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현장에서 소외된 사람들
• 사이다에 끌리는 이유

당신의 식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아침, 점심, 저녁의 모양이 어딘가 비슷하면서도 다를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나만 알 수 있는 리듬이 있을 테고요. 이번 글에서는 먹고 마시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와 소설을 준비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식사를 새롭게 사유해 보세요.

다양한 매체에 등장하는 공간, SNS 피드를 채우는 공간은 우리의 ‘진짜 공간’과 얼마나 닮아 있을까요? 산재하는 이미지 사이에서 내가 살고 있는 공간과의 괴리를 느껴 본 적 있다면 주목해 주세요. 삶이 생동하는 일상적 공간을 조명하는 건축가 홍윤주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삼청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뮤지엄한미를 아시나요? 뮤지엄한미는 국내 최초 사진 전문 미술관, 한미미술관의 새로운 공간으로 개관과 동시에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뮤지엄한미의 도약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뮤지엄한미에 내재된 이야기를 지금 바로 살펴 보세요.

오랜 세월 묵직한 존재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클래식. 고정된 형태라 생각했던 장르에 새로운 시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클래식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음악입니다. 새 옷을 입은 클래식 커버 음악과 함께 음악 향유의 바운더리를 넓혀 보세요.

날씨가 따뜻해지자 곳곳에서 축제 소식이 들려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행사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죠. 다가오는 축제 시즌에 대비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이번 글을 눈여겨 보세요. 여행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3가지를 모았습니다.

배리어프리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여전히 전시 공간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누구 한 명 빠짐 없이 생애 한 번쯤 문화예술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모두를 포용하는 문화예술 현장을 위해서는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현재 전시 공간의 문제점을 바로 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영상 콘텐츠는 날이 갈수록 짧고 자극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 익숙한 이들은 배속 시청을 하거나 스킵을 선택하며, 요약 콘텐츠를 선호하죠. 향유 방식이 변화한 이면에는 눈에 띄는 사회적 변화가 존재합니다. 이번 GRAY에서는 사이다 콘텐츠가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