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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조이너스 레터 #13
스타트업에서 내 일을 찾아가는 방법

조이너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한 명의 조이너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대표님 저 단아예요! 잘 지내시죠? 저 이직하고 수습 기간도 마쳐서 커리어의 시작점을 생각하다보니 대표님이 생각나서 연락드렸어요. 커리어의 시작을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인스타트업은 2016년 2월에 시작부터 2,000명이 넘는 스타트업 인재들을 만났고, 500명이 넘는 인재를 스타트업과 연결했습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흐르고 보니, 스타트업을 첫 커리어로 선택한 인재들이 이직 소식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받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내 일을 찾아가는 방법'을 전해 드릴께요.

1. 성장할 수 있는 팀을 선택하세요.
스타트업은 어떻게 보면 실패가 디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공 보다 실패의 확률이 훨씬 높죠. 하지만, 훌륭한 팀원들이 치열하게 일하는 조직에 합류해서 일하면, 비록 최종적으로 실패해서 결과를 안고 헤어지게 된다고 하더라도 성장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성장할 수 있는 팀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나만의 안목이 필요하겠죠? 조인스타트업은 기업과 팀을 볼때, 아래와 같은 조건들을 살펴봅니다. 
  1. 창업자 이력, 창업 이유
  2. 투자사, 투자금액, 매출 규모 
  3. 비즈니스 모델 
  4. 지난 6개월간 성장 과정

2. 일을 통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오늘의 레터를 열어준 '단아님'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볼게요. 단아님은 자유롭게 내 능력을 발휘하며 일하고 싶어서 스타트업 취업을 선택했어요. 조인스타트업을 통해 만난 첫 번째 스타트업은 바로 '영어 교정 서비스 채팅캣'이었습니다. 단아님은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회사가 특허소송에 휘말리게 되어 서비스를 접게 되었습니다. 

이후 단아님은 뱅크샐러드를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서는 BX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단아님은 거의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2년 동안 새로운 기업의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단아님은 리디북스 피플팀에서 팀원들을 위한 BX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피플팀의 BX디자인은 신규 입사자의 웰컴패키지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구성원들이 디자인을 통해 단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구성원들은 디자인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껴 일에 더 몰입할 수 있죠. 스타트업이라는 낯선 세계에 닿아 순간순간에 충실하며 살아가다 보니 이렇게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3. 인연을 잘 쌓아가세요.
제가 변호사를 그만 두고 창업가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제 선택을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늘 당연한게 당연한게 아니다"는 조언을 주셨던 은사님. 제가 창업이라는 낯선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투자자로 만난 이재웅(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님 등이 제게는 그런 분이죠. 

이직 소식을 전해온 단아님이 뱅크샐러드에서 리디북스로 이직할 수 있었던 것도, 뱅크샐러드에서 함께 일했던 리더의 지원 덕분이었습니다. 단아님과 일해보니 '이런 일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추천했다고 합니다. 조인스타트업이 여러분의 기댈 언덕이 되고 싶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조인스타트업은 조이너들이 더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내 일을 만나기 위해서는 탐색과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은 꼭 있기 마련입니다. 

커리어와 성장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조인스타트업 이메일(contact@joinstartup.co.kr) 또는 홈페이지의 채팅 상담을 통해 알려주세요. 조인스타트업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법을 찾아드릴께요.
1. 6월 30일 채용 정보 
-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빨리 성장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슬라운드와 브라운백커피를 추천합니다. 두 기업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이면서도 팀원들의 성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기업들이거든요. 
- 3평 매장에서 대한민국 그릭요거트 1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그릭데이에서 콘텐츠 마케터를 찾고 있습니다.
D2C 생활용품 플랫폼 와이즐리, 인플루언서 마케팅플랫폼 미디언스, 코딩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할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채용 정보를 살펴보신 후 관심 기업이 있거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싶다면 조인스타트업 홈페이지의 커리어챌린지업에 이력서를 등록해 주세요.

2. 직무별 리더와 함께 하는 성장일지클럽에 참여해 보세요.
새롭게 개편된 성장일지클럽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살펴보기
  1. 한 달 동안 이룰 목표를 정하고
  2. 매일 하루의 일을 기록하고
  3. 월 말 회고를 통해 성장 결과를 정리합니다.

7월에는 FREE버전과 PRO버전을 선택할 수 있으며, PRO버전의 경우 성장 리포트와 직무별 코치와의 온라인 회고 세션을 제공합니다. 이번 7월 모임의 개발자 리더를 맡은 세리(닉네임)는 이메일 서비스 개발부터 시작해 20년째 카카오에서 개발자로 신나게 일하고 있어요. 마케팅 리더를 맡은 봄(닉네임)은 대기업, 마케팅에이전시를 두루 경험한 마케터입니다. 기획 리더를 맡은 기링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요기요를 거쳐 스타일쉐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가이드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지난 참가자들의 후기
🙋‍♀️"시간을 정해두고 일지를 작성하면서 좀 더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지를 써야한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루를 보내게 된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하루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장일지를 쓰기 위해서라도 미루지 않고 할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의무적으로 하루를 회고하고 기록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돌아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생생하게 적어둘 수 있었습니다."
🙋‍♂️"단 1분이라도, 나의 하루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 하루의 처음으로 회귀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이너들의 기댈 언덕
조인스타트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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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contact@joinstartup.co.kr | T : 070-8220-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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