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예술가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되면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예술가의 기발한 생각과 세계관을 엿보고 우리에게 또 다른 상상력과 생각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시들을 소개합니다.

👀세상과 관점을 변화 시키는 예술가의 아이디어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비치인 헤더윅의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살바도르 달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로 볼 수 있는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뮤지엄웨이브 개관 미디어아트 전시 <숭고 SUBLIME>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전시 <제이알 : 크로니클스>

💡세상과 관점을 변화 시키는 예술가의 아이디어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비치인 헤더윅의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건축, 조각, 제품, 패션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영국의 다빈치로 불리는 토머스 헤더윅이 설립한 헤더윅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가 오는 6월 29일부터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려요. 토머스 헤더윅은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빨간 이층 버스인 뉴 루트마스터, 미국 뉴욕의 자연 친화적인 야외 문화복합 공간인 리틀 아일랜드, 캘리포니아의 구글 베이 뷰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죠. 또 올해 서울시에서 노들섬을 예술섬으로 만들고자 진행한 공모전에 헤드윅 스튜디오는 '소리의 풍경(Soundscape)'라는 작품으로, 노들섬에 다양한 높이의 기둥을 세워 공중 보행로를 놓아 걸으면서 한강을 감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어요. 이번 전시에서 헤더윅 스튜디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세상 곳곳에 미친 영향력을 확인해보세요!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정보

장소: 문화역 서울 284 [👉찾아가기]
기간: 23.06.29.-23.07.31.
시간
- 화,수,목,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 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30분 전 입장마감)
관람시간: 60분
가격: 얼리버드 50% 10,000원 [👉예매하기]
(*6/11까지 구매 가능)

📍살바도르 달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로 볼 수 있는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출처: 끝없는 수수께끼(The Enldess Enigma, 1938)/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스스로 위대한 화가가 될 것이라고 말한 20세기 스페인 출신 초현실주의 대표 화가 달리를 알고 있나요? 올해 달리의 탄생 119년을 맞아 오는 6월 15일부터 빛의 시어터에서 전시<달리: 끝없는 수수께끼>가 열리는데요. 이번 전시는 입체파,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밀도 높은 몰입형 전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또 달리가 영감을 받은 스페인 출신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우디: 상상의 건축>도 함께 진행되는데요. 안토니 가우디의 건출물들이 미디어아트로 표현되어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살바도르 달리가 남긴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미디어아트로 어떻게 재탄생하는지 궁금하다면 전시<달리: 끝없는 수수께끼>를 방문해 보세요!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정보

장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 1층 빛의 시어터 [👉찾아가기]
기간: 23.06.15.-24.03.03.
시간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금-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6시 20분)
관람시간: 50분
가격: 얼리버드 성인 30% 20,300원 청소년 40% 12,600원 어린이 40% 9,000원 [👉예매하기]

📍뮤지엄웨이브 개관 미디어아트 전시 <숭고 SUBLIME>

*출처: 끝없는 수수께끼(The Enldess Enigma, 1938)/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오는 6월 17일 뮤지엄웨이브 개관으로 미디어아트 전시<숭고 SUBLIME>가 열려요. 이번 전시는 미국 뉴욕 대표 현대미술관 MOMA, 영국의 테이트모던과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의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다니엘 카펠리안이 참여했는데요. 또 공동 제작자로 배우 케이트 블랜챗과 음악감독 조니 그린우드가 협업하고 국내 나레이션으로 배우 이정재가 함께 해요.
전시장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이 유행시킨 해골 패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동서양을 융합한 재키 차이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요. 또 영국 미디어 가디언의 평점 만점을 받은 거장 테렌스 말릭의 멀티프로젝트를 통해 숨과 호흡, 인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이 작품은 VR기기를 이용해 작품을 몰입도 높은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전시 <숭고 SUBLIME> 정보

장소: 뮤지엄웨이브 [👉찾아가기]
기간: 23.06.17.-23.09.17.
시간
- 일, 화, 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 목, 금,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격: 얼리버드 티켓 10,000원 [👉예매하기]
(*6/16까지 구매 및 7/10까지 사용 가능)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전시 <제이알 : 크로니클스>

*출처: Migrants, Picnic across the border, Tecate, Mexico - USA, 2017

세상을 바꾸는 작가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포토그래퍼이자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알(JR)의 국내 대규모 회고전 <제이알: 크로니클스>가 롯데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제이알(JR)은 부조리한 세상을 예술이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가지고 도시 속 대형 빌딩, 빈민촌, 우범지역, 내전 현장 등에서 공공예술 작업을 해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제이알(JR)은 다양한 공공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2011년엔 프로젝트 <인사이드 아웃>이 TED상을 수상하고 2017년엔 아그네스 바르다 감독과 공동 작업을 한 다큐멘터리로 골든아이상을 받았죠. 이번 전시에서 사진, 페이스트업, 영상, 프로젝트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브를 포함해 약 14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제이알(JR)이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메시지와 그의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어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가 던지는 질문들을 전시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전시 <제이알 : 크로니클스>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