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빛센터 활동소식을 전해드립니다.
"KBS월화드라마 <미남당> 노사협의 거부, 집단 해고 자행!
피플스토리컴퍼니, 몬스터유니온, KBS를 규탄한다🙌"

서인국, 오연서 주연으로 6월 27일 방영예정인 KBS드라마 미남당에서
근로시간 준수를 요구하는 스태프 20여명을 해고(재계약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주일 연장근로를 12시간으로 제한해달라는 당연한 요구를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와 피플스토리컴퍼니는 묵살하고 재계약을 거부한 것 입니다.

방송 방영예정일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핵심스태프들 대다수를 교체하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노사협의를 거부한 것입니다.

준법을 요구하는 스태프들의 당연한 내용이 담긴 노사협약조차
논의를 거부한 제작사의 행태는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제작사는 재계약 거부 집단해고를 철회하고 노사협의에 나서야할 것입니다.
"방송미디어 노동현장의 노동권
제대로 세우기 위한
<미디어친구들>출범👏"

방송 노동 현장의 폭넓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미디어친구들 을 시작합니다.

방송미디어 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꿈과 열정의 착취와 맞서는 사회적 연대를 구축해가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KBS 드라마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8개월 지나도 무소식💬"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하는 ‘드라마 방송제작 현장의 불법적 계약근절 및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송스태프 노동실태를 짚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권오성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성신여대 교수)도 토론으로 함께하였습니다.


공동행동은 지난해 9월 KBS가 드라마 <태종 이방원> <학교 2021> 등 6개 드라마를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으로 고발했지만, 결과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현재 6개 드라마는 촬영은 물론 방송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스태프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 고용노동부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전주KBS,
방송작가 부당해고 판정 수용

20대의 전부를 바쳐서 7년을 일한 작가를 해고하고, 이것이 부당해고라는 중노위 판정에 행정소송을 만지작거리는 전주KBS. 

5월 27일, KBS앞에서 중노위 판정을 이행하라는 방송작가유니온의 기자회견에 함께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KBS 중노위 판정을 수용하였습니다.

계속되는 방송작가✍️ 근로자성 인정
YTN 막내작가, 중노위 승소

또다시 방송작가가 근로자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지방노동위원회 판정을 뒤집고, YTN 막내작가에 대한 근로자성을 인정했습니다.

방송국들은 개별 소송으로 다툴 것이 아니라 방송작가의 근로자성을 인정하고 제대로 된 근로계약을 맺어야할 것입니다.
‘시급 1400원’🚨에 성난
‘자빱TV’ 스태프들, 유튜버 상대 소송

새로운 미디어 영역으로 흔히 말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4만이 넘으며 인기였던 자빱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일한 스태프들이 민변 노동위와 함께 체불임금 요구 소송에 나섰습니다.

당사자 중에는 3850시간 일하고 고작 556만원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산재 유가족 곁으로"

지난 5월 21일, 가톨릭 서울 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에서 진행한 <산재 유가족 곁으로>에 이한빛PD의 어머니, 김혜영님이 함께하였습니다.
산재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추모 미사가 함께 진행되는 행사였습니다. 

귀한 이야기 자리를 마련해주신 천주교 서울노동사목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더이상 일하다가 죽는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걸음이 계속되기를 바래봅니다.
"구의역 참사 6주기를 맞아"

지난 5월 28일은 구의역 참사 6주기입니다.
안전장치도 없이 홀로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비정규직 19살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많은 시민들이 위로해주셨습니다.

지난 20일에 진행된 추모 기자회견에 이한빛PD아버지 이용관님이 다녀왔습니다.
더 이상 일하다 젊은 청년 노동자가 죽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도 함께하겠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를 환영한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2021년 권고한 바와 같이 모든 아동의 권리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하며, 국가는 아동의 사생활권과 보호받을 권리를 침해하거나 유린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을 의무가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번 권고를 통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을 포함하여 제도 개선 조치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달라지는 방송·드라마 제작환경,
반복되는 PD의 죽음"


5년 동안 드라마 산업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한국방송작가협회가 펴내는 <월간 방송작가>에 김영민 센터장의 기고 글이 실렸습니다.

방송·드라마 제작환경에서 달라진 점과 여전히 변해야 하지만 좀처럼 변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보장과 한 달에 6일 이상을 쉬게해달라고 53일 단식을 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 SPC그룹입니다.

상식적인 요구를 하는 노동조합에 몰상식한 노조파괴로 대응하고,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하는 사람에게 비타민 음료를 내미는 회사에 수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도 함께합니다.
SPC그룹 불매운동으로 함께해주세요.
"지난 26일은
원래 경동건설 산재사망사고
항소심 선고일이었습니다."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다시는'에서 중대재해없는부산운동본부와 함께 부산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인이 작성한 것처럼 문서 위조까지 감행한 사측에 지난 1심, 법원은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2700명이 넘는 탄원서와 200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부산고등법원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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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37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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