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Q : 초특가 야놀자, 정말 초특가?

Season 1 | 12번째 | 캐플릭스 | 4 June
3"Questions : 야놀자, 나스닥 상장 대박 가능할까?
쫌아는기자들 2호 임경업
 
쫌잘나가는 스타트업의 브랜드 평가인 삼초큐(3" Question)입니다. 스타트업의 브랜드가 얼마나 잘 먹히는지, 스타트업 구독자들이 저지(judge)합니다. 

 이번 삼초큐는 숙박&여행 예약 플랫폼 <야놀자>입니다.  2005년 모텔 예약 사이트로 시작한 야놀자, 이제는 호텔, 여행 패키지, 항공권까지 예약하는 국내 최대 숙박&여행 플랫폼이 됐죠. '초특가 야놀자, 초특가 야놀자'라는 광고도 히트하면서 국민 브랜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업가치도 1조원을 훌쩍 넘겨 유니콘이 됐고, 5조원 가치로 나스닥 상장까지 추진 중이죠.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설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과연 야놀자가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따릅니다. 호텔 예약은 아고다, 게스트하우스 숙박 예약은 에어비앤비가 세계 시장을 꽉 잡고 있고요. 항공권이나 여행 패키지는 네이버 검색하면 야놀자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텔 대실 예약앱이라는 이미지도 걸림돌이고요. 과연 야놀자, 어디까지 클 수 있을까요. 

 질문은 <모텔은 야놀자, 호텔은?>, <야놀자 모텔 대실 이미지는?>, <나스닥 상장 가능할까> 등 10개 입니다.  딱 질문 보고 3초내에 떠오르는 답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설문 하는 것도 쫌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쫌아는기자들은 '평가 할 땐 참여자가 편하고 즐겁고', 그리고 결과가 나오면, '진짜 이 브랜드의 현재'를 보는 냉정한 브랜드 평가를 지향합니다.
트레바리 윤형준 창업자와 두번째 인터뷰... 구독자와 Q&A
쫌아는기자들 2호 성호철

※질문과 답은 구독자가 보내고 창업자가 답한 텍스트를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오타만 잡았습니다. 비문도, 자칫 건드렸다가 취지와 그 결이 손상될까봐 그대로 뒀음 양해드립니다.   
쫌아는기자들의 Pick한 5제! 쫌아는기자들이 선정한 독자 질문입니다. 이 분들께는 쫌아는기자들이 스타벅스 쿠폰을 드립니다.  

 1. 요즘 대기업, 특히 카카오 같은 경우는 모빌리티 사업에도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카카오 같은 대기업이 플랫폼을 앞세워 렌트카 사업으로 확장한다고 하면, 이에 맞서 캐플릭스가 차별화 될 수 있는 지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차0성)
 네. 카카오 모빌리티의 경우 '딜카'를 인수해서 직접 단기렌터카 예약플랫폼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죠. 그래서 제주패스는 모빌리티(단기렌터카 예약플랫폼)뿐만 아니라 타겟고객들(여행객)이 갈증을 느끼고 있는 여행 컨텐츠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꾀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카카오는 전국을 커버하는 모빌리티 회사라서 저희처럼 제주지역에서 뾰족하게 사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저희가 만든 맛집패스나 카페패스 어플은 우리 렌터카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인데 고객 만족도가 아주 좋습니다. 

