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MZ세대 골프 이어 OOO 열풍, 호텔 업계도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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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MZ세대 골프 이어 OOO 열풍, 호텔 업계도 뛰어들어
플렉스는 지고, 아나바다…요즘 이커머스 대세는 '절약'
고환율 직면한 이커머스, 최대 성수기 '블프' 대응책은?
"두통 검색하니 건기식·아로마 오일 추천"…AI 역량에 사활 건 이커머스
해동 유통 가능한 냉동식품 확대
브랜드스토리 - 40년 넘게 사랑받는 국내 첫 보리 탄산음료 '맥콜'

1. MZ세대 골프 이어 OOO 열풍, 호텔 업계도 뛰어들어

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이어 테니스 열풍이 불고 있음
올해 국내 테니스 인구는 60여만여명, 시장 규모는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MZ세대의 젊은 층이 소셜미디어에서 테니스 체험기를 공유하는 문화가 테니스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롯데호텔 제주는 8층 피트니스 클럽 야외에 테니스장을 오픈했으며 테니스장 이용 혜택이 포함된 '엘 코트' 패키지도 판매함
SK핀크스 계열사인 포도호텔의 패밀리 호텔 '디아넥스'는 최근 멤버십 대상으로만 운영해왔던 실내 테니스 코트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테니스 패키지'를 출시
그동안 골프와 숙박을 묶은 패키지 상품은 있었지만 테니스와 숙박을 함께 한 경우는 흔치 않았음
웨스틴조선서울도 지난 5월 테니스 레슨과 랠리를 제공하는 '잇, 플레이, 러브 테니스(Eat, Play, Love Tennis!)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음

출처: 파이낸셜뉴스 (읽기)

2. 플렉스는 지고, 아나바다…요즘 이커머스 대세는 '절약'

코로나19로 보복 소비가 늘면서 저마다 명품을 들여와 판매하기 바빴던 이커머스 업계가 최근 들어 고물가로 경제가 가라앉자 각종 절약 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11번가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자체 가성비 브랜드 '어글리러블리' 매출이 최근 최대 7배까지 급증했다고 29일 밝힘
재배 과정에서 흠집이 나거나 모양과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농산물들을 모아 선보이는 11번가의 생산자 협력 브랜드 '어글리러블리'의 상품 가격은 일반 상품보다 평균 20~30% 저렴. 전년 대비 거래액이 640% 급증했으며 9월 들어 2차례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누적 67만 시청 뷰를 기록함
위메프에서 최근 한 달간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함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이 오르자 집에서 홈 가드닝 제품을 구비하고 직접 재배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음
SSG닷컴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농가와 함께하는 못난이 과일, 채소 기획전'을 연다고 밝혀.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흠집이 있거나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지 않은 과채류를 최대 반값 수준까지 할인한다는 방침
업계 관계자는 "작년 이커머스 업계는 저마다 명품을 들여와 판매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달라지는 분위기다. 고물가, 경기 불황 등으로 가성비와 실용성을 앞세운 상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플랫폼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함

출처: 일간스포츠 (읽기)

3. 고환율 직면한 이커머스, 최대 성수기 '블프' 대응책은?

고환율 현상으로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업계 고심이 깊어지고 있음. 해외직구 상품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수록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큰 성과를 내기 힘들기 때문
이에 이커머스 업체들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차별화된 상품으로 대응한다는 전략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돌파. 환율 변동성이 큰 현재,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 1,500원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고환율 현상으로 인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제품 가격과 수수료가 상승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해외상품과 가격 차가 줄어들며 해외직구 최대 장점인 가격경쟁력이 희석됨
상반기 해외직구 결제 분석 자료에선 전체 해외직구 결제 금액은 1년 전 대비 9.6% 감소, 결제 건수도 1.4% 줄어듬
11번가와 캐치패션 등은 대규모 행사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앞세우거나 희소한 상품을 선보이며 직구족들을 공략한다는 계획
11번가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아마존과 손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음. 아마존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할인율이 높은 딜(Deal)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
온라인 명품 시장 역시 고환율 현상과 직결되는 분야 중 하나로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명품·직구족을 유인하기 위해 캐치패션은 희소성 있는 상품을 내세울 방침
캐치패션 측은 "고환율 현상이 부담이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소비자들이 꼭 가격 경쟁력만 보고 사는 건 아니다"라고 말함

출처: 디지털데일리 (읽기)

