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호 / 2024년 1월 12일 발행
One Pick

박상우 장관 "GTX, 시속 180km에도 소음ㆍ진동 거의 없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수서-동탄 간 GTX-A 막바지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GTX-A 차량에 직접 시승해 수서역까지 이동하고, GTX 홍보관과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GTX 수서역 공사 현장을 차례대로 점검했다. 박 장관은 시운전 중인 GTX-A 차량에 탑승해 "최고시속 180km에도 진동ㆍ소음이 거의 없는 점이 인상 깊다"고 차량 성능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점검을 마치면서 "올해는 GTX 시대가 열리는 역사적인 해로서, 출퇴근 시간의 획기적 단축뿐만 아니라,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인 만큼, 관제가 모두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년사

[신년사]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100년 지하철 도약,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서울교통공사가 올해를 '100년 지하철로 도약하는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해'로 정하고, 호시우행의 자세로 외부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설적·사회적 요인으로부터 안전한 지하철 안착 ▲시설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필수적인 재정 건전화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대비 가속화 ▲디지털 기술 내재화 및 조직문화 혁신 ▲조직쇄신으로 혁신의 동력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신년사]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 책임질 것"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높이 비상(飛上)하는 대구교통공사'의 해로 삼고,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역동적인 공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추구 △비용 절감과 수익증대로 경영개선 적극 추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고객서비스 발굴, 제공 △도시철도망 확충 및 시설개선 △수송 증대 노력 △직원들이 만족하는 공기업으로 성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년사]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올해는 변화와 도약의 원년"


부산교통공사가 올해를 '변화와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새로움을 추구하 조직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수송분담률 증대를 위한 노력 당부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신규노선의 적기 건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신년사] 사공명 철도학회 회장 "철도산업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만들 것"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사공명 한국철도학회 회장이 "올해 학회와 철도산업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공명 회장은 3일 학회 회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1997년 설립된 학회는 26년 간 양적ㆍ질적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6000여 명의 회원과 133곳의 특별(단체)회원이 활동하는 명실상부한 종합학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주간뉴스

[2024년 철도예산] R&D 사업 예산 크게 줄었다


올해 철도부문 R&D 예산이 크게 줄었다. <철도경제>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철도부분 R&D 예산은 669억33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4.3%(215억 3300만 원)%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의 약 74%에 이르는 14개 사업의 예산이 쪼그라든 반면 증액된 사업은 4개에 불과했다. 반면, 친환경 수소전기기관차 기술개발사업은 30억 원으로 순증 됐고, △대심도장대터널의 재난대응 복합훈련장 개발 △철도종사자의 인적오류 분석, 평가, 예방기술 개발사업은 증가했다.

"철도지하화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9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한 철도지하화 특별법에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사항을 규정해 비용조달 문제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상부 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도심개발을 추진해 공공복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국토부장관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광역시ㆍ도에선 종합계획에 따라 노선별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6000억 원대 규모의 물품ㆍ공사ㆍ용역 발주계획을 확정했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2호선 노후전동차 168칸 교체사업이다. 공사는 올해 발주계획을 발표하고, 계약 발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만 3222억 원을 발주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철도협회, 철도용품 수출 견인...인증취득 판로지원 성과 '뚜렷'


한국철도협회가 중소기업 철도용품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국제인증취득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결과,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국제인증 17건을 취득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협회는 2023년 국제인증 취득기업 9개사 9건, 판로개척 지원기업 11개사 14건 등 총 2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일(내일)부터 4호선에서 객실 의자가 없는 전동차 1편성이 시범 운행을 한다. 객실 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열차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이라는게 서울교통공사의 설명이다.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호차는 3호차(4번째 칸 또는 7번째 칸)이다. 혼잡도, 객실 의자 밑 중요 구성품, 차내 환경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조익문 광주교통公 사장, 새해맞이 현장 안전점검


광주교통공사가 지난 5일 새해를 맞아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와 광산구 옥동기지, 평동역 등에서 시설물을 점검하는 'CEO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선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조익문 공사 사장은 직접 용산기지를 찾아 선로전환기 개선사항과 전동차 검사고의 안전관리 실태 등 시설물 유지관리상황을 확인했다.

"하루 평균 1120명 탑승했다"...KTX 정차 첫 주말 물금역


지난달 29일부터 물금역에 KTX가 새로 정차하기 시작한 후 첫 주말동안 하루 평균 112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 간 물금역에서 KTX를 타고 내린 승객이 하루 1126명이라고 5일 밝혔다. 물금역에 KTX가 정차하면서, 양산 물금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 수도권本, '2024 안전강화 결의대회' 열어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관내 철도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안전강화 결의대회를 11일 본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수도권본부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90여명은 '2024년 중대재해사고 제로' 달성을 실천하기로 다짐하고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7월 극한 호우로 선로가 유실돼 운행을 멈췄던 영동선이 6개월여 만에 복구를 마치고, 다시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영주-동백산 간 영동선의 운행을 8일 첫차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5일 해당 구간에서 열차 시운전을 시행하며, 최종 안전점검을 마치고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인니 교통부장관, 발리 경전철사업 협력키로


인도네시아 부디 까야 수마디 교통부장관이 9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 김한영 이사장과 발리 경전철(LRT) 사업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이사장과 인도네시아 교통부장관은 경전철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사장은 "경전철 개발사업을 제안하고 사업성을 검토한 노선이 실제 사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발리 경전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IoT 기반 기계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지하역 공기조화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IoT 기술을 활용해 진동과 소음을 측정하는 센서를 공조설비에 설치해 주요 부품 상태와 결함 진단 결과ㆍ예상수명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기계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철도공단,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식 ...10일


국가철도공단이 기술형입찰 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설계심의를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위촉했다. 공단은 10일 제10기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식과 청렴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분과위는 6월까지 공단에서 시행하는 일괄입찰과 기술제안 입찰 등 기술형입찰 공사의 설계도에서 평가업무를 수행한다.
기업동정

KRTC 등 7개 업체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관리 용역 수주를 앞두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8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신설 기타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10개 공구 개찰결과를 공개했다. 가격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인덕원-동탄 2공구(설계가 113억원)는 케이알티씨가 92억8000만원(투찰률 82.29%)을 써내 대한콘설탄트(82.51%)를 제쳤다. 

Opinion
"각 역에서는 새해 해돋이 열차를 전세로 운영하고 있다. 대체로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여 현지에 5~6시에 도착하도록 운행된다."
해외동향

[해외 속보] 독일 기관사 노조, 예정대로 파업 돌입


독일 기관사 노조(GDL)의 파업을 놓고 독일철도(DB)가 법원에 긴급조정 신청을 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기각됐다. 10일 독일 공영방송 ARD의 뉴스 프로그램 타게스샤우(Tagesschau)에 따르면 헤센주 지방노동법원이 DB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GDL의 파업이 예정대로 시작됐다고 뉴스 프로그램은 전했다. 파업의 영향으로 장거리를 운행하는 열차의 80%가 취소됐다. 파업은 오는 12일 오후 6시(현지시간)까지 이어진다.

IRJ, '국영대만철로공사' 출범...'대만철로국' 76년만에 역사 속으로


2024년 새해 대만 철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적자 해소와 더 안전한 철도를 위해 공기업 '국영대만철로공사'가 탄생했다. 유럽 철도전문매체인 IRJ(International Rail Journal)에 따르면, 교통부 산하기관인 '대만철로관리국(Taiwan Railways Administration, 이하 TRA)'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해산되고, 2024년 새해 '대만철로공사(State-owned Taiwan Railway Corporation, Ltd, 이하 TRC)가 출범했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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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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