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 (수)
최근 급등한 '서울옥션' 왜?📈

ⓒ 서울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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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폭주 기관차!📈
최근 서울옥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요. 지난 13일(수) 17,050원에 마쳤던 서울옥션 주가는 어제 24,000원에 끝났어요. 일주일 사이에 무려 41% 오른 거죠. 서울옥션은 온·오프라인 경매, 전시, 행사 등을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품 경매 회사인데요. 최근 서울옥션이 NFT 예술시장에 뛰어들어 주가가 강세를 띄고 있어요. 

'NFT'가 뭐야?🤨
요즘 'NFT'라는 단어 한번쯤 접해보셨을 거예요.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을 뜻해요.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나 비트코인·이더리움과 같은 코인은 대체 가능한 토큰이에요. 따라서 서로 교환이 가능하죠. 예를 들어 머니뉴스가 가진 1만 원과 여러분이 가진 1만 원은 일련번호는 다르겠지만 값이 같기 때문에 교환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기 때문에 서로 교환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머니뉴스의 반려견과 여러분의 반려견이 같은 강아지여도 교환할 수 없는 것처럼요.

그런데 이 'NFT'는 일반 토큰들과 또 다른 차이가 있어요. 토큰 하니까 마치 화폐일 것 같은 생각이 드실텐데 'NFT'에는 그림, 영상, 음악 등의 창작물을 넣을 수가 있어요. 우리가 게임에서 레어 아이템이 비싼 값에 거래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게임 아이템은 가상에만 존재해 비록 실체는 없지만 가치가 있는 것처럼 'NFT'도 그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 또 누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가치가 매겨져요.

785억에 낙찰된 NFT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NFT는 디지털 화가 비플의 작품이에요. 비플의 작품 '매일: 최초 5,000일'은 약 785억 원에 팔렸어요. 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의 그림은 65억 원에 팔렸죠.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축구 구단들은 소속 선수들의 카드를 NFT로 만들어 거래를 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영남일보가 백범 김구 선생의 휘호를, 간송미술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로 만들어 팔기도 했죠. 

NFT의 비전은?🙄
NFT 시장이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나 심지어 지금까지도 거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NFT시장도 거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반면 NFT를 잘 활용하는 시장도 있죠. 대표적인 곳이 게임 시장이에요. '엑시 인피니티'는 NFT를 활용한 대표적인 게임인데요.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엑시'라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는데 '엑시'는 NFT로 만들어졌어요. 즉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엑시' NFT를 사야 하죠. '엑시' NFT를 구매한 유저들은 게임에 참가해 여러 미션을 완료하면 'SLP'라는 코인을 얻게 되는데 이 코인은 다시 되팔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요. 현재 이 게임은 필리핀에서 흥행하고 있는데 일부 유저들은 이 게임으로 월 70~100만 원의 소득을 얻는다고 해요.

현재로서는 NFT 시장의 미래를 단정 지을 순 없겠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NFT를 활용한 작품들이 더 많이 거래될 것으로 보여요. 서울옥션은 그 가능성을 보고 NFT 시장에 뛰어든 것 같고요.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NFT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추후 서울옥션 주가를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머니뉴스가 관심있게 본 주식!📊
카카오페이, 드디어 상장!💸
두 번이나 상장을 연기를 했던 카카오페이가 드디어 상장 준비를 마쳤어요. 카카오페이는 오늘, 내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주 25~26일에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3일 상장할 예정이에요.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9만 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요.

카카오페이 청약은 기존의 공모주들과는 달리 100% '균등 방식'으로 진행돼요. 기존의 공모주들은 '비례 방식'이었기 때문에 청약 증거금을 많이 넣는 사람에게 유리했어요. 하지만 이번 카카오페이 청약은 모든 청약 인원에게 균등하게 배정하기 때문에 최소 청약 수량인 20주만 청약해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대요. 물론 '균등 방식'이어도 청약자가 너무 많으면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카카오페이는 오래전부터 올 하반기 IPO 대어로 꼽혔는데요. 아직 주식 초보라면 대어 공모주에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 소식은 청약 때까지 계속 업로드 해드릴게요.😎

  • 카카오(127,500원 🔺4.94%)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지분 55%를 보유한 최대주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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