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카카오, 디지털 마케팅 지원차 카톡 채널 메시지 30만원어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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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카톡 채널 메시지 30만원어치
온라인몰 판매화면에서 신선식품 유통기한 정보 볼 수 있게 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유통 대장들 '마케팅 노하우 전수' 나선 이유는
친환경이 '힙'해졌다…'에코그래머블' 마케팅 확산
짧고 강렬하다…유통업계 '숏폼 콘텐츠' 승부수
유통업계 새 격전지 된 '퀵커머스'
"욜로가 뭐에요?" 고물가에 지갑 닫은 MZ

1.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카톡 채널 메시지 30만원어치

카카오가 전국의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할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 프로그램을 시작함
카카오톡 채널에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센터'를 추가한 뒤, 채널 채팅방에서 지원 신청 버튼을 눌러 신청을 마치면 카카오톡 채널 계정 사업자용 전자 지갑으로 지원금 30만원이 입금됨
이는 약 1만 2,000~1만 8,000건의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규모로 카카오측은 연말까지 1차 신청을 받으며 의견을 수렴, 지원 혜택을 보강하고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고 전함

출처: 조선비즈 (읽기)

2. 온라인몰 판매화면에서 신선식품 유통기한 정보 볼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화장품 등의 유통기한 정보를 판매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의결
매일 입고되는 신선식품의 경우 제조연월일·유통기한을 구체적인 날짜로 표시하려면 매번 판매화면을 수정해야 해 고시 준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게 판매자들의 입장
공정위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 안전·선택권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판매자가 제조연월일·유통기한 정보를 '분명하고 융통성 있게' 표시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
상품 발송일이나 주문 접수일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도래하지 않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표시하거나 재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표시하는 것도 허용
불법 위해제품 유통을 막기 위해 어린이 제품, 생활 화학제품 등 인증·허가가 있어야 판매 가능한 상품의 인증·허가 정보 표시도 구체화 됨
내년 시행일 이전까지 소비자와 사업자가 개정 고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기관과 교육을 실시할 것임을 강조

출처: 매일경제 (읽기)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유통 대장들 '마케팅 노하우 전수' 나선 이유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강자들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노하우 전수에 나서. ESG 경영 실천과 동시에 잠재력 있는 판매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 내 공간들의 기획 목적과 구성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해주는 '벤치마킹 투어'를 진행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해 5월부터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입점 설명회와 판매자 교육 등을 테마로 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진행. 이 밖에도 매뉴얼과 판매팁 등 150여개의 콘텐츠를 통한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앞으로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
적극적인 지원책에 판매자들의 이커머스 입점도 늘어남. SSG닷컴의 입점 파트너사는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3년 만에 약 3배 증가, 총 거래액도 약 100% 가까이 늘어나. 특히 전체 입점사들 중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출처: mtn뉴스 (읽기)

4. 친환경이 '힙'해졌다…'에코그래머블' 마케팅 확산

즐겁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싶어하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유통업계의 '에코그래머블(Eco-grammable)' 마케팅 확산
에코그래머블은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의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을 합친 신조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비주얼을 갖춘 친환경 성격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의미함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1분기 발표한 MZ세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4%는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로 13.2%가 환경보호를 뽑음
한국 코카-콜라는 최근 일상 속에서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 경험을 돕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3를 시작. 지난 2020년 12월 첫 시즌을 시작한 이후 시즌 2까지 평균 8:1의 높은 참가 경쟁률을 기록함
일상 속에서 환경보존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 공간도 인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의 맞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에 두 번째 '샛별숲'을 조성.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리필해서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

출처: 오피니언뉴스 (읽기)

5. 짧고 강렬하다…유통업계 '숏폼 콘텐츠' 승부수

최근 유통업계 '숏폼 콘텐츠'(10분 안팎 짧은 분량의 영상)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
짧은 영상에 호기심을 느끼는 MZ세대에게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 대규모 자본이나 유명 인사 없이 콘텐츠로 승부 할 수 있어 업계에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중
MZ세대 임직원이 운영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공식 유튜브 채널 '알꽁티브이'는 사내직원들의 친근한 일상과 패션회사 직원들의 출근룩 등이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며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둠
기업명이나 상품명 노출이 없는 '비공식 유튜브 채널'은 오히려 회사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거부감 없이 구독자·조회수를 빠르게 늘림
편의점 CU의 유튜브 채널 'CU 튜브'도 구독자 수 80만 5,000여명을 넘기며 흥행 중
업계 관계자는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최근 숏폼 콘텐츠·메타버스 등이 업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

출처: 파이낸셜뉴스 (읽기)

6. 유통업계 새 격전지 된 '퀵커머스'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1~2시간 내 집 앞에 배송되는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이 유통업계의 새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어
유통업체들은 최소주문 금액을 낮추거나 배송비를 없애는 등 혜택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 중. 즉시배송 시장은 절대강자가 없는 초기 단계여서 향후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돼
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만든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통해 즉시배송 혜택을 강화. 배송료 3,000원에 1시간 내 배송, 최소주문 금액도 기존 2만 5,000원에서 1만원으로 문턱을 낮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SSM 익스프레스' 또한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지난달 기준 즉시배송 매출은 635%, 구매자 수는 627%나 폭증할 만큼 인기 몰이중
당초 퀵커머스 시장은 배달의민족(B마트)과 쿠팡(쿠팡이츠마트)이 개척했으나 배송에 제한이 있었던 반면, 대형마트와 슈퍼들은 매장 입지 덕에 도심 외곽이 아닌 집 근처에서 바로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움

출처: 경향신문 (읽기)

7. "욜로가 뭐예요?" 고물가에 지갑 닫은 MZ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출을 극단으로 줄이는 MZ세대가 늘어남
현재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던 '욜로족'이 가고, 치솟는 물가에 '무지출'을 자구책으로 택한 것
특히 최근 하루 종일 한푼도 쓰지 않고 생활하는 소비패턴을 뜻하는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며 2030세대가 허리띠를 조이기 시작함. SNS에 자신의 소비 또는 무지출 행보를 기록하는 등의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가는 중
기존 플렉스나 욜로에서 피로감을 느낀 MZ세대에게 무지출 챌린지는 철저한 지출 관리로 미래를 대비하는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전문가는 "과거 자린고비처럼 여겨진 무지출 현상이 최근 MZ세대에게는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문화 현상 중 하나"라면서 "물가 상승 등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본인 생활을 유지하며 얻는 사회적인 성취감이 크다"고 평가

출처: 쿠키뉴스 (읽기)

FASSTO News

파스토,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 용인2센터 오픈

스마트물류센터 스타트업 파스토는 지난해 오픈한 용인1센터에 이어서 용인2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용인2센터는 연면적 약 4만2500㎡ 규모로, 용인1센터와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용인2센터는 냉장, 냉동 보관이 가능한 지하1층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은 패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운영한다. 특히 1층은 자율주행로봇(AMR)을 이용해서 상품을 골라 담아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작업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상온, 저온 상품뿐만 아니라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 상품까지도 오류없이 정확하게 배송해서 모든 분야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조선비즈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