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꿈에디터 이안입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10월 10일은 다꿈스쿨 6번째 개교기념일 이었는데요.

하반기에도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여러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주간 꿈배달 소개 책은,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입니다. 저희 더플레이스 다꿈 오픈식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추천 받은 책인데요. 주말에 읽어봤는데, 다꿈레터에도 추천드리면 좋을 책인 것 같아 가져왔어요. 앞으로 자기만의 브랜드나 사업을 꿈꾸시는 분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주문하고 받아보는 데 평균 9개월 걸리는 출판사가 있다고 합니다. 폐작물이나 헌 옷을 가공해 종이를 만들고 그 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를 한 후 손으로 꿰메 책을 만드는 '타라북스'라는 곳의 이야기입니다. 이곳이 지향하는 바는 양적 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요.

성공을 크기와 속도 측면에서 정의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작은 브랜드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을 지향하지만은 않습니다. 모두가 빨리, 많이 팔리는 책만 만든다면 아름다운 책은 누가 만들 수 있을까요?

소비자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다양해지고 있고, 그것이 꼭 대중적인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몸집을 일부러 작게 유지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큰 브랜드 되기만을 원한다면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내기 쉽지 않습니다.

비즈니스를 하면 상업적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상업성의 수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뀌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하는데요. 소비자의 지능이 진화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상업적 전략과 전술은 조금씩 효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드라마를 보면 과도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PPL 장면은 여전합니다. 여기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헛웃음을 짓고 있고요. 

이런 와중에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광고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노출 시키지 않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들도 많고요. 어차피 브랜드는 성장하고 생존해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쏟아지는 광고에서 한 두번 당신의 브랜드를 발견한다고 구매 고려 대상에 넣을까요? 그럴 확률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의 매출이나 이익을 위해 덤벼들지 않는 태도, 내가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 소비자는 결국 나를 찾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작은 브랜드는 큰 브랜드의 길을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이미 성공한 브랜드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과, 더 열심히, 더 빠르게 달려가면 앞서가고 있는 큰 브랜드를 언젠가는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공한 큰 브랜드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뒷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시장의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자신이 만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투철한 철학이 있다면 의지와 용기가 생길 것이며, 의지와 용기가 있는 자에겐 새로운 길이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무주택자로 남아계신가요? 이제 진짜 큰일납니다!

9.26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청울림쌤의 생각,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프라인: 10월 15일(일) 14:30~(3시간)

오프라인: 10월 22일(일) 14:30~(3시간)

💌지난 뉴스레터들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https://dreamagainschool.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