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차#한미안보협의회의#결과#규탄한다
2022. 11. 10 목요일
👉 아래 글은 논평을 요약한 것입니다. 논평 전체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1항 :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만드려는 것의 부당성과 문제점

2항 :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과 전략자산 전개의 위험성, 무모성

3항 : 사드 성능개량과 방위비분담금 불법 전용 등의 문제점 

4항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턱을 더욱 높이며 환수 의지도 계획도 없는 윤석열 정부 비판

5항 : 미국의 대중국 전략의 동참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부당성

6항 : 아태지역 집단방위체 구축과 지구적 동맹체로 가는 출발점이 될 한일동맹 구축 기도에 대한 비판

마치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은 대북 대결적 정책과 전략으로 점철되어 있다. 평화의 메시지는 한 마디 없으며, 대화와 협상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국가와 민족의 공존과 공영, 평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모든 것은 동맹과 확장억제 때문이다. 잠재적 전쟁공동체로서의 동맹은 힘의 대결과 억제와 강압, ‘파잇 투나잇’을 위한 전쟁 준비에 매달린다. 격멸, 전승 등 고도의 군사적 목표를 도모하는 동맹은 방어 전략을 무능한 전략으로 비하하고 초공세 전략과 초공세 전력을 추구하면서 군비경쟁과 전쟁의 진원지로 된다.
 
확장억제 또한 위기와 전쟁의 시작점이다. 선제공격은 확장억제의 본성으로 위기와 전쟁의 도화선으로 된다. 국지전이든 전면전이든 선제공격은 곧 전쟁으로 비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제공격으로 막을 수 있는 전쟁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런데도 선제공격으로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호전광들의 전도된 사고의 발로일 뿐이다. 정책과 전략에서 선제공격을 배제하는 것이야말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전제이나 확장억제는 이러한 기본 전제를 파괴하고 있다.

북한도 핵법령 채택으로 본격적인 힘의 대결과 선제공격의 길로 접어들었다. 한미의 맞춤형 억제전략과 작전계획에 대한 맞불이다. 이제 한반도는 역사적으로도, 또한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선제공격으로 맞서는 핵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지금처럼 국가와 민족의 운명이 실제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를 맞은 적이 있는가!
 
이번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은 이러한 극한 대결을 불러오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동맹을 해소하고 확장억제를 폐기하는 것이야말로 우선적 과제다. 그래야만 한미 국방 당국의 입장과 성명이 구태와 관성의 대결과 위협, 강압과 선제공격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상,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주요활동] 2023년 국방예산(정부안)에 대한 평화통일연구소·평통사 의견서
평화통일연구소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은 국방예산 대폭 삭감으로 군비확장을 막고, 윤석열 정권이 삭감한 민생예산을 되살려 한반도 평화, 국가와 민족, 민중의 미래와 희망을 열 것을 촉구하며 2023년도 국방예산(정부안)에 대한 의견서📑를 발행(클릭)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도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평화통일연구소와 평통사는 국회에 철저하고 엄정한 예산심의를 통한 국방예산 삭감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발간] 2021 남북 군사전략과 군사력 비교(평화통일연구소 고영대 연구위원)
남과 북의 '힘에 의한 평화' 정책, 군사전략, 전력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이 담겨있습니다.

"한·미 당국과 북한이 ‘힘에 의한 평화’정책을 폐기하고 초공세적 군사전략과 작전계획을 합리적 방어 충분성 원칙에 따른 방어적 군사전략과 작전계획으로 하루빨리 전환함으로써 국방예산 대폭 삭감과 군비증강 중단, 군축 및 한반도 비핵화 실현으로 북미, 남북 간 핵전쟁과 민족 공멸을 막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통일, 나아가 동북아 공동안보와 세계 비핵화의 길을 열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 [모아보기] 평통사 최근 주요 활동 
한미는 확장억제(핵우산) 폐기, 북은 신 핵법령 폐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즈음한 평화행동🏃‍♂️

지난 3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에서 만나 54차 SCM을 개최했습니다. 전국의 평통사 회원들은 대통령집무실/국방부 청사 앞에서 주요 요구를 담아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평통사는 한반도 핵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한미의 확장억제(핵우산)과 북의 신 핵법령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선제공격 꾀하는 새 작전계획 수립 중단, 방어적 작전계획 수립!", "한‧미‧일 군사협력과 한일 군사동맹 구축 반대!", "중국‧대만 유사시 주한미군‧한국군 개입 반대!", "작전통제권 즉각 환수!", "남북 판문점/평양선언, 남북 군사합의서 준수!" 등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해군의 일 관함식 참가 규탄, 한미일 군사협력/한일 군사동맹 구축 반대 1인 시위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야당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관 관함식에 해군을 참가시켰습니다. 해군 소양함은 6일 관함식 본행사에 참가하고 다국적 연합훈련도 진행했습니다. 평통사는 이에 맞춰 관함식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전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올곧게 자주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열어온 평통사
우리의 목소리가 널리 퍼지도록 뉴스레터를 전달해주세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spark946@hanmail.net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5길 27 2층 02-711-7292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