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다.

2021.02.02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님~ 안녕하세요~! 😆
살림살이 좀 나아졌나는 질문...과거 어느 정치인의 선거 구호였죠? 보통 우리는 한 나라의 살림살이가 좋아지는지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경제성장률을 얘기합니다. 경제성장률은 GDP,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죠. 😉
그럼 GDP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으며, 무엇을 반영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GDP
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이다. 
(맨큐의 경제학) 
경제 내에서 생산된 많은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계이다.
(버냉키·프랭크 경제학)

Y=C+I+G+NX
Y:GDP, C:소비 I:투자 G:정부구입 NX:순수출(수출-수입)
다시 정리하자면.  GDP는 '국내', '최종', '생산', '재화와 서비스' 입니다.  소비, 투자, 정부구입, 순수출을 더한 값입니다~!😃

"경제학자란 어제 예견한 일이 오늘 왜 일어나지 않는지 내일 알게 되는 전문가다.” ‘피터의 원리’로 유명한 로런스 피터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경제학자의 속성을 예리하게 꼬집은 말이에요.😨

경제전망이 틀리는 이유요?😭 다양합니다. 경제성장률은 GDP 증가율로 표시되죠. GDP의 각 요소마다 무수하게 많은 변수가 대입됩니다. 환율, 세계경기 등 외생변수와 금리 등 정책변수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망 모형에 넣을 변수가 100개를 훌쩍 넘깁니다.ㅠㅠ 한은은 총 250여가지 변수를 들여다본다고 하네요. 다시말해... 250차 복합방정식을 푸는 셈이죠.😱

한국경제신문 기사 중에 미국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의 '신호와 소음'이라는 책을 소개한 기사가 있습니다. 참고로 한번 읽어보세요. 

그렇죠...  GDP에는 반영하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아요.😱 행복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버냉키·프랭크 경제학' 책에서 "GDP는 경제적 복지와 동일하지 않지만, 관련되어는 있다."고 적혀있어요. GDP가 늘어난다고 경제적 복지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진 않아요. 하지만 생활 수준을 향상 시키는 문화생활, 깨끗한 환경, 안전한 사회, 기부 등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긴 합니다. 

다시말해, 소득수준이 높아진다고 행복해지진 않지만, 행복하려면 그나마 어느 수준의 돈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문제]  국내총생산(GDP)와 관련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은 GDP에 포함된다. ② 기준년도에서 실질GDP와 명목GDP는 반드시 일치한다.  
③ 해외순수취요소소득이 0이 되면 실질GDP는 실질GNI와 같아진다.  
④ 모든 상품의 최종생산단계에서 발생한 부가가치를 다 합하면 GDP가 된다. 
⑤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은 외국인이 가져가는 것이므로 우리나라 GDP에 포함되지 못한다.
[해설] 각각의 생산단계에서 발생한 부가가치를 모두 합하면 GDP와 같아진다. GDP와 GNI는 해외순수취요소소득과 교역조건변화에 의한 무역손실이 모두 0이 되어야만 같아진다.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은 GDP에 포함시켜야 하지만 그 가치를 파악할 수 없어 포함되지 못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소유중인 국내에 있는 건물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은 국내GDP에 포함된다. 정답 
[문제] 다음 중 A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는 경우를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 보 기 > 
ㄱ. A국 기업이 B국에 공장을 지어 반도체를 생산한다.  
ㄴ. C국 국민이 A국에 체류하면서 A국계 기업에서 근무한다.  
ㄷ. A국 국민이 D국에 체류하면서 A국계 기업의 지점에서 근무한다.
ㄹ. E국 기업이 A국에 공장을 지어 자동차를 생산한다.
① ㄱ,ㄴ 
② ㄱ,ㄷ 
③ ㄴ,ㄷ 
④ ㄴ,ㄹ 
⑤ ㄷ,ㄹ 

[해설] GDP는 그 나라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다. 따라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근무한것과 다른 나라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재화는 포함된다.  만약 A국민이 E국에 일할경우 E국의 GDP에 포함된다.         정답.        
신문을 보다보면 맨 끝에 까지 읽기 힘들죠? 그래도 오피니언면을 꼭 읽으셔야합니다. 😊
그 중에서 사설도 좋지만... 매일 재미있게 읽는 부분이 있습니다. 👍 (꼭 읽으세요..)
바로 '천자칼럼'
GDP와 관련한 천자 칼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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