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요(?)
널담은 '더 나은 것의 선택지를 제공한다'라는 슬로건 ‘Suggest, the better’ 아래, 의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스스로를 앤서(Answer)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 여러분들에게 처음 인사드리는 저는 앤서 "Clear(클리어)"입니다. 베러레터 1호에는 아래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BETTER LETTER는 널담이 더 나은 것을 위해 기록하는 기록장이자 소소한 안부를 전하는 편지예요. 저희의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이 이야기를 더 깊게 나누고 싶다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앞으로 ‘널담’이라는 브랜드의 이야기, 널담이 준비 중인 프로젝트 소식, 앤서들이 일하는 모습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곳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 답장을 보내주신다면 그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날도 기대해 봅니다😄
널담이 “널담은 만담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오픈했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널담 팀의 문화와 이야기,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보다 재밌게 담아보고 싶었답니다!👏👏채널명을 정하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말도 많고 소통이 잘 된다.”라는 널담 팀의 가장 큰 장점을 바탕에 두고, 멤버들이 헤비 토커(Heavy Talker), 토크 볼(Talk Bowl), 베러풀(Betterful), 만담꾼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냈었어요. 하지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과, 만개의 널담 이야기를 담자는 차원에서 ‘널담은 만담이’로 결정했죠!

🙋‍♀️: 유튜브 1화에서는 널담에서 왜 유튜브를 시작했는지에 대해 저희의 대장 Sun이 출현해서 열심히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확인해 주세요! 미리 조금만 스포를 드리자면, 이후엔 브이로그, 신제품 제작기, 널 담은 공간 등등 널담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과 구독도 함께 부탁드려요!👇👇👇👇👇

💁‍♀️: 조금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일까요? 널담은 ‘식품’에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무엇이 더 나은 식품인지 늘 고민하는데요. 그만큼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환경과 건강에 관련된 식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앞으로는 이런 저희들의 이야기를 뉴스레터에서도 간간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베러레터 1호에는 “우리 동네 고양이는 내가 책임진다”는 캣 대디 Castle(캐슬)님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PM팀 캐슬입니다😁 널담에 합류한지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PM팀에서 제품 개발 스케줄링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고, 영업과 수출 업무를 추가로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널담이 비건 식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보니 동물복지나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마케팅팀의 클리어님께서 캣 대디 이야기를 뉴스레터에 실어주신다고 해서 감사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한 번 새끼 고양이를 입양한 적이 있어요. 부모님은 고양이를 싫어하셔서 제 방에서만 키웠었죠. 제 심장 위에서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는데, 하루는 어머니 어깨에도 폴짝 올라가서 얼굴을 비볐다고 해요. 이 계기를 통해서 고양이를 더욱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고양이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지금은 고양이를 돌볼 여력이 안되어서 키우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고양이 밥을 주기도 하고, 구조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쯤이었어요. 집에 가는데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더라고요? 소리를 따라갔더니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담벼락 아래에서 울고 있었어요. 집으로 데려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한 번 사람 손을 탄 새끼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한테 버림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다음 날 다시 확인하기로 하고 집으로 갔죠😥


다음 날에 가보니 여전히 그 자리에서 고양이가 울고 있더라고요. 어제와 같은 장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양이를 구하기로 결심을 했어요. 놀랐던 것은 고양이가 한 마리가 아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한 마리는 반지하 창문 앞에, 또 다른 한 마리는 묶인 검정 봉투 안에 있었어요. 정말 충격적이었죠. 더운 날씨에 검은 봉투 속에 갇혀 울기만 하는 고양이를 보니 많은 생각들이 들면서 울컥하더라고요😭


그렇게 고양이를 구출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 고양이를 키우는 아파트 옆 동의 아이들을 만났어요. 새끼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 친구들이 집으로 데려가 보살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고양이들의 건강을 체크한 뒤에 입양을 보냈어요. 어린이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양이 사진도 공유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현재 널담은 포장을 할 때, 종이 완충재와 종이 박스테이프를 사용하면서 비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중인 아이스팩을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원래는 종이 아이스팩을 사용했었는데, 한여름 높은 기온에 아이스팩이 다 녹아버리더라고요. 제품도 상하고 박스까지 다 터져버렸던 일이 있이 있어서 비닐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종이 보냉 박스의 대체품을 찾지 못해서 한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스티로폼을 쓰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비건 견과 초코볼비건 브라우니 두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도, 밀가루나 계란에 알레르기 있는 분들도 모두 드실 수 있거든요. 특히나 견과 초코볼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서 좋고, 브라우니는 촉촉하면서 꾸덕꾸덕한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 지난여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널담의 100% 식물성 아이스크림 비넛츠! 비넛츠가 올여름을 준비하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비넛츠 신제품 설문조사의 결과를 전해드려요!

대망의 "1위"는

총 123분의 선택을 받은 ‘녹차’가 선정되었습니다! (녹차덕후들은 박수를 쳐주세요👏👏) 정말 많은 분들이 추가 의견으로도 남겨주신 맛이 바로 녹차인데요. 널담팀도 손꼽아 기다리는 비넛츠 녹차 맛! 벌써부터 여름이 기다려지네요!


1위를 바짝 추격했던 "2위"는

총 112분의 선택을 받은 ‘얼그레이’가 가져갔는데요! 녹차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골라주신 얼그레이도 새롭게 선보일 비넛츠 라인업으로 준비될 예정입니다!

🙎‍♀️: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맛을 요청해 주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널담 팀만 보기엔 아쉬워 여러분과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널담팀도 무릎을 탁- 치게 했던 맛잘알분들

레몬 소르베, 쿠키앤크림, 치즈케이크, 피스타치오 등등 널담 팀도 설문을 보면서 격하게 공감했던 맛들이 많았어요! 여러분들도 원하고 널담 팀도 원하는 맛들을 어떻게 선보일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해 볼게요😉

할매 입맛 저격 구황작물 러버 분들
쑥, 인절미, 자색고구마, 군옥수수, 밤 등등.. 다양한 구황작물들을 외쳐주신 할매 입맛 러버 분들도 정말 많으셨는데요! 이외에도 미숫가루, 약과, 식혜(?), 정월대보름 부럼 맛 등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주셨답니다 할매 입맛 러버 분들 모두 감사해요!


31가지 비넛츠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았던..
슈X스타, 레인보우 X베트, X마는 외계인까지.. 더욱 다양한 맛있는 비넛츠를 선보여야겠다는 생각도..

새롭게 선보일 비넛츠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진행 해 본 설문조사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비넛츠는 물론 널담에 대한 소중한 응원과 의견의 말씀까지 모두 감사히 받아보았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소통하며 새롭게 선보일 비넛츠와 널담의 이야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널담에는 재밌고 유익한 리뷰를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후기들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정말 큰 힘과 원동력이 된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역시 감사함을 전하고자 뉴스레터에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호에서부터는 널담에서 뽑은 후기를 소개하고, 선정되신 분께는 널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이 가능한 쿠폰을 드릴 예정이랍니다! 널담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 어디에든 올려주세요! 널담이 여러분의 후기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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