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꿈꾸는 인사담당자를 위한 12월 셋째 주 HR스터디 레터는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질병은 늘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인사담당자 뿐 아니라 모든 직장인이라면 '내가 아프면 어쩌지?' 혹은 '우리 가족이 갑자기 큰 병에 걸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보험 두어개는 들고 있습니다. 가족돌봄 휴직제도는 이렇게 가족의 질병이나 사고, 노령을 이유로 장기적으로 가족을 돌볼 필요가 있는 경우에 근로자가 가족돌봄을 위한 휴직(무급)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22조의 2)입니다.

      가족돌봄 휴직제도는 1회 사용시 최소 30일 이상 사용하여야 하며, 연간 최대 90일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돌봄 휴직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되며,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가족돌봄휴직을 이유로 해고나 근로조건상의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족돌봄휴직에 대해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직개시예정일의 전날까지 해당 사업에서 계속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가 신청한 경우이거나 휴직을 신청한 근로자 외에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부모, 자녀, 배우자 등이 돌볼 수 있는 경우, 사업주가 대체인력을 채용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사업주가 가족돌봄휴직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족돌봄휴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더보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경영학과 출신이라면 SWOT 분석은 한번쯤 접해보셨을 겁니다. SWOT분석은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의 약자로 기업의 전략이나 환경분석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Tool입니다. 하지만 SWOT 분석이 너무 잘 알려진 나머지 그만큼 실수를 범하기도 쉬운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SWOT분석에서 가장 많이 오류를 범하는 3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기회와 위협은 반드시 우리 회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외부 요소이어야 합니다. 간혹 기업 또는 개인의 역량이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한 내부환경의 특징을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 자동차 출시 예정으로 잠재 고객 확대 기대’ 등의 내용을 기회요소에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술을 탑재한 자동차를 출시하여 잠재수요가 확대되는 것은 외부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자사 스스로 창출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기회 요인이 아니라 강점 요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SWOT 분석을 할 때 강점과 약점은 누구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할까요?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때 가장 흔히 실수하는 부분은 '우리 회사'만을 기준으로 작성한다는 것입니다. 더 보기를 통해 SWOT분석을 할 때 흔히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에 따른 개선점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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