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단 레터 종료 안내 드립니다.

님, 안녕하세요.

고독단의 고단장 인사 드립니다🐾

2020년 4월 처음 인사 드렸던 고독단 북레터는 지난 2년 9개월 동안 137번의 편지로 여러분과 만났습니다. 그동안 레터에 소개된 책을 읽고 재미와 감동을 얻었다는 고독단원들의 따스한 말씀과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고독단은 2022년을 끝으로 북레터 운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걸음을 준비하려 합니다. 북레터는 종료되지만 저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좋은 책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그날을 기다려 주세요!

고독단 북레터를 함께 꾸려 온 필진들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편지를 마무리할게요.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셩🙋

한권의 책으로 수천 명의 고독단원 분들과 연결되는 느낌이 참 짜릿했습니다. 레터 발송 다음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체크했던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동안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고 읽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언젠가 또 한층 성숙(&귀여워진) 고단장이 불쑥 인사 드릴지도 몰라요! 그러니 울지 않을게요😂 고독단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담뿍 받으세요 :)

가든🍂

님 그리고 고독단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주 고독단 북레터를 기다리고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은 올 한 해 어떤 책들을 읽으셨나요?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어딘가에 계실 단원들이 책을 고를 때, 제가 언젠가 소개해 드린 책들 중 한권을 떠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늘 기쁘게 편지를 쓰곤 했답니다.

덕분에 내내 따뜻했습니다. 2023년에도 즐겁게 독서하며 지내시길 응원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아지🐶

고독단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독단 아지입니다.
자 이제 책 소개로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마지막 인사라니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썼던 첫 레터부터 아련한 마음 가득 품고 쓴 마지막 레터까지, 고독단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꺼내 보니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어서 이제 나의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ㅎ
그동안 부족함도 많았지만 고독단 그리고 단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록 고독단은 막을 내리지만 우리는 계속 책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 잊지 않아 주셨으면 해요.
모두 행복하세요! 저는 행복했습니다!

쿠키🍪

안녕하세요. 작년 10월부터 인사 드렸던 고독단 쿠키입니다.
새삼 지금까지 발행했던 10편의 레터들을 읽어 보니 저는 취향이 정말 확고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가득 모아 고독단원 분들께 소개드릴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고독단원 분들과 함께여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

새해에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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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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