 카카오는 모빌리티(단기렌터카)분야에만 특화를 하고 있고.. 제주패스는 단기렌터카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의 니즈와 원츠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결국 저희 제주패스를 선택할거라 봅니다. 
 또한 모자이카 서비스는 장기렌터카시장을 타겟했기 때문에 기존 대기업(롯데, SK렌터카 등)이 경쟁사이지 카카오 모빌리티와는 결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2. 차량을 구독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기존의 리스나 렌탈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특장점이 있는지, 아무래도 차를 구독하다보면 오래된 차도 있을것 같은데, 유지 보수에 대한 전략도 있는지 궁금 합니다. (김0호)
 기존의 리스나 장기 렌트는 지난 수십년간 [30% 선수금에 4년 약정]이라는 대기업들끼리의 불문율이 있습니다. 이 조건이 고객을 후킹하기 가장 좋은 저렴한 월납입금이 나오기 때문이죠. 
 만약 어떤 고객이 선수금을 10%로 낮춘다거나, 약정기간을 1~2년 약정으로 낮추면 월납입금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기 때문에 고객은 절대 리스나 장기렌트를 선택하지 못할겁니다. 
 이에 비해 저희는 저렴한 멤버십 비용(연 10만원~300만원)만 내면 낮은 약정기간(6개월, 1년)으로 차를 탈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리스나 렌탈과 비교하여 금액적으로 장점이 있구요, 

 두번째 장점으로는 기존 리스나 장기렌트는 4년 내내 하나의 차량을 타야하지만 저희는 원하는 장소, 원하는 때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을 교체해서 탈수 있기 때문에 특히 MZ세대들의 기호와 성향에 들어맞습니다. 

3. "인터뷰기사 잘 봤습니다.몇 가지 궁금증이 있어서요. 
3-1. 모자이카와 제주패스라는 브랜드로 각각 서비스를 하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주패스가 기존에 잘 된다라고 한다면, 기존 브랜드로 영역확장이 더 쉬운 방법일텐데 신규 브랜드 런칭을 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신규 런칭한 브랜드가 마케팅하기 힘들텐데, 단일 브랜드로 런칭했으면 어떨까하는 후회는 안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원0)
 제가 고민한 지점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맞습니다. 브랜드가 두개이기 때문에 비용이나 관리가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고민은 재작년쯤 엄청나게 했었지요. 솔직히, 프런트 엔드에는 2개의 채널이 있는것이라서 브랜드 확장에 대한 노력과 힘이 더 드는건 맞습니다만, 백엔드에는 하나의 ERP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고, 회원DB 또한 하나를 공유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아주 큰 관리비용이 들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제주패스가 보유한 120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모자이카 신규 상품 세일즈를 위한 크로스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구요, 하나의 ERP를 가지고 단기뿐만 아니라 중기, 장기(구독)렌탈을 회전시켜 주고 있어서 저희 파트너들(전국의 렌터카 사장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오히려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은(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에 이 2개 채널을 잘 성장시키면 궁극적으로는 시장장악을 위해서 더 큰 힘이 발휘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숙박OTA에서 많이 쓰시는 부킹닷컴, 아고다, 프라이스라인, 카약 등이 하나의 회사인걸 잘 모르실겁니다. ㅎㅎ 즉, 고객이 어느 채널에서 예약하더라도 모두 하나의 회사에서 벌어들이는 전략이죠. 일명 그물망전략이죠. 그물망을 촘촘히 잘 짜면 어느 그물에서라도 물고기가 걸리는 법이니까요. 

3-2. 쏘카가 단기렌탈에서 차량 관리 사업까지 진출했는데 중개서비스이지만 차량관리 사업이라던지, 직접 렌터카 진출에 대한 니즈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쏘카는 초단기렌트에서 단기렌터카 시장에서 버티칼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봅니다. 쏘카 또한 구독서비스를 하고 있구요. 이외에도 택시시장(타다택시) 대리운전 시장(타다대리) 중고차시장(캐스팅)에 진출해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 제 분야에서 해야할일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만 충실해도 충분히 스케일업이 나올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파트너사들(렌터카 사장님들)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 직접 렌터카 시장에 진출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3-3. 제주패스가 업계를 장악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대두되는 제주 렌터카 바가지 요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의 실시간예약 서비스를 통해서 렌터카 바가지 요금이 많이 줄어들긴 하지만 제주는 여전히 여행사를 통한 상담원 전화예약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이런 비실시간 예약의 경우 정보비대칭성 원리가 작용하여 전화할 때마다 렌터카 가격이 틀려지고, 특히 차량인수하면서 현장결제를 할 경우 또 추가보험료가 들기 때문에 많이 안타깝지요. 
 가능한 저희 실시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여 렌터카가격 및 보험료를 사전에 조회하고 정확하게 결제를 하면 그 이후로는 아무런 탈(바가지 요금 등)이 안나기 때문에 제주여행시 꼭 제주패스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4. 제주도에서 렌터카 말고 다른 업종 중 플랫폼 사업을 할만한 건 뭐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오0석)
  제주는 연 1,500만명의 여행객이 와서 10조원 이상을 소비하는 동북아 최대의 관광도시입니다. 여전히 많은 영역에서 전화예약, 대면거래, 현장결제 등 정보비대칭성이 작용하고 있으므로 이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도 충분히 플랫폼 사업이 가능합니다. 

