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Kimwoo 초대석
주요안건
뮤지션 Kimwoo와 더블러버스 신제품 주제로 음악 작업을 한 건에 관하여 이야기해보자. 
회의참여자 
더블러버스의 디렉터
더블러버스가 전개하는 것들을 제시하고 방향을 리드한다.
더블러버스의 정신적 지주.
MBTI : ENTP
좋아하는 브랜드 : TOGA
특이사항 : 유튜버 
뮤지션
더블러버스의 신제품을 주제로 음악 작업을 해주었다.
신예뮤지션으로 대표곡은 "Prolly"
특이사항 : 디렉터 C 의 유튜브 구독자
뮤지션 Kimwoo와 더블러버스 신제품 주제로
음악 작업을 한 건에 관하여 이야기해보자. 
안녕하세요 디렉터 C입니다. 오늘은 스페셜 게스트 한 분을 초대했습니다. 뮤지션 Kimwoo 입니다.
반갑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음악하고 있는 Kimwoo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뮤지션 Kimwoo (@kimwoo999)

이렇게 초대에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 감사드릴 게 있죠. 더블러버스의 다음 신제품을 주제로 음악을 만들어주셨잖아요. 3월 신제품 발매와 함께 음원도 릴리즈될 예정인데, 더블러버스라는 브랜드는 원래 알고 계셨나요?

더블러버스는 디렉터 C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디렉터 C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 열렬한 구독자거든요. 유일하게 알림 설정해놓을 정도로요!

맞아요. 저 보러 매장 찾아오셨었잖아요. 그때 기회가 되면 함께 작업해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기꺼이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imwoo님의 대표곡인 “Prolly”, 사랑을 대하는 소년의 풋풋한 감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한동안 “Prolly”만 반복 재생해서 들었다니까요.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rolly는 누군가를 사랑하던 소년이 마음을 정리하고 털어낸 뒤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을 산뜻하고 부드럽게 표현한 곡이에요. 물론 저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었고, 평소에도 소년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갈망하기 때문에 이런 풋풋한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뮤직비디오 연출도 인상적이었어요. 음악과의 조화도 좋고.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무겁지 않은 내용에 하늘같이 푸르고 맑은 풍경을 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이런 저의 의도를 제가 속해있는 팀인 KP(@kp.inn)의 미디어 아티스트 노현승 군에게 전달했고(@hyunseungro.__) 워낙 다재다능한 친구라 촬영부터 구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소년이 구름에 떠 있는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바닥 표면에 물이 살짝 고여있는 바닥 맞은편에 3D로 제작한 하늘그래픽을 재생했구요, 물에 비친 하늘 그래픽 위에 누워서 촬영 했습니다.
Prolly 뮤직비디오
말씀하신 것처럼 창작물은 대부분 어떤 감정, 느낌 같이 추상적인 것을 주제로 삼잖아요.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물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인 순서인데, 이번에 반대로 구체적인 사물인 안경을 주제로 작업을 부탁드린 거여서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거 같아요.

솔직히 어려웠어요. 평소에도 특정 주제를 잡고 곡을 만드는 편이 아니어서 더 힘들었던 거 같고, 게다가 안경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인지하고, 사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이것을 뻔하지 않고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무척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곡이 잘 나와서 기대가 되네요.

이 곡도 정말 좋아요. 이렇게 좋은 곡을 받아도 되네 싶을 정도로요.

조금은 상투적인 질문일 수 있는데,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처음으로 취향을 가지고 음악을 듣게 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무엇인가를 이토록 사랑하고 즐겼던 것은 음악뿐이에요. 고등학교 3학년 때 기숙사에 앉아 있다가, 문득 난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에 가끔 가사를 써보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음악을 하고 있고, 앞으로 하고 싶으세요?  

저도 제 음악의 장르를 구분 못 하겠어요. 하지만 확실한 건 멜로디가 아름다운 음악을 하고있고, 앞으로는 나이, 성별, 시대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소중히 간직되고 언제든 꺼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일반인이 상상했을 때 경험이나 사유로 나오는 가사와는 다르게 멜로디는 어느 순간 번뜩하는 영감이 필요하지 않아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가 작곡하기 전 눈을 반짝일 때처럼요.

아직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든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쥐어 짜내는 편입니다. 영감을 받았다! 라는 것보다는 평소에 즐기는 모든 것들이 저의 영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어떤 것들을 즐기셨나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구요, 책은 가네시로 카즈키 작가의 “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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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woo가 요즘 즐겼던 것으로 꼽은 콘텐츠
"더퍼스트슬램덩크", 가네시로 가즈키 "GO"   

음악 작업을 할 때 루틴이나 습관이 있나요? 직장인들이 담배를 한 대 피우거나, 커피를 마시고 업무를 시작하는 것 같은.  

특별히 없는 거 같아요. 시간에는 구애받지 않는 편이구요. 다만 집에서 작업실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동안 “ 오늘 세상에 남을 명곡을 만들자”라며 스스로 되뇌는 것 정도 되겠네요.

뮤지션에게 음악 작업 못지않게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도 중요하잖아요.  펜데믹으로 모든 분야가 힘들었지만, 특히 공연이 제한되었던 뮤지션들에게는 무척 힘든 시기였을 듯 해요. 최근에 실내마스크착용의무도 해제되었고, 올해가 무척 기대되겠네요.

다행히도 작년 여름에 공연할 기회가 많았어요. 하지만 때마다 무더위에도 와주신 분들이  마스크착용하시느랴 공연을 온전히 즐기시지 못하신 거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맨얼굴로 공연을 즐겨주실 관객들을 생각하니 많이 설레네요!

입춘도 훌쩍 지나고 이제 조금씩 바람에 봄바람 냄새가 나네요. 2023년의 봄은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세요?

일단 다음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더블러버스 신제품을 주제로 작업한 그 음악의 뮤직비디오인데, 너의 안경이 되어주고 싶을만큼 아끼는 연인에 대한 사랑 노래이니 만큼 풋풋하고 예쁜 스토리 라인의 영상이 될 듯해요! 촬영 마치고 늦지않게 도쿄에서 벚꽃을 즐기고 싶습니다. 올해 스포티파이 총 스트리밍 수 100만 찍고, 첫 EP 앨범 발매도 준비하려구요.

대스타 돼서도 저희 잊으시면 안 돼요!

자, 슬슬 마무리 할까요?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뮤직비디오 기대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더블러버스의 신제품 "Annie" 와 동명의 Kimwoo 음원은 3월에 릴리즈 될 예정입니다. 발매소식과 음원 발매관련 소식은 더블러버스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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