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거래소 유입량'도 단기적인 하락 예측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같은 시간 단위 내에 거래소에 입금되는 비트코인의 총 양이 평소보다 더 많다면, 훨씬 많이 그리고 빠르게 비트코인이 거래소에 유입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비트코인 매도세(selling)가 강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 참고 👇)

예를 들어, 위에서 이야기한 '고래의 입금'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미시적으로 봤을 때, '고래들의 입금'은 매도(selling) 시그널입니다. 하지만, 단기적 가격 급락 직후에 고래들이 의도적으로 팔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아래 그래프 👇 처럼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고래 입금이 오히려 매수(buying) 시그널이더라고요. 그래프를 보시면 유입량 고점일 때, 가격 저점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나 헤지 펀드 같은 고래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트코인 물량을 거래소로 보내 '판매 대기 상태'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러한 '고래의 입금'을 매도(selling) 시그널로 보고 개미 투자자들이 몰리겠죠. 

그러면 👆 위 차트 👆 에서와 같이 개미 투자자들이 거래를 많이 할 때 가격 고점이 됩니다. 평균 입금량이 1 비트코인 이하로 떨어질 때를 보면, 가격이 고점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고래들이 '판매 대기 상태'로 만들기 위해 입금은 했지만, 실제로 팔지 않아서 이러한 현상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가설입니다. ㅎㅎ

SSR = (비트코인 시가총액) /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으로 나눈 값이고요.
👇 아래 그래프 👇 와 같이, 6만 달러일 때 위 두 지표가 함께 우상향하고 있어서,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높다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