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를 앞두고, 갑자기 웬 머스탱 사진이냐고요? 뭔가.. 발매를 앞두고 글을 쓴다고 하니 어떤 글을 쓸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새로 나올 제품 이야기도 해야 하고, 22년 블랙 프라이데이 라이브를 기점으로 '저 조금만 쉬다 올게요!'라고 말하고 숨어서 열심히 준비하던 기간의 이야기들도 하고 싶고, 잠시 멈춰있던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게 결합한 뉴 세터팀에 대한 이야기들도..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투성이지만
23년 새로운 시즌 앞에서 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상하게 20살 때부터 머스탱이라는 차를 사랑했습니다. 그것도 조금 연식이 있는 빈티지 차들을요.
그리고 지금 새로 출시되는 머스탱을 보면 '응..? 이건 내 취향이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며 내 취향이 아닌가 보다 싶다가도 과거에 그 좋았던 기억에 다시금 찾아보는 매력이 있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미지를 찾던 저에게 머스탱 광고 표지가 뜨고 그 카피 라이팅에 매료됩니다.
It's a personal thing.
뭔가 멋있지 않나요?
한 사람의 인생에 겨우 자동차 하나가 주는 감정과 기억들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닌 한 사람의 생각과 감성, 기억들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랍니다.
23년을 시작하면서 저는 올해 우리 고객님들의 '끝나지 않는 토요일'을 만들 거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올해의 세터를 구매하시는 고객님들에게 페스티벌적인 무드와 관련된 기억들을 잔뜩 보여 드릴 거랍니다.
비록 너무나도 아쉽게 우리가 준비했던 촬영과 캠페인이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되었어도, 꼭 다시 도전할 예정이고 성수의 한복판에서 Daytime 파티도 준비해 보고 싶답니다.
이번 'Endless Saturday'를 기대해 주세요!
왜 끝나지 않는 토요일인지 신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