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4차 단체임금교섭

3월 24일 201914차 단체(임금)교섭
2020년 3월 25일
324() 2시에 201914차 단체(임금)교섭이 진행됐다. 사측이 가져온 제시안에 대한 노측대표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측대표들은 331일날 지급받는 피플리더들의 팀지엠 성과급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 조합원들은 지난 2018,2019년도 구조조정 기간 중에 많은 희생을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대해 힘썼다. 하지만, 피플리더들은 희생은커녕 회사의 적자타령을 하면서도 본인들의 성과급은 꼬박꼬박 챙겨가는 것에 대해 문제 삼았다. 특히, 피플리더들의 팀지엠 성과급 지급이 GMK에서 지급되는 것에 대해 분노를 쏟아냈다. 노동조합 대표들은 이번에 피플리더들의 팀지엠 성과급 지급을 GMK조합원들의 성과급 지급 시까지 유예할 것을 다음차수에 사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 일시 : 20200324() 14:00 ~ 15:40
■ 장소 : 본관2층 앙코르룸
■ 참석자 : 노동조합 – 금속노조 정주교부위원장, 김성갑 지부장 외 16/ 회사 카젬사장 외 6(광저우룸 10명 온라인 대기)
 
■내용
-지난 13차 교섭 이후 2차례에 걸쳐 별도로 협의를 진행하였고 19년 막바지에 이른바 회사에서 준비하고 검토한 준비 제시안이 있다면 일괄 제시요구.
-지난 지부장과 3분의 지회장과 논의되었던 사항, 민사소송에 대한 회사의 최종제시안 제출 하겠다.
19년 임금교섭 최종제시안 참조
-소송 관련 철회는 할 수 없지만 본 건에 대해 논의를 모색하겠다.
●질의응답
▶법무팀이 검토한 사항인가? 바우처 관련 직원들과 가족들 해당하는 바우처 지급건수에 대한 문제 제기.(지급대상과 사용범위) 문구수정 요구 / 회사: 실행하는 것에 문제없도록 하겠다.
-331TCK성과급 지급되는가?/ TCK에 대해선 답할 수 없다.
-GMK GM 지급하는가? / GM 은 별도의 협약으로 지급할 것이다. 사무직 임금 체계에 단체협약이 적용되지 않는 변동 임금요소이고 GM의 성과에 적용.
-명확히 말해야 한다. 사무직이 아닌 피플리더라고 표현하라! / GMK 는 피플리더이다.
19년에는 적자인지? 피플리더에게 주는 성과급은 어디 비용인가?(GMK인지 GM인지)
/ 작년도 한국지엠 성과는 적자를 예상하고 지급은 GMK비용으로 처리한다.
▶새롭게 나온 안도 없이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피플리더는 성과급을 받아가며 마무리 하자는 것인가?
▶팀GM 성과급에 대한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급에 대한 강한 질타.
[-피플리더 팀GM 성과금 철회하라. 인정할 수 없다. 기존 사무지회 조합원 자격의 피플리더는 어떤 적용을 받는가?/ 피플리더는 단체협약이 아닌 별도의 협약으로 진행.
-임금협상인 자리에서 직원들에겐 적자라며 임금 부분은 하나도 없이 하면서 회사는 한국지엠 비용으로 피플리더들 성과급주며 하자는 말인가?
▶작년과 바뀐 내용도 없이 끝내자는 건가?
▶회사는 결단하라. 이 최종제시안이 현장이 납득 되지 않는다면 이후는 더 큰 투쟁이 전개될 것이다.
▶한국지엠 피플리더는 몇 명인가? / TCK, GMK 합이 790명 정도이고 GMK는 몇 명인지 모름.
▶노측에서 다 양보했고 인센티브, 손해배상이든 마무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부장 마무리 발언으로 성과급 현장과 동일 임금 적용하던지 현장의 정서와 맞춰야 하는 것. 이것이 윤리 아닌가?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교섭대표들이 이 내용으로 잠정합의를 할 수 없거니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회사의 입장과 충분한 논의를 해서 나오길 부탁한다.
 
회사는 정회를 요청했고 지부장은 정회는 할 수 없고 금일 치열하게 문제제기 했기에 내부적으로 논의해서 내일 교섭하자. 금일 14차 교섭 종료.
 
■차기 교섭일정
2020년 3월 25일 14시
- 이 상-
2019년 임금교섭 - 사측 제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