5. 참 많이 궁금했던 이야기... 이제 들어볼 수 있었네요 :) 오징어다리 전단지를 붙이고 만들어주셨다는 10만원짜리 개발사업(쭈니닷컴)이 어떻게 성장했고, 어떻게 엑싯을 했는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김0천)
 제주에서 상경후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사업자금을 벌고 그 이후 '과일박스'라고 고객님들 출근전 책상위에 신선과일을 먹기좋게 포장하여 배송해주는 '과일 섭스크립션' 사업을 했었지요.
 그게 무려 2001년도경이니 지금으로부터 무려 20년 전이네요. 월 3만원 내면 계절과일 4쪽, 월 5만원 내면 계절과일 6쪽을 도시락처럼 만들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만들어서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헌데, 야쿠르트 아줌마와 녹즙쥬스 아줌마들이 자신들의 시장을 잠식해 오는 저를 구청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소하여 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이때 남은 전재산이 PC 2대였고, 이를 가지고 먹고살기 위해 저가 홈페이지 사업을 선택하였고..홈페이지를 만들줄 몰라 IT학원을 다니면서 웹디자인과 웹개발을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마케팅비 또한 없어서 전봇대에 오징어다리 전단을 붙여서 영업을 했고, 한달에 30개 홈페이지는 만들어야 최소한의 생활비(반지하 월세방, 생활비 등) 300만원을 벌기 때문에 하루 4시간씩 잠을 자면서 생활을 했던듯 합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촌놈이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수있는 첫번째 방식은 완전히 노동의 몰입이었습니다. 허나, 어느순간 내 회사가 지식경제 기반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고, 많은 책과 신문을 보면서 노동최적화에서 지식최적화 기업으로 바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100만원 홈페이지, 1,000만원 홈페이지도 수주하고 나중에는 1억, 10억, 30억짜리 대규모 홈페이지, 플랫폼 등에도 입찰에 참여하여 국내 최고의 웹에이젼시 회사 중 하나가 되었죠. 이 과정에서 일반 홈페이지/플랫폼 구축이 기본 모델이었던 '쭈니닷컴'은 외부 투자자들에게 매각되었고 저는 국내 메이져 호텔구축 전문 웹에이젼시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때 호텔들이 필수로 필요로 하는 호텔전용 ERP(오페라 ERP)를 접하고 경험하면서 렌터카 실시간ERP를 만들수 있는 경험과 인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아래 질문은 윤형준 대표가 스스로 Pick한 질문과 그 답입니다.

6. 지방에서 창업하는게 자금이나 홍보쪽에서 서울보다 열악하지 않나요? 어떻게 극복하셨죠? (남0준)
 당근 어렵습니다. 자금, 홍보,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주스타트업협회(JSA)를 창립하여 저를 비롯 제주의 스타트업들을 알리수 있는 세미나, 공청회, IR피칭 유치, 지역펀드 유치 등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저를 비롯해 제주의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된것도 사실이구요. 지역에서 본인 혼자 알리기는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꼭 단체의 힘을 빌어서 본인을 어필하는 전략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7. 안녕하세요~! 윤형준 대표님 인터뷰 내용을 보니, 입사 하고 싶은 회사입니다.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문0영)
7-1. 주식회사 캐플릭스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금 인원을 아주 많이 충원중에 있습니다. 언제라도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hjyoon@jejupass.co.kr)  저희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데이터 해석능력이 중요하구요, 고객의 겪는 어려운 점을 항상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의 문제정의' 능력이 출중하신 분을 선호합니다. 

