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 있나요? 서울에는 특정 테마를 지닌 작은 서점들이 존재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일반 서점에서 만나기 힘든 이벤트 혹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명작들을 다수 만나 볼 수 있어요. 세계 고전 문학부터 에세이, 추리 소설, 시까지 특정 분야를 주제로 하는 서점 네 곳을 소개합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배우 콜린 퍼스가 입었던 눈사람 스웨터를 기억하시나요? 어딘가 촌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면서도 포근함을 간직한 어글리 스웨터. 북미권에서 시작된 이 스웨터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어글리 스웨터가 ‘어글리’한 이유에 대해 탐구합니다.

ANTIEGG는 서스테이너블 브랜드 세 곳을 선정해, 이들이 만드는 건강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쓸모를 잃은 옷의 ‘윤회’를 이룩하는 민트컬렉션의 노힘찬 대표입니다. 이들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패션 향유 문화를 지금 바로 살펴보세요.

팝업스토어의 성지가 된 성수동. 짧으면 일주일, 길게는 한 달까지 수많은 팝업스토어가 생겨났다가 사라지길 반복하죠. 그런데 이토록 짧은 기간 운영하고 사라지면 공간을 채우기 위해 쓰인 자원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지속가능성을 연호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적합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팝업스토어의 명과 암에 대해 살펴봅니다.

일본 환상 문학의 대가, 미야자와 겐지가 남긴 유일한 시집 『봄과 아수라』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