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한미정상회담은 3·16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역사의식, 주권의식, 민족의식을 송두리째 저버리고 철두철미 미국과 일본의 이해를 떠받든 시대착오적인 사대굴욕 외교이자 동족 간 극한 핵대결을 꾀하는 협박/자해 외교가 아닐 수 없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언론과 전문가들의 주된 논점💬은 '워싱턴 선언'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공유'를 비교하는데 있지만, 평통사 논평은 '워싱턴 선언'을 둘러싼 논점이 확장억제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지 또는 역행하는지에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이 최대 성과로 내세우는 '경제분야'가 "일방적인 미국 퍼주기😡와 한국의 빈손 및 대미 경제적 멍에 쓰기로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대만문제 개입 등 미국 주도의 진영대결을 적극 가담하는 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적하고, "윤석열 정권의 이해할 수 없는 미일 경도 입장은 소위 자유라는 가치를 기준으로 선악을 구별하고 내 편, 네 편을 가르는 시대착오적인 냉전적 사고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4.26 한미정상회담, 그 실상은 무엇일까요? 평통사 논평을 읽고 널리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