7-2. 괌이나 하와이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렌트카를 빌려본 경험이 있는데, 예약방식이 매우 올드하고, 복잡하던데 렌터카 ERP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계획이 있으신지요? 
 괌이나 하와이에는 현재 렌터카 실시간 예약이 안됩니다. '렌탈카즈닷컴'이라고 해외에 렌터카 전문 OTA가 있는데 이들도 현재 실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실제 차량을 인수하러 가면 매번 다른 차량이 나와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코로나가 멎은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계획이 있습니다. 

7-3. 매출이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는 작년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 제주패스와 모자이카 이외에 차기 먹거리로 생각하는 아이템 혹은 시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내년 사업 계획과 내후년 사업계획은 이미 세워져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를 말씀 드리면 '커넥티드카' 사업을 시작하여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회사와 여행플랫폼 회사가 되는것입니다.

8.. ERP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뉴스를 보고 몇가지 정보를 찾아봤는데, 해외에는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다양한 ERP가 많이 있던데, 만약 세계로 진출하신다면, 그런 ERP-실시간예약시스템과 어떻게 차별점을 가져가실지, 자체 개발한 ERP의 최고 강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여0혁)
 해외에는 항공이나 숙박과 달리 실시간으로 렌터카 예약이 가능한 ERP엔진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진출하더라도 저희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스타트업 경영하면서 문제해결시 선택을 해야할경우가 많은데 대표님이 문제해결시 최우선으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조건 고객에 대한 집착과 관찰입니다. (고0범)
 모든 답은 고객이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우리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판단이 아닌 고객의 어려움을 관찰하여 가설을 수립하고 MVP를 테스트하는게 최우선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정의로운 소비와 같이 의미 있는 소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나누어주실 수 있을까요? (이0서)
 제주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그리고 차량공유경제 사업을 하다보니 환경에 대해 아주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돈을 벌면서도 어떻게 하면 내 고객들과 함께 '가치 소비'를 할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죠. 
 지난 5년간 저희는 다양한 별도의 E.S.G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나아가 저희의 플랫폼을 이용만하면 자연스럽게 제주의 환경을 아끼게 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게 되는 플랫폼 자체의 E.S.G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11. 윤형준 대표님, 코로나 이후의 관광업 생태계 구축과 그 방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코로나 시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계층이 바로 자영업자들과 영세 상인들일텐데요, 상생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서 이분들과 어떻게 상생을 만들어나갈지 궁금합니다. (황0영)
 저희는 기본적으로 파트너사들에게 거래금액을 1주일 단위로 정산해주고 있습니다. 판매된 차량에 대해 현금을 빨리 돌려주는것만큼 상생하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확보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렌터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데 그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관리효율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2. 캐플릭스(모자이카)사업이 내륙에서 자동차 구독서비스를 진행하고 계신데, 국내 에서 자동차 구독경제 서비스 경쟁자는 어디로 보고 있는지요? (윤0보)
 현재 자동차 구독경제 시장은 경쟁자가 없이, 모두가 함께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협력자들입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 포르쉐, 볼보와 같은 글로벌 완성차들도 구독시장에 뛰어들었고, 미국이나 영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저희같은 스타트업들이 뛰어들어서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차량 이용패턴을 '구매'에서 '이용'으로 바꾸는 것은 지난 100년 간의 사람들의 차량구매 습성을 송두리째 바꾸는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등장해서 이 큰 시장을 함께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뉴스레터 스타트업 시즌1. 13명의 창업자.  런드리고 조성우 대표, 퍼블리 박소령 대표, 고피자 임재원 대표, 센시 서인식 대표, 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 스티비 임호열 대표, H2K 홍창기 대표, 모토브 임우혁 대표, 뉴닉 김소연 대표, 수퍼빈 김정빈 대표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 [캐플릭스 윤형준 대표] 뤼이드 장영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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