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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케냐, 말라위, 호주, 캐나다의 공동체미디어! 웹진 마중을 통해 전합니다.
평화를 위한 목소리, 케냐와 말라위의 공동체 라디오
“우리는 주민들에게 이야기 했어요. ‘피난민들이 음식과 옷이 필요하다. 피난민들을 돕기 원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방송국으로 보내달라’고요. 공동체는 정말로 응답했어요. 방송국 입구가 음식과 옷들로 가득찼지요.” - 벤 (케냐 공동체라디오 코치FM 진행자) 공동체미디어는 세계 곳곳에서 오늘도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마을미디어 웹진 마중은 '세계의 커뮤니티 미디어'라는 기획을 통해 시리아, 호주, 캐나다 등 해외의 공동체미디어를 전했습니다. 이번 연재를 마무리하는 다섯번째 글에서는 내전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공동체미디어를 전합니다. 케냐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코치FM과 지역사회 변화의 해법이 된 말라위의 '푸쿠시 라 모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시리아 내전 한 가운데서 전쟁과 평화를 보도하는 여성들 세계의 커뮤니티 미디어 (1) 전쟁의 일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폭격에 산산히 부서진 집 창문을 플라스틱으로 수선하며 삶을 이어가는 시리아 사람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하고, 내전의 한 복판에서 시민들에게 미디어를 교육하는 이가 있다. 
1975년 캐나다, 커뮤니티 방송을 시작하다! 세계의 커뮤니티 미디어(2) 협동조합으로서 코업라디오는 소수가 아닌 수천 명의 공동 소유자들이 있다. 코업라디오의 멤버가 되려면 일정한 액수의 회비를 내야 하고, 회원은 방송국 운영에 참여할 권리가 주어진다. 
호주 최대 다문화 공동체라디오 4EB FM 세계의 커뮤니티 미디어(3) 한국어 뿐 아니다. FM 98.1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동안 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로 만들어진 방송이 흘러나온다. 이민자들의 나라 호주이기에 가능한,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라디오 방송. 
호주, 공동체 미디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중! 세계의 커뮤니티 미디어(4) CBF는 호주 전역의 공동체 방송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이다.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500개가량의 공동체 미디어를 위한 지원 규모는 연간 1천 7백만 6천 달러, 한화로 약 140억원에 이른다.
해외 공동체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
해외 공동체미디어의 사례, 우리의 것이 될 수도 있을까요? 지난 8월 23일, 24일 양일간 <작은, 그러나 가치있는 - 해외 공동체미디어의 소통전략>이라는 이름으로 박채은 미디어활동가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미디어는 무엇이며 무슨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스토리텔링이나 시민참여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플래닝과 같은 개념과 함께 설명합니다. 이어 세계 공동체미디어의 역사와 제도/정책을 접하고, 본받을만한 공동체미디어의 운영 전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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