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디의 꿀같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5분#읽는선교#뉴스레터9호#21-03

유바디 늬우스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에게 또 코노라19가 지난 상황에서 미래의 길을 찾게 될 한국교회에게 유바디는 잘 준비된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짧은 뉴스레터를 통해 유바디를 만나주시고, 기도로 응원해 주십시오.

#1. 유바디 칼럼  박상진 소장(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장신대 교수)

유바디 사색
한국교회 다음세대 위기에 대한 해결책은 분명하다. 필자의 45년 교육목회 경험만이 아니라 두 차례에 걸친 전국적인 규모의 설문조사 연구를 통해 교회학교 위기 요인은 부모이고, 교회가 교회학교 중심에서 가정과 부모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1780년 영국의 글로체스터에서 로버트 레익스에 의해서 시작된 주일학교 운동이 많은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정과 부모의 교육적 기능을 약화시킨 것이 사실이다. 성경과 교회사가 증언하는 것은 주일학교 체제가 아니라 부모의 신앙적 자녀 양육이 중요하며, 그러면서도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신앙의 스승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회와 가정이 연계되고, 교회학교 교사와 부모가 협력하는 교육목회가 진정한 대안임을 말해준다. 가정만도 아니며, 교회학교만도 아니라 이 두 기관이 협력하여야 한다.
가정과 교회,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가 협력하는 교육목회 모델을 어떤 이름으로 불러야 할 것인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쉐마교육, 유태인의 자녀교육, 그리고 최근 미국 남침례교회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D6(신명기 6)처럼 다양한 명칭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구약적인 개념이다. 구약의 전통이 중요하지만 유태인 교육만이 아니라 기독교교육의 독특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신약성경에서 나타나는 성경적인 이름이 요청되었다. 어느날 이런 고민을 안고 장신대 뒷산인 아차산을 올라가 묵상하던 중 생각난 이름이 바로 유바디’이. 계시가 이런 것인가? 아차산 중턱에 이르렀을 때 불현 듯 이름이 떠오른 것이다. 신약 디모데서에 등장하는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와 바울의 교육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디모데라는 성경의 인물을 양육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구나, 유니게와 바울이 협력하여 디모데를 양육하였듯이 가정과 교회,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가 다음세대를 세워야 하는구나!
유바디그 이름을 부르면 부를수록 너무나 정겹게 느껴졌다. 그날 어떻게 아차산 등산을 마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유바디라는 이름을 대뇌이면서 산을 내려오면서 마치 시내산에서라도 내려오는 것처럼 기뻤다. 그렇다. 오늘날 다음세대가 노바디(nobody)인데 이제는 유바디(body)가 되어야 한다. 다음세대가 미전도종족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때 유바디 교육목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한국교회의 맥을 이어가야할 뿐만 아니라 부흥케 해야 한다. ‘유바디가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이름, 한국교회에 복을 주는 이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 유바디 포커스   유바디와 관련된 여러 소식 중 중요한 것만 모았습니다

1. 유바디 웹교재 <교재365> <교재365+>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유바디의 모든 컨텐츠는 웹/앱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유바디 교재는 <교재365>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구약1 업로드를 마쳤습니다. 5월까지 신약1, 구약2, 신약2, 부모품+ 1권 "나는 기독학부모입니다"가 웹교재로 만들어져서 업로드 됩니다. 추가로 현재 개발중인 <부모품+> 시리즈 2권 가정예전(가칭)은 6월 컨퍼런스 전 개발을 마치고 완성형으로 소개하게 됩니다.  
다만, 양해를 구할 것은 <교재365>의 경우 후원교회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긴급 공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안내해 드렸으니 후원교회라면 꼭 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나실 수 있는 유바디 컨텐츠는 ① 유바디의 기초를 놓을 수 있는 <유바디365>, ② 유바디 교재 서비스로서 평신도용인 <교재365>와 리더용인 <교재365+>, ③ 유바디의 실제적인 활용을 위한 <연수365>입니다. ▶ 긴급 공지 보러가기

