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트렌드 뉴스레터
56호 | 2022.07.19 | 웹에서 보기
🎉이번 주 풋풋레터 5분 요약

이번 주 마케팅 토픽
  • 올여름 휴가 어떻게 보내시나요?
    알고 즐기면 2배 더 즐거운 휴가 트렌드

이번 주 트렌드 용어 간단하게 딱 3개만
  • 하비프러너 / 워라밸 / 워라블

MORE CONTENTS 다른 콘텐츠 추천
  • 지하철 출구 쓱- 지나가면 결제, '태그리스' 시대 눈앞
  •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인기 급상승한 술
  • 텀블러 있으면 시원한 물을 드려요!
  • 일잘러는 다 쓰고 있다는 무료어플 5
📒이번 주 마케팅 토픽
- 알고 즐기면 2배 더 즐거운 휴가 트렌드
ⓒpixabay
구독자님, 올여름은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의 연속인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느덧 여름휴가 시즌이라 구독자님들의 휴가 계획이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알고 즐기면 2배 더! 즐거운 올해의 휴가 트렌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오늘의 레터를 읽으시길 바라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풋풋레터는 매주 화요일에 여러분과 한 주를 시작하지만, 이번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오도이촌 들어보셨나요? 🏕️
'촌캉스'의 활약! 
ⓒpixabay
'오도이촌'이란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에요. 주 5일 · 주 52시간 근무제가 자리 잡히면서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일과 일상의 균형(=워라밸)이 중요해짐에 따라 유행하고 있는 하나의 주거 트렌드랍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등장한 '촌캉스(촌+바캉스)'가 바로 오늘 살펴 볼 요즘 여행 트렌드 중 하나에요!

촌캉스란 말 그대로 시골에서 보내는 바캉스를 의미하는데요.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보내는 호캉스가 아닌, 정겨운 시골에서 농캉스·촌캉스를 택하는 MZ세대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해시태그인 #촌캉스는 어느덧 1.8만 개의 게시물이 쌓였답니다.
ⓒ인스타그램 #촌캉스 검색 결과
왜 촌캉스가 인기를 끈 것일까요?

역시 코로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는 '여행은 가고 싶지만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즐기기 위해' 유명 관광지 대신 지방 곳곳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어 여행을 하고 싶은 수요가 컸다면, 현재는 크게 2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비용 :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갈 수 없게 되면서 약 3년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폭등했죠. 현재 MZ세대가 촌캉스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비용 때문입니다. 예산에 맞춰 해외여행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국내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2) 취향 :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비교적 덜 알려진 시골 여행의 명소를 찾아서 SNS에 인증하는 새로운 '재미'가 트렌드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취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이 차별화된 여행지를 찾아내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서, 묻혀있던 지역 관광지가 새롭게 되살아나는 경우도 적지 않답니다. 충남 아산, 전남 구례 등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지역들이 '영화 리틀 포레스트 느낌이 제대로 나는' 핫한 촌캉스 명소가 되었어요!

이외에도, (꼭 시골 느낌이 나지 않더라도) 울릉도, 독도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여행의 재발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이미 휴가와 일을 동시에! ✌️
둘 다 즐기는 '워케이션' 
ⓒunsplash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뜻합니다. 작년 4분기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부문이 '28일 이상 장기숙박' 카테고리일 정도로, 일과 여행이 혼합된 형태의 장기 출장이 증가했어요.

어떻게 일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을까요?

코로나19로 원격 근무, 재택 근무가 자리 잡히면서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직종이 많아졌어요. 더이상 내가 사는 집과 일하는 공간을 따로 분리하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일과 생활, 여행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집에서의 재택 근무가 길어지면서 답답함을 느낀 근로자들의 해방 욕구가 표출된 것으로 보여져요. 하는 일은 똑같지만 근무 환경을 자체적으로 바꾸면서 새로움을 주는 것이죠. 

워케이션을 하는 동안 근로자가 일정 기간 지역에 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였고, 현재는 워케이션을 지원·독려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생겨났어요. 이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휴가와 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도 요즘 휴가의 형태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워케이션은 지난 3월에도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한번 더 소개합니다!
☑️ 체리자두, 썸머킹사과? 🍎
'여름철 이색과일'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꿀 휴가 
체리자두 ⓒ홈플러스
'아무리 그래도 집이 최고지!'
괜히 스윗홈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시원한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이색 과일을 먹는 것도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 아닐까요?

