 콘텐츠와 물류 분야 포괄하는 전략적 제휴 맺어

출처: 더팩트 (읽기)

일본 이커머스 공략 나선 네이버·쿠팡…경쟁 아닌 협력 가능성 '솔솔'

네이버와 쿠팡, 본격적으로 해외 이커머스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 첫 행선지는 양 사 모두 일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한국 최대 이커머스 사업자 중 한 곳으로 도약한 네이버는 일본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곧 선보일 계획, 쿠팡은 현지에서 주문한 상품을 배달해 주는 시범 서비스를 개시,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치열한 점유율 다툼을 펼치고 있는 두 기업이 일본에서까지 경쟁하게 된 모양새
일각에서는 손 회장의 주도 아래 두 기업의 일본 시장 동맹이 현실화할 경우 향후에도 계속 힘을 합쳐 동남아 지역의 해외 국가들을 차례로 공략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

출처: 한국경제매거진 (읽기)

이베이발 시장 재편에 '퀵커머스'로 반격 나선 이커머스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네이버와 쿠팡 등 3강 체제로 급재편되자 경쟁 이커머스업체들이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로 반격 나서, 이커머스업계뿐 아니라 편의점, 대형마트 등도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퀵커머스가 주요 격전지가 될 전망
퀵커머스는 지역별 물류 거점을 두고 상품 주문 이후 30분~2시간 안에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생필품을 즉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배달앱 배달의 민족의 'B마트'와 요기요의 '요마트'와 같은 서비스 형태
인터파크는 지난달 배달 전문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협업해 1~2시간 이내 소량 배송을 진행하는 '퀵-라이브' 내놔, 11번가도 지난달부터 SLX택배와 손잡고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 시작, 롯데온 역시 고객 결제 후 2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바로 배송' 서비스 도입해 대응 나서고 있어

출처: 데일리안 (읽기)

패션 시장 실험 본격화하는 네이버…"동대문 스마트물류에 무료반품까지"

네이버는 동대문 패션과 브랜드 패션에 기술과 물류를 접목해 패션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어, 네이버를 통한 논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1조5000억원으로 이커머스 거래액 중 1위
브랜디 등과 협업해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동대문 패스트패션 경쟁력에 가속을 달아줄 물류 실험을 진행 중. 현재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7만여명의 판매자 가운데 400여명이 브랜디나 신상마켓 등 스타트업과 연계한 '동대문 스마트 물류 서비스' 이용
백화점 및 아울렛윈도를 통해 '무료 반품 및 서비스' 실험도 진행 중

출처: 뉴스1 (읽기)

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엔 우럭이 있을까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부터 SSG닷컴, 이베이코리아, W컨셉, SI빌리지 등 온라인까지 고객들이 모든 쇼핑을 '신세계'만으로 할 수 있는 쇼핑모델 구축하게 돼
고객이 '먹고 보고 사고 즐기고 잘 때' 다른 선택지를 떠올리지 않고 오로지 신세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모든 것을 불편함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정용진이 꿈꾸는 '신세계 세상(Universe)'인 것. 복합쇼핑몰과 야구단, 리조트, 드라마 등 보고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면서 고객을 '신세계 세상'에 꽁꽁 묶어놓겠다는 전략
지난해 10월 그랜드조선 부산을 해운대에서 오픈한데 이어 포포인츠 명동점, 12월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올 1월엔 그랜드조선 제주 오픈, 5월엔 6성급 최고급 호텔인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점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호텔업의 부활로 '퀀텀 점프'를 하겠다는 것이 정 부회장의 속내

출처: 동아닷컴 (읽기)

주유소는 진화중… 택배-물류센터 이어 중고거래 장터로 변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물류센터, 전기자전거 공유까지, 다가오는 미래자동차 시대를 앞두고 전국의 주유소들이 '변신' 꾀하고 있어, 점차 축소될 수밖에 없는 주유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부지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선 것
현대오일뱅크는 자사 마일리지 카드 애플리케이션 '블루(BLUE)' 내에 자체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블루마켓' 출시, 2019년 10월 쿠팡과 제휴 협약을 맺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주유소를 쿠팡 로켓배송 물류 거점으로 활용,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9월부터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와 손잡고 전국 420여 곳 주유소에서 방문 픽업 택배 서비스 '홈픽' 시작,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은 전기자전거 시장으로 눈 돌려
산업계 전반의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기존의 주유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먹거리를 마련해야 할 때, 태양광 및 수소에너지, 물류, 전기 모빌리티 등 신시장에서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가고 있어

출처: 동아닷컴 (읽기)

필리핀산 야자유·커피 등 123개 품목 관세 인하

6일부터 필리핀에서 수입하는 야자유, 커피, 자동차 등 123개 품목의 관세가 인하, 기획재정부는 이날 아세안 회원국 수입물품에 대한 상호대응세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혀
필리핀에서 수입되는 123개 품목 중 야자유, 자동차 서스펜션은 무관세(0%) 적용, 커피, 캔디류, 가솔린 승용차, 디젤 승용차(1500cc 초과∼2500cc 이하), 디젤 화물차 등은 기존 8∼10% 관세율을 5%로 인하

출처: 세계일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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