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카카오, 소상공인 대상 상생 기획전·라이브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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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시장 동향부터 매출을 올리는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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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카카오페이, 서울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접수
이커머스 '상생 플랫폼' 변신...온라인 판로 개척·지역상생 '앞장'
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1만 1,200개사에 온라인 판로지원
재미보다 혜택...커머스 업계, 연말 특수 '조용한 마케팅'
달러 고공행진에 'K-과일' 찾는 소비자들
"요즘 MZ세대 가장 돈 안 쓴다"…경기 수축기 30% 소비 줄여
온라인으로 장보는 남성 크게 늘었다

1. 카카오페이, 서울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접수

카카오페이가 서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음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숙박업, 음식업, 도매업, 소매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함. 3억 원의 예산 소진 규모에 따라 최대 3만 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카카오페이는 플랫폼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고,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때 드는 자기부담금(1만~4만 원) 전액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음
해당 상품 가입 시 소상공인은 사업장의 시설·집기비품, 재고자산을 각 5,000만 원 한도로 최대 1억 원을 보상받을 수 있음
카카오페이는 지난 9월 ESG 추진 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생기금 10억 원을 조성하였음
이번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카카오페이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으로 총 3억 원을 기부함

출처: 뉴시스 (읽기)

2. 이커머스 '상생 플랫폼' 변신...온라인 판로 개척·지역상생 '앞장'

이커머스 기업들이 단순히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을 넘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 상세페이지 제작,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 상생 방안을 실천하고 있음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2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2,800여 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도움
티몬도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운영 중. 티몬은 지난 4월부터 지원이 필요한 700여 소상공인을 선정해 △온라인용 상세페이지 제작 △특별 기획전 △전용 쿠폰 마케팅 등을 연계 운영하며 효과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음
특히 티몬은 상품의 특장점을 강조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촬영까지 상품 상세페이지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옴
롯데온 역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차원에서 입점은 물론 홍보, 판촉 교육 등을 시행.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상생활동을 확대함
SSG닷컴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자체 상품과 행사를 한 데 모은 '가치상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섬. 기존 운영해왔단 SSG닷컴 '소상공인 전문관' 상품에 더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같은 유관 기관, 경북 세일 페스타 등 지자체 지원 사업과 연계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식품·일상용품 등 장보기 위주로 800여 개 협력사 상품 5,000여 종을 판매함
쿠팡은 최근에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공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협약은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가 목적으로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됨

출처: 데일리한국 (읽기)

3. 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1만 1,200개사에 온라인 판로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1만 1,200개사를 지원했다고 밝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한 것으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함
일대일 컨설팅 및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접하는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만드는 기초적인 부분부터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자생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함
특히 올해에는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유형 상품에서 유·무형 상품으로 확대했고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확대해 쿠팡, 11번가, SSG, 화해, 오늘의집 등 53개 국내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와 협업을 진행함

출처: 문화일보 (읽기)

4. 재미보다 혜택...커머스 업계, 연말 특수 '조용한 마케팅'

연말 대목을 맞아 온·오프라인 커머스 업계가 올해 마지막 세일에 돌입함
고물가 흐름에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소비심리는 얼어붙었지만 수능·월드컵 등 연말 특수로 완화되길 기대하는 중. 단 체험 행사 등 재미 위주보다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에 주력하고 있음
참사 직후 연중 최대 할인행사 '쓱데이'를 취소했던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SSG랜더스 통합우승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쓱세일'을 진행함
11번가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집관족' 맞춤형 상품 200여 개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
롯데홈쇼핑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한민국 선전을 응원하는 특집전을 진행.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하기'를 누르면 1만 원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집관족 대상으로는 주요 경기 시간대(20시~01시) 스포츠 행사 시즌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함
연말 특수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기획전도 포함. 수험생 수가 감소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인 할인 혜택은 과거 다소 줄어들었지만 전자기기나 문화생활 할인은 이어지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예전처럼 오프라인에서 체험 행사를 하고 온라인에서 재미 중심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은 줄었지만 올해는 대신 쿠폰 지급, 할인 중심으로 차분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함

출처: 디지털데일리 (읽기)

5. 달러 고공행진에 'K-과일' 찾는 소비자들

고환율·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산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남
고환율로 수입 과일 가격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국산 과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본격적인 고환율·고물가 상황이 이어진 올해 3~10월 대형마트의 국산 과일과 수입 과일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짐
이마트는 이 기간 국산 과일 매출이 전년대비 골고루 신장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입 과일 매출은 역신장하는 모습을 보임
롯데마트에서는 이 기간 국산 과일이 전체 15% 이상 뛴 것에 비해, 수입 과일 매출은 10% 신장하는 데 그침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국산 과일이 올가을 과일시장의 대세로 떠오름
위메프는 최근 한 달간(10월 14일~11월 13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국산 과일 매출이 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출처: 파이낸셜뉴스 (읽기)

6. "요즘 MZ세대 가장 돈 안쓴다"...경기 수축기 30% 소비 줄여

디지털 세대이자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을 대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경기 수축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경기가 어려울 때 지갑을 열지 않는 대표적 세대라는 의미로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우리나라 소비의 경기 완충 역할이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도 조사됨
MZ세대의 경우 소득 및 자산 기반 취약, 부채 증가 등으로, BB(베이비붐) 이전 세대는 낮은 금융자산 축적과 은퇴로 인한 소득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라 경기 수축기에 주로 여가, 문화 등 선택 소비재를 중심으로 소비를 줄인 데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됨
MZ세대가 주력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데다 해당 세대가 선호하고 소비의 소득 탄력성이 큰 선택 소비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경기 수축기 시 소비의 경기 동행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함
전문가는 향후 소비의 원활한 경기 완충 기능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MZ세대와 BB 이전 세대의 소비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소득, 자산 및 사회안전망 기반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통상 소비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성장률의 진폭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소비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수축기에 가계소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더 큰 폭으로 위축되는 경기 동행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출처: 매일경제(읽기)

7. 온라인으로 장보는 남성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온라인 당일배송 서비스 '마트직송'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모두 남성 고객이 급증했다고 밝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데 더해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증가로 직접 먹거리를 챙기는 남성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됨
먼저 '마트직송' 서비스 남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고객 수는 48%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여성 매출에 비해 증가세가 컸으며 이같은 추세는 '1시간 즉시배송'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남. 남성 고객 매출은 191% 신장했고, 고객수도 149%로 대폭 높아진 것
남성은 여성 대비 편의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마트직송'을 이용한 고객 중 30대 남성들은 대용식 및 생수 등을 주로 구매했고, 여성 대비 축산과 델리, 베이커리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도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됨
'1시간 즉시배송' 또한 냉동 간편식과 스낵, 계란, 우유 등에서 20대 남성 구매가 두드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