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레터 - 쿠팡 '로켓배송' 맞서는 네이버 '로켓정산'…정산주기 더 빨라진다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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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뉴스

쿠팡 '로켓배송' 맞서는 네이버 '로켓정산'…정산주기 더 빨라진다

쇼핑 거인 쿠팡 vs 검색 마왕 네이버…520조 판돈 걸렸다

美 상장신고서에 드러난 쿠팡의 6가지 비밀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으로 김범석 의장의 보수를 비롯, 상장을 통해 조달할 목표 자금 규모, 미국 상장의 선택 배경, 지난해 실적과 향후 운영 계획 및 비전 등이 속속 공개돼
10억 달러 조달 목표, 자금 확보 '숨통'
WSJ, 쿠팡 상장의 최대 수혜자로 소프트뱅크 꼽아, 쿠팡 지분 가치는 약 21조 원에 이를 전망
김범석 보수 158억
매출 매년 2배씩 '나이키 곡선', 흑자 전환 기대
'차등의결권' 부여로 김범석 체제 구축
'쿠팡맨'에 1,000억 자사주 보너스 지급

한국 e커머스 세계서 인정 받는데...국내선 잇단 규제에 신음

정부와 정치권, e커머스 플랫폼을 ‘갑’으로 규정 짓고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펴 오히려 시장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
실제 갑질로 이득을 봤다기에는 플랫폼들의 지난해 실적은 형편없어, 시장 규모가 커졌는데도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 혜택이 플랫폼에 간 것이 아니라 소비자나 입점 업체에 돌아갔다는 의미
e커머스를 향한 규제들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오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와, 서면 계약서 작성이 대표적

코로나19가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8가지 영향

① 사재기(Hoarding)

② 즉흥적 창의 소비(Improvisation)

③ 억눌린 수요(Pent-up Demand)

④ 디지털 기술 수용(Embracing Digital Technology)

⑤ ‘집에서’의 쇼핑(Store Comes Home)

⑥ 일과 삶의 경계가 불분명해짐(Blurring of Work-Life Boundaries)

⑦ 친구, 가족들과의 연결(Reunions with Friends and Family)

⑧ 재능의 발견(Discovery of Talent)

연 68% 성장하는 시장…생필품부터 자동차까지 '구독경제' 잡아라

구독경제 시장 급성장으로 우리 기업들도 구독 비즈니스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 나와
전 세계 구독 기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연평균 68%씩 성장해 2025년에는 4,782억 달러(약 529조 3,000억 원)에 달할 전망
최근 소유보다는 효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발달에 힘입어 구독경제의 범위도 생필품에서 콘텐츠, 소프트웨어, 가전, 자동차 등으로 확장
성공적인 구독경제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요소로 △데이터 기반 정보통신(IT) 기술 도입 및 서비스 고도화 △새로운 경험과 가치 창출 △적정한 가격 설정 등이 꼽혀

11번가의 ESG경영, 택배 상자에 테이프 안 쓴다

11번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택배 상자'를 도입하며 ESG 경영에 동참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 지난달부터 '테이프리스(Tapeless)' 상자에 담아 배송, 테이프리스 박스는 접착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해 쓰는 방식으로 폐기 시 테이프를 제거할 필요 없고 100% 재활용되는 친환경 상자
추후 일반 판매자에게도 친환경 재활용 택배 패키지를 판매해 보다 많은 판매자와 고객이 친환경 택배 상자를 이용하게 할 계획

‘골판지 블랙홀’ 중국을 어이할꼬

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골판지 원지 5000t을 공동구매해 영세 업체들 중심으로 공급, 여기에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3000t의 원지도 수입해 올 예정
일본과 동남아로 수입처를 다변화하려는 계획은 중국이 관건, 중국이 인근 국가의 골판지 원지 수출 물량을 전부 흡수하는 '블랙홀'로 자리 잡아
중국의 골판지 원지 수입량은 2015년 9만t에서 2019년 156만t으로 급증
향후에도 중국이 골판지 원지를 죄다 흡수하면 국내 업체들의 수입선다변화 전략 위태로워, 골판지 대란은 잠재우기 어려울 전망

오늘의 화요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주에도 흥미로운 기사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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