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어떤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할까?
주요안건
  1. 디렉터 C가 팔로우 합니다.
  2. 기획자 K가 팔로우 합니다.
  3. 마케터 D가 팔로우 합니다.
회의참여자 
더블러버스의 디렉터
더블러버스가 전개하는 것들을 제시하고 방향을 리드한다.
더블러버스의 정신적 지주.
MBTI : ENTP
좋아하는 브랜드 : TOGA
특이사항 : 유튜버 
더블러버스의 기획자
디렉터 C의 제안과 더불어 브랜드 관련 여러가지 사업을 시작할 때 관련 기획 및 계획을 세운다.
MBTI : INFJ
좋아하는 브랜드 : BRAINDEAD
특이사항 : 천주교신자
더블러버스의 마케터
제품 및 브랜드 홍보에 관련된 전략을 세우고 수반되는 마케팅 업무를 진행한다. 
MBTI : ENTJ
좋아하는 브랜드 : CAYL
특이사항 : 유부남
자, 우리 얘기를 한 번 해볼까… 회의 하기 전에, 주말동안 굳은 뇌를 좀 말랑말랑하게 만들 겸 우리 서로 요새 가장 자주 보는 인스타그램 계정 공유해보는 거 어떨까?
음~ 먼저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좀 봐야할 거 같은데… 팔로잉 되어 있는 계정이 거의 800개가 넘어서 우후죽순으로 피드가 쌓여있거든요.
그럼 쭉 한번 보고 준비되면 말해줘. 그럼 일단 나 먼저 얘기해볼까?
이미지를 클릭하면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취향이 확실하시니 보시는 계정도 주제가 확실하네요. 웨스턴과 락

응 저 사람 카우보인데 슈퍼 인플루언서야. 이미 너무 유명한 계정인데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는 거 같더라구. Dale은 미국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오리지널 카우보이 라이프를 살고 있는 사람이야. “How to be a cowboy” 라는 넷플릭스 다큐를 보면 이 친구가 어떻게 사는지 관음할 수 있어. 로데오 경기에 나가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이 꽤 흥미롭더라구.

나머지 두 계정은 아카이브 계정이야. @rockstar.lust는 펑크, 락, 웨스턴 무드의 옷 잘입는 남자들을 모아놓은 계정이고 @sickboyarchive는 Y2K, 2000년대 초반 무드의 희귀한 아이템들을 전시하고있어. @sickboyarchive에선 전시한 아이템들을 판매도 하고 있으니 구경들가봐!

뭔가 알록달록 하다잉. 근데 첫번째 할아버지 굉장히 수상해보이는데?

@janenrichsen은 모든 게시물이 릴즈 영상인데, 썸네일들에 한눈에 봐서는 도저히 그 뒤를 예측할 수 없는 기괴한 구조물들이 작동을 기다리고 있어서 참지 못하고 눌러보게 되요. 이 할아버지 계정 프로필에 Balloon Destroyer라고 되어있을 정도로 풍선들이 온갖 기괴한 방법으로 희생되어요. 풍선 외에도 각종 채소들, 종이가 깨지고 찢어지고... 혹자 말에 따르면 Enrichsen는 이 시대 가장 최전방에 있는 현대미술가라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고 마음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잘 안 굴러갈 때, 가끔 이 영상들을 보면 리프레쉬 되서 좋더라구요! 

@double3exposure는 제가 유일하게 팔로우하고 있는 패션인플루언서에요. 쌍둥이 패션인플루언서인데 저는 이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어요. 다른 쌍둥이 계정인 @accidentalinfluencer는 포멀한 느낌이 짙고 이 계정이 좀 더 펑키해서 제 취향이더라구요. 옷을 참 재밌게 입어서, 가끔 이 계정을 보고나면 이것저것 시도하고 싶어지기도 해요. 

역시 고프코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군.

@constant_practice는 미국에 있는 중고 리테일샵 계정이에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이전 아카이브르 제품을 판매하는 샵이고 유튜브랑 인스타그램계정으로 제품 착용 영상을 업로드하는데, 신기한 제품도 많고 영상자체가 엄청 코믹해서 자주 들어가서 봐요. @gorpcore.png는 계정 이름처럼 아웃도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계정이에요. 국내브랜드도 종종 소개가 되고, 제가 특별히 더 좋아하는 하이킹 관련 아이템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아주 애정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거는 좀 알려드리기 싫은 저만의 맛집인데... 요즘 너무 사고 싶어서 눈여겨 보고있는 브랜드거든요. 아직 국내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인 거 같은데, 전반적으로 아웃도어 기반 브랜드이긴 해요. 그런데 아크테릭스나 티락같은 하드한 느낌의 아웃도어는 아니에요. 레더자켓이나 퍼자켓같은 것도 만들더라구요. 색감을 기가막히게 써서 무채색 광인인 저한테도 엄청 매력적이에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희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각자 취향이 엄청 다르네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더 시너지가 나는 거 같기도 해요!  

앞으로도 종종 업데이트하자! 너무 보는 것만 보다보면 지루할 때도 있고, 무언가를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들한테 좋지 않거든.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고. 그럼 이번 한 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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