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홀로그래픽 디자인이 다시 뜨는가?
2022년 10월에 발행한 이 글에 따르면 2000년대 전후에 유행했던 디자인 미학이 다시 뜬다고 한다. 광택진 홀로그램 그라데이션, 무지개빛이 도는 물결 무늬, 반짝거리는 은색으로 대표되는 스타일이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MacOS Big Sur, Monterray, 윈도우 11에서도 미묘한하게 금속 느낌이 나는 무지개빛 요소를 차용했다. 결제 서비스 Stripe도 그라데이션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2020 VMA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Lorde가 선보인 복장, WGSN의 2025년 유행 색상 예측, 애플 카드와 같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글쎄… 과연 정말로 내 일상 생활에 이러한 미학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지는 잘 동의할 수 없다. 딱 하나 생각나는 건 네이버 정도. 네이버 앱 우상단의 Na버튼, 네이버 인증서, (한 때 표절 논란이 있던) 그린닷 버튼 등에는 약간의 그라데이션과 홀로그래픽의 요소가 있다.
"TKTK"
해외 사이트에서 어떤 기사나 글을 클릭했는데, 본문에 "TKTK"라고만 적혀진 걸 본 적이 있는가?
TKTK는 "To Come"의 약자로, 기자나 글쓴이가 아직 제대로 내용을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로 뭔가를 적어둘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만약 당신이 이 "TKTK"라고 써진 걸 봤다면, 그 기자가 뭔가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폭스바겐 시로코 R
시로코는 매니악한 자동차다. 깡패같은 성능의 해치백으로, 실용성보다는 운전하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단종된 차고 국내에서는 판매가 저조해서 잘 보기 힘든데 집 아파트 단지에 세워진 걸 봤다. 
물론 디젤게이트 사건의 주인공 중 하나다.
추천 백팩: Amazon Basics
이 백팩 너무 좋다. 튼튼하고, 수납공간 많고, 튀지 않고, 깔끔하다. 13인치 노트북 들고 다니기엔 최고다. 27달러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성능이다. 한국으로 배송도 가능하다.
나는 살 때마다 3개씩 사서 쓰던 게 해지면 새걸 꺼내 쓰고 있다.
나는 그라미치 바지를 좋아한다. 통이 적절하고, 바지를 조이는 웨빙 벨트가 편리하다. 내구성도 튼튼하고, 특히 스케이트보드 타기에 딱이다. 위에 링크한 하이킹 팬츠는 두께가 얇아서 여름철 입기 딱 좋다. 반스 올드스쿨과 찰떡궁합니다.
그라미치 온라인 스토어는 5월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