4. "두통 검색하니 건기식·아로마 오일 추천"…AI 역량에 사활 건 이커머스

이커머스 플랫폼의 '큐레이션' 고도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중
품질, 가격 비교 등을 놓고 경쟁을 펼쳤던 이커머스 업계는 개인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으로 집중 영역을 옮김
과거 '관련 상품 정보' 추천에 그쳤던 큐레이션 서비스는 개인정보, 검색기록, 구매내역을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으로 진화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맞게 풍부한 쇼핑 콘텐츠를 추천해 효율적인 이용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향후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함
이커머스 업계 1위인 네이버쇼핑은 작년 말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을 모은 AI 쇼핑 큐레이션 공간 '포유' 탭을 신설해 운영함. 사람이 아닌 AI가 상품기획자(MD)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기획전 주제 선정부터 제목 작성, 상품선택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서 수행하는 것
쿠팡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음. 해당 알고리즘은 고객의 검색·구매내역과 개인정보를 취합해 최적의 상품 정보를 알려줌
여성 패션앱 에이블리는 '콘텐츠 큐레이션'을 콘셉트로 취향 특화 서비스가 강점점. 기본 상품 추천뿐 아니라 나와 비슷한 연령대·취향을 가진 고객의 코디를 보여줌. 다양한 연령대 고객의 고객 경험 DB가 자산인 것
위메프는 작년부터 가격 비교 외에 특징·후기·사양 등까지 비교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메타쇼핑'을 추진함
큐레이션 서비스는 온라인 공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확대됨
홈플러스는 최근 온라인 단골고객의 증가율과 주문건수가 대폭 증가했는데 주요 요인으로 자주 구매하거나 최근 구매한 내역을 모아 개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인 '자주 구매' 메뉴 제공을 꼽음
한 이커머스 업체 개발팀 관계자는 "과거 추천 기술이 클릭률과 같은 단기 지표를 목표로 했다면 최근에는 재방문률, 체류시간 등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둔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함

출처: 이데일리 (읽기)

5. 해동 유통 가능한 냉동식품 확대

현재는 냉동식품을 해동시켜 유통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음
예외적으로 빵·초콜릿·떡류, 젓갈류, 살균·멸균 진공 포장된 수산물가공품 등 17개 품목만 해동 유통이 가능
그러나 앞으로 냉동식육이나 해동 유통 제한표시 제품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냉동식품의 해동 유통을 허용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발표한 규제혁신 100대 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규격 고시' 개정안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30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힘
냉동 수산물의 경우, 현재도 미생물 번식 등을 막는 특수 포장을 거치거나 해동 후 24시간 이내 보존·유통한다는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냉장 유통이 가능한 상태
해동 유통하는 냉동식품 품목을 확대하되 안전·품질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가공업자가 해동 후 소비기한을 별도로 정하고 해동 일자 등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함
식약처는 "그간 해동이 금지된 품목은 현장에서 즉시 사용하기 어려웠으나 해동 유통이 허용되면 더 다양한 식품이 용도에 맞게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며 "사용자의 해동 시간도 절감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냉동 간편조리세트 또한 앞으로는 실온이나 냉장제품도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됨
이 밖에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물·식품 보관, 위생교육, 증명서 보관 의무, 과태료 부과 기준 등도 일부 개선할 예정
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관련 의견은 11월 9일까지, 식품 고시 관련 의견은 11월 30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함

출처: 연합신문 (읽기)

6. 코브랜드스토리 - 40년 넘게 사랑받는 국내 첫 보리 탄산음료 '맥콜'

보리 탄산음료 '맥콜'은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구수한 맛과 탄산음료 청량함이 공존하는 색다른 맛으로, 1982년 국내 음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토종 콜라로 대 히트를 침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63억캔을 돌파한 맥콜은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겐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선사하며 장수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
당시만 해도 보리맛 청량음료는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영역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건강드링크로 제품을 포지셔닝함
포장 용기도 한입에 털어서 마실 수 있는 용량의 유리병으로 출시, 목욕 후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용도로 인기를 끌기 시작
이후 용량과 패키지를 다양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아직까지도 맥콜은 일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음료사업부의 전체 매출에서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일화는 맥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남 강진군 보리 농가와 재배 계약을 맺고 100% 유기농 겉보리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며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함
맥콜은 올드한 이미지를 깨고, 젊은 연령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B급 마케팅과 뉴트로 패키지 소환으로 MZ세대를 공략함
특히 장수 브랜드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활용해 만든 맥콜 특별 한정판은 9,000개 완판을 기록함

출처: 아시아에이 (읽기)

FASSTO NEWS

파스토, 시리즈 C 950억원 투자유치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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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경기도 군포에 15·16호 풀필먼트 센터 오픈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경기도 군포시 부곡면에 제15·16호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파스토 군포센터는 1, 2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3400평 규모의 파스토 군포1, 2센터는 모든 상온 카테고리 제품을 취급하며 18시까지 주문은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 센터에는 코스메틱 물류 경험이 풍부한 인원이 배치되어 해당 카테고리 브랜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국내 물류의 요충지인 군포 복합 물류 터미널에 위치해 집하 및 이동 시간을 단축해 빠른 배송까지 가능하다.

출처: 디지털투데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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