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77.

안녕하세요, 여러분! SIDO는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는 여행 큐레이션 레터입니다.

전 세계 아름다운 숙소부터 여행업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다양한 여행 소식을 전합니다.


어제는 3월의 첫 절기인 경칩이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여 갖가지 종류의 초목에서 싹이 트고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고 하여 생겨난 명칭인데요, 아직은 바람에 찬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훈훈해진 봄과 함께 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주춤했던 야외활동도 마음껏 즐기고,

혹시나 그간 미뤄왔던 일들이 있다면 조금씩 손을 대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SIDO 일흔일곱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선 대화 금지" 침묵 속 사색하며 힐링하는 서울 이색 공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타인의 말을 경청할 때도 그렇지만, 자기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침묵은 효과적이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함에 푹 잠겨있으면 자신도 몰랐던 생각과 감정이 떠오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스스로와 대화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늘 숨이 버겁도록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이의 말소리가 없는 곳을 찾고 싶을 때도 있다. 말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신경을 자극한다. 단편적인 내용만 있는 말이라도 우리 마음은 자꾸 맥락을 찾아 유추하길 원하기 때문에 정신력이 소모된다. 작은 말소리라도 사물에서 발생하는 소음보다 유독 소란스럽게 느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적당한 대화 소리가 백색소음 역할을 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널리 알려졌지만, 사람에 따라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멸종 위기 코끼리가 왜' 태국 헤리티지 호텔 5


태국에는 오랜 역사를 품은 헤리티지 호텔이 있다. 헤리티지 호텔은 각자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곳도 있고 현대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한 곳도 있다.

 

유서 깊은 호텔을 여행할 때는 역사적 배경이나 현지 문화를 떠올리게 된다. 헤리티지 호텔에 묵는 것은 시간 여행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다양한 문화를 알면서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 5곳을 추려봤다.

여행자가 뽑은 가성비 해외 여행지 순위, 최고와 최악은


해외여행객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국제선 여객 수는 729만여 명이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무려 60%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 여행가중계에서는 한적했던 공항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요즘에 걸맞은 재밌는 소식 전해드리려 합니다. ‘여행자가 뽑은 가성비 해외 여행지 순위’와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 선호 음식 달랐다’ 두 소식 묶어 여행가중계 시작합니다.

맛없다는 편견 깼다기내식 맛집으로 소문난 항공사 4

 

기나긴 비행 중 기내식만큼 반가운 게 없다. 많은 승객이 기대를 하는 주요 기내 서비스인 만큼 항공업계는 기내식 리뉴얼을 놓고 경쟁한다. 최근 기내식을 포함한 식음 서비스 개발 및 개선을 마친 항공사 4곳을 소개한다.

 

에어프랑스가 미슐랭 스타 셰프 프레데릭 시모냉과 손잡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을 선보였다. 에어프랑스의 19번째 미슐랭 스타 셰프 협업 기내식인 이번 메뉴는 파리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기내식 공급 전문 회사 세르베어와 협업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획한 생선, 지역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다.

레트로 브이로그 서울엔 힙지로, 충남엔? 레트로/뉴트로 성지로 떠오르는 '이곳' (feat. 빈티지 필름 사진의 성지)


요즘 ‘힙’한 장소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충남에도 새롭게 떠오르는 힙한 장소가 있다고 하는데요, 90년대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충남 부여 자온길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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