체리 자두, 썸머킹 사과, 신비 복숭아 등등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여름철 이색 과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이색 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여름철 한정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이색 과일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한정판 과일이 '힙한 소비'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인데요.

제한된 기간에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기간 한정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되고 있는 이색 과일들은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색 과일이 인기를 끌게 된 것에 SNS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는 의견이에요.

설향 메론(참외와 비슷한 메론), 바나플(사과처럼 상큼한 맛의 바나나), 로즈 바나나(기존 바나나보다 당도가 훨씬 높은 바나나) 등 신기한 여름 과일들은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트렌드 용어
딱 3가지 간단하고 쉽게 알려드릴게요!
기사나 SNS에서 요즘 자주 봤는데 정확한 뜻이 궁금했던 단어들, 하나쯤 있지 않으셨나요?
요즘 트렌드 용어를 간단하고 쉽게 알려드릴게요. 딱 3개만! 같이 알아봐요😁
  • 하비프러너 : Hobby(취미) + preneur(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전문적인 일로 기획하여 사업으로 확장·발전시켜 나가는 사람들로, 취미와 재능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 워라밸 :  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 워라블 : Work-life blending
    일과 일상이 서로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
    워라밸은 업무와 일상을 분리하여 생각하던 개념이라면, 워라블은 업무와 일상이 어우러진 조화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입니다!

    여러분은 워라밸 VS 워라블 중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시나요?😊
📒MORE CONTENTS
풋풋레터가 재밌게 읽은 또 다른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지하철 개표구를 지나기만 해도 자동으로 교통비가 결제되는 시대가 옵니다! 주요 편의점들은 이미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무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서 '태그리스(비접촉 요금 결제)'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우이-신설 경전철과 인천지하철 2호선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시범 서비스 중이라고 하네요!
👉 원문은 여기
예상하셨나요? 바로 '위스키'입니다! 😎 과거에는 '위스키 = 중년층의 술'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집에서 즐기는 홈술 문화 +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다양한 술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 + SNS에서 인증하는 트렌드 등의 여러가지 요소로 2030세대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졌어요. 또한, 새로운 맛을 즐기는 소비 변화에 따라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마시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위스키와 함께 토닉워터의 매출도 늘었다고 하네요!
👉 원문은 여기
[3] [프로젝트] 텀블러 있으면 물을 드려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서울시가 일회용품을 줄이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 '오아시스 서울'을 시작합니다.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부착된 카페·식당에 방문하면,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시원한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어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민·관광객에게 희망의 식수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단, 매장을 이용하실 땐 성숙한 에티켓 지키기! 아시죠?!😎

👉 프로젝트 소개는 여기

이 글은 풋풋레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인데요! 프로 일잘러인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는 평소 일의 효율을 올려주거나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앱에 관심이 정말 많아요! 그런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앱을 5가지 종류로 나눠서 소개합니다. 우리 구독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풋풋레터 추천 꿀 어플 궁금하시다면 여기

[이벤트] 친구 초대하고 시원한 커피 한잔🥤
💚 내 추천 코드:
 
💚 구독 링크: https://vo.la/Mylzzf
 
💚 내 현재 추천 포인트: 0 (친구 초대하면 선물!)
짠, 구독자 님만의 추천 코드에요! 요즘 트렌드에 관심 있는 친구에게 풋풋레터를 소개해주세요! 추천 코드를 복사해서 지인에게 소개해주시면 포인트에 따라 선물을 보내드려요💚 초대한 지인이 구독자님의 추천 코드를 입력한 후, 풋풋레터를 구독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1포인트씩 지급됩니다!
💌 포인트가 쌓이면 메일함으로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최대 10포인트)
더운 여름 이겨낼 시원한 선물 받아가세요😎
이번주 풋풋레터 어떠셨나요?
이번 호가 좋으셨다면 좋았던 점, 아쉬움이 있으셨다면 아쉬운 점을 맘껏 나눠주세요!
'풋풋레터 보고 친구한테 이 내용 알려줬어요!' 같은 구독자님의 이야기도 환영입니다 😁
여러분의 이야기는 더 나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스타그램 에서 더 친해져요💚

🌱 PUT-PUT Letter 풋풋레터
💌 협업문의 : putputletter@gmail.com

구독 중인 메일 주소를 변경하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구독 정보 변경!

Copyright © 풋풋레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