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뤁스퀘어 #TTT #구정아 #119REO #사투리 #레오킴 #테라스 #힙노시스 #서울문화의밤 #지구샵
2024.04.25 Thu
오늘도 어김없이 헤이팝 에디터들은 전국 방방곡곡 특색있는 공간을 물색합니다. 매달 수천 명이 찾는 충북 진천의 복합문화공간부터, Z세대 사이에서 핫한 키워드로 꼽히는 사투리를 조명한 전시, 여름이 오기 전 만끽하기 좋은 테라스 공간 소식까지 모아왔어요. 아, 레터 말미에는 지난주 소개했던 ‘헤이팝 구독자 애칭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직 참여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막차🚂에 꼭 탑승해 주세요! 💌오시
8,000여 명. 충북 진천에 자리한 뤁스퀘어 월평균 방문객 수입니다. 뤁스퀘어는 ‘농촌이라는 콘텐츠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과도 같은 공간이에요. 스마트팜은 물론 카페, 실내 정원, 스테이까지 갖췄죠. 특히 최욱, 하라 켄야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농촌에서의 삶’을 주제로 지은 집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스마트팜 기업 만나CEA가 ‘농촌’을 키워드로 하는 문화공간을 떠올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이들이 제시하는 농촌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 실마리를 프로젝트 캐비닛에서 찾아보세요!
ⓒmongsang
효뜨부터 꺼거까지, 문화기획사 TTT 남준영 셰프가 공간을 빚으며 생각한 것
ⓒ헤이팝
밥 냄새, 공중목욕탕 냄새 등이 뿜어져 나오는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 
ⓒMark Blower

* 전시 특성을 살려, 경상도 출신 에디터가 사투리로 작성했어요.

마전-↘ Z세대 사이에서 -- 빠르게 프진 문화 하나 있다 아나나↗? ‘미디어 사투리 바로 그기라카데. 미디어 사투리는 대중 매체서 특정 지역의 사투리 억양을 연기할 느껴지는 어색한 어투를 일컫는 말이데이. 사투리를 구사함에 관계없이 대중들 사이에서 하나의 유행이 됐다는디 평생 사투리를 써보지 못한 아들이라면 공감하기 어렵다카더라고. 그리서 말인데, 이참에 사투리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해 보면 재밌지 않겠나? 유행에도 탑승하고, 우리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일석이조 아이겠나. 국립한글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믄서 슨보이는 기획특별전사투리는 참지!〉 방언의 다양성과 가치, 이그를 보전하는 한글의 힘을 발견하고 우리 말글의 미래를 그린단다. 전국 팔도의 말맛을 느낄 있는 현장은 여기서 꼬옥 확인해 봐리~

ⓒ헤이팝

5월 4일 국제소방관의 날을 기념해 소방 관련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에서 팝업을 개최했어요. 현장에는 소방호스를 활용해 만든 필통과 의자, 방화복으로 만든 가방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소방서에서 들리는 소리를 헤드셋을 통해 들어볼 수 있어 감동을 더하죠. 방화복으로 만든 벌, 말, 돌고래, 집 모양의 키링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장소: LCDC 3층
2023 인터플로라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해 우승을 차지한 플로리스트 레오킴. 플라워 디자인 브랜드 ‘비욘드앤’의 대표이기도 한데요. 그가 서울 장충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층 비욘드앤 꽃집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인 지금은 한국의 미학을 담은 꽃집이 있다는 걸 알리고자 전시를 선보이고 있죠. 그가 전하는 이곳의 공간과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장소: 비욘드앤, 레오킴스튜디오
📍내 손안의 팝업 지도, 헤이맵
선선한 바람과 훈훈한 공기가 감도는 온화한 날씨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 계절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은 생각보다 짧은데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휴일 계획을 세우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모아왔습니다. 한여름이 찾아오기 전 만끽하기 좋은 테라스가 있는 공간 세 군데를 소개할게요. 공간에 들어서면 노래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곳들이에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미술관, 운현궁 등 서울의 문화 공간 9곳을 매주 금요일마다 21시까지 즐길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온 가족이 나들이 하기 좋은 봄철(4~5월)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의 밤’을, 뜨거운 낮의 열기를 간직한 한여름 밤(6~8월)에는 ‘달빛 문화예술 탐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 하니 서울시 공식 채널을 눈여겨보면 좋겠어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커버 역시 마찬가지예요. 힙한 편집숍에 걸린 액자에서, 누군가의 티셔츠에서 무지개가 흘러나오는 프리즘 이미지를 마주친 경험이 있는 분 많을 텐데요. 이 커버를 디자인한 스튜디오가 힙노시스(Hipgnosis)입니다. 전설이 된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 이들은 어떤 작품을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었을까요?
제로웨이스트와 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곳
🧡 헤이팝 레터를 만드는 에디터는요

💎 옥돌 ‘후라이의 꿈’처럼 살고 싶지만 새로운 건 경험해봐야 되는 기록자
💌 오시 누군가의 ‘최애’였던 소품을 모으는 수집가
🍀 카스테라 희망과 다정함이 세상을 구할거라고 믿는 낙천주의자
🏝 유영 여름과 밤, 물과 술을 좋아합니다
🔥 이타코 역마살로 이번 주말도 출타 중
한글 레터링 ⓒ덕화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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