2. <연수365>가 업로드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교구 개강에 맞추어 교재 활용을 위한 핵심 가이드를 평신도용(참여자용)과 리더용(인도자용)으로 나누어 각각 업로드 하였습니다. 교역자는 이것을 기초로 기본적인 교재 활용법 교육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교재 내용에 대한 것은 <교재365+>의 인도자용 교재를 활용하면 됩니다. <연수365>의 교역자용 컨텐츠는 유바디 적용과 관련된 내용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완성된 것부터 시리즈 형태로 업로드 됩니다. 

3. 유바디 소식은 "News" 메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바디 뉴스레터는 홈페이지 News 메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송한 뉴스레터를 메일형태와 기사별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한편, News 메뉴를 통해 유바디와 관련된 소식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는 한달간 쌓여진 소식을 모으고 정리하여 다음달 초에 발송하지만, News 메뉴에는 그때그때 바로 반영됩니다. 유바디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News 메뉴에서 만나보세요.

#3. 유바디 알아가기

유바디를 시작하기 위한 5가지 준비

비전 구축하기
가정(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선명한 목회비전을 만드세요. 목회 비전이 사진처럼 선명하고, 조직이나 구현로드맵 형태로 구체화할수록 비전 성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전 공유하기
교회의 핵심의사결정 그룹(당회, 교역자 또는 위원회)과 비전 공동체를 이루세요. 믿음-마음-이해-결단-실행에서 충분히 참여하는 첫번째 비전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비전 확장하기
설교, 세미나, 토론과 대화, 기도회 등을 통해 교회 공동체와 비전을 충분히 공유하세요. 비전의 진정한 성취는 궁극적으로 교회 전체가 참여할 때 이루어집니다.

지지협력그룹 만들기
비전 확장과 동시에 비전을 지지하고, 적극 협력하는 핵심그룹을 만드세요. 지지협력그룹은 부모를 교육할 리더들이므로 그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전 선포하기
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비전공동체의 출발을 알리세요. 여력이 된다면 교회 리모델링을 통해 부모, 다음세대가 살아나는 공간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공간 구상은 처음 비전 구축하기 단계부터 준비되어야 합니다.

⁕유바디 알아가기는 후원교회에게 제공되는 유바디 컨텐츠 <연수365>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4. 쏴라 이쓥니다  유바디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① 유바디가 느리지만 의미있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월 현재 유바디를 후원해주시는 교회는 9곳이며, 컨설팅 교회는 2곳입니다. 컨설팅이나 보다 적극적인 협력에 대한 문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 여럿 일수 있지만, 유바디는 그 어느 곳보다 유익하고 의미있는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② <부모품> 교재 "신약2" 집필을 위해 10명의 집필진을 구성했습니다. 유바디팀까지 총 12명입니다. 한 분 한 분 교재 개발은 물론 목회 경력이 결코 가볍지 않은 전문인들입니다. 무려 12년이라는 교육과정(교육주기)를 가지고 있는 유바디는 핵심 컨텐츠(교재) 또한 12년 분량으로 제작됩니다. 먼 길 함께 떠나는 분들이 정말로 고맙고 소중합니다.
③ 가정예배와 짝을 이루는 "가정예전" 또한 개발을 위해 4명의 팀구성을 마쳤습니다. 함께 하는 분들 또한 어마어마한 분들이어서 개발모임 때마다 놀라운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가정예전은 주제별 성경공부 시리즈인 <부모품+> 시리즈의 2번째 교재인데, 사실 교재라기 보다 거룩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개발되고, 6월 예정된 4차 유바디 컨퍼런스에서 전체가 공개됩니다. 
④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기독학부모 운동본부에서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9기는 마쳤고, 30기(3.8-9), 31기(3.22-23)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와 등록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ubody.kr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78길 44 크레스코빌딩 308호
ubody4u@gmail.com / 02-6458-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