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아마존·이베이 반품상품 경매로 대박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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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온라인 쇼핑 시장 동향부터 매출을 올리는 🍯팁까지!

$%name%$ 님께 보내드리는 화요레터입니다😉.

👉 한 주간 뉴스

아마존·이베이 반품상품 경매로 대박난 기업
12개국 직접 진출 아마존, 한국서만 11번가 손잡은 이유
식품에 힘주는 쿠팡 vs 비식품 강화하는 SSG닷컴
익일배송·무료입점 환영받던 쿠팡·배민…자사상품 늘리며 소상공인과 갈등
경쟁 격화에 중소 이커머스 전략 변화 몸부림…돈드는 직매입 버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전문몰 앱은 ‘쿠팡’ ‘오늘의집’
"추석선물·택배 데드라인 언제지?…증빙자료 보관하세요"
‘포장 개봉하면 반품 불가’ 법적 효력은?
금융 판 흔드는 新신용평가

아마존·이베이 반품상품 경매로 대박난 기업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반품 처리 이슈 대두
반품된 물품을 보관할 물류창고 비용과 재분류를 위한 인건비 등을 고려시 버리는 것이 나은 경우도 빈번
틈새시장을 공략한 리퀴디티 서비스, 옵토로 등의 재고 처리 업체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
물류센터에서 반품된 물품을 값싸게 잘 분류해서 판매하면 이커머스는 반품 처리 걱정을 덜고, 재고 회사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윈-윈’ 전략
재고 비즈니스는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라 지속 성장 전망

출처: 이데일리 (읽기)

12개국 직접 진출 아마존, 한국서만 11번가 손잡은 이유

지난달 11번가와 아마존이 손을 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
아마존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 중임에도, 현지 사업자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아마존의 간접 진출은 '글로컬리제이션'(세계화+지역화)의 일환으로 미국 이베이가 옥션, G마켓을 인수하며 이베이코리아를 출범한 것처럼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관측
여기에 '한국형 아마존'을 꿈꿔온 11번가도 2023년 기업공개(IPO) 전 강력한 한 방이 필요했던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

출처: 동아일보(읽기)

식품에 힘주는 쿠팡 vs 비식품 강화하는 SSG닷컴

쿠팡이 사전예약 서비스를 최근 신선식품과 한우, 과일 추석 세트로 확대
식품의 온라인 거래 비중은 25% 수준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아
반면 SSG 닷컴은 최근 비(非) 식품 분야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으로,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의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패션과 화장품이 대표적
유통업계에선 SSG 닷컴이 쿠팡의 성장세를 따라잡기 위해선 비식품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출처: 조선비즈 (읽기)

익일배송·무료입점 환영받던 쿠팡·배민…자사상품 늘리며 소상공인과 갈등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신사업 확장을 둘러싼 쿠팡과 소상공인 사이에 갈등 심화
쿠팡 대책위는 "MRO 분야는 대기업과 상생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면서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상생 협약으로 지정된 업종에까지 진출하며 중소상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비판
배달의 민족의 B2B 쇼핑몰 '배민 상회'와 'B마트' 역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이슈 논란

출처: 매일경제 (읽기)

경쟁 격화에 중소 이커머스 전략 변화 몸부림…돈드는 직매입 버린다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중소 업체들이 과감한 사업구조 변화를 통해 수익 개선에 나서
특히 수익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직매입 사업구조를 버리는 전략과 함께 오픈마켓의 비중을 확대
위메프는 당일 배송 서비스인 '원더 배송'을 중단할 계획이며, 티몬도 2019년 이후로 직매입 서비스를 중단하고 오픈마켓 중심의 타임 커머스 강화
미국 아마존도 직매입 서비스보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나 풀필먼트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중

출처: 연합인포맥스 (읽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전문몰 앱은 ‘쿠팡’ ‘오늘의집’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은 ‘쿠팡', '11번가', 'G마켓' 순으로 나타나
세대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쿠팡, 11번가, G마켓과 같은 종합몰보다 에이블리, 지그재그, 무신사, 오늘의 집 등의 전문몰 앱을 많이 사용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은 ‘오늘의 집’

출처: 이코노미스트 (읽기)

"추석선물·택배 데드라인 언제지?…증빙자료 보관하세요"

주요 택배사들이 이번주 중 택배 접수를 마감할 예정으로 늦어도 14일까지 주문을 끝내는 것을 권고하며, 택배사에 출고할 수 있는 마지막 날짜는 빠르면 13일, 늦어도 16일
신선식품처럼 부패·변질되기 쉬운 제품은 물량이 쏟아지는 추석 전보다는 추석 이후에 보내는 것이 안전
명절 기간은 오배송, 분실, 지연 등의 피해가 잦으므로 미리 피해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
농수산물은 품명과 중량을, 공산품은 물품 고유번호와 수량 등을 운송장에 함께 적어야 배상을 받기에 유리
운송장에 따로 기재된 금액이 없다면 50만원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으므로 택배사 보상 기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
특히 파손될 염려가 있는 물품을 접수할 때는 송장에 '파손 면책' 표기를 하는데, 이때는 택배가 파손되면 보상이 불가

출처: 뉴스1 (읽기)

‘포장 개봉하면 반품 불가’ 법적 효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봉 후 반품 거절은 위법’하다고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시정 조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반품의 제한 사유(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제품이 멸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으로 인해 제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제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CD · DVD · GAME 등 복제가 가능한 제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주문 제작된 경우 등)에 해당하지 않는 한 계약서를 받은 날 또는 제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또는 제품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제품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품 가능
그런데도 반품이 제한되는 사유에 해당하는지와 관계없이 제품 포장 상자에 상품 개봉 시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부착한 것은 소비자에게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속이는 방법을 사용한 행위에 해당
다만 화장품 포장 박스나 정품 인증 라벨 훼손 등의 경우는 반품 제한 사유에 해당할 수 있으니 구매 또는 개봉 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정품 라벨 등이 훼손되었을 경우나 프린트 잉크 토너 등을 설치·사용한 경우에는 제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반품이 불가할 수 있어

출처: 서울경제 (읽기)

금융 판 흔드는 新신용평가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고객을 대상으로 비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시장이 각광받는 중
우리나라는 1980년대부터 기업 신용평가를 구축했고,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개인 신용평가를 고도화했지만, 시대가 변화하며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대형 금융사부터 핀테크 기업, 정보기술 기업 등 대안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기법을 개발하는 중이나 프라이버시 침해와 신뢰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