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아침 저녁으론 제법 시원해졌죠?
낮에는 많이 덥지만 9월이 왔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오프라인 파티를 사부작 사부작 준비하고 있어요.

10월 마지막주에 서울 어딘가에서 님을 만날 수도 있겠어요!

이번 파티는 독자님과 (아마도) 팔로워가 되어있을 핫한 마케터와 프리랜서 두분이 연사로 함께해요. 누구인지는 눈치 채셨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조만간 제대로 공개하겠습니다!!😄

2. 파티의 컨셉

<우리가 일에 미쳐있는 이유, 일잘러의 특급 비밀을 파헤치다>

 저와 함께하는 두분의 연사분들과의 '공통점이 무엇일까?'를 회의하던중.. '일에 미쳐있는'사람들이라는 것이였어요. 그렇게 까지 일하는 이유, 열정을 갖게 된 동기와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일 중독자가 성공하는 이유>

미국 고소득층 상위 10%는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고, 상위 1%는 일주일에 평균 56시간 일한다고 합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들은 일할 때는 일만 한다는 사실이죠. 이들은 시간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일찍 출근해서 즉시 가장 중요한 일에 착수하고, 하루종일 꾸준히 열심히 일합니다.

유럽사람은 어떨까요? 일은 조금만 하고 삶의 여유를 즐긴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서건 중류층과 하류층이 8시간 노동에 집착하고요. 그것들이 지켜지는 것은 대부분 공무원, 육체노동자, 하급직원들 입니다. 심지어 화장실 가는 시간, 커피 마시며 잡담하는 시간 등은 자동으로 노동시간에서 제외 되도록 하는 전자카드를 개개인이 착용토록 하는 유명 기업이 부지기수죠.
(세이노의 가르침 중)

우리 역시 일하는 시간을 쪼개서, 다양한 공간에서, 상황에서 하고있을 뿐..
주 40시간을 지켜가며 일한 적이 별로 없던 것이였죠.. (물론 죽어라 일만하는 삶을 동경하는 것은 아녜요. 네버!) 하지만 디지털노마드로서 생존하려면 더 치열하게, 더 많이 일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거든요.😂

궁극적인 삶의 방향,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공통분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sns속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놀면서 돈버는 것 처럼 보여지나요? 프리랜서, 사업가, 혹은 직장인에게 현실적이며, 자극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인사이트를 얻고, 서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고 싶어졌어요.

파티에 참여하며 연사의 이야기를 듣는것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시간을 갖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제별로 세션을 나눌지, 미션으로 랜덤하게 분류를 나눌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 겠지만 서로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더라구요.

저희 팀원들과도 여러번 회의를 하며 아이디어를 나눴는데,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를 갑자기 하려면 서먹할 수 있으니 게임이나, 미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약 100명 정도가 올 수 있는 행사이니만큼, 소그룹을 정해 관심사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으면 좋겠어요!

그룹핑, 네트워크에 대한 아이디어 있으면 '답장'을 통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