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재, 보완재, 정상재, 열등재... 모든 것은 의사 결정의 문제입니다.
2021.01.28   
경제학은 사람들이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맨큐의 경제학 p.4) 지난 시간에 보내드린 뉴스레터... 좀 이해는 하셨어요? 😄 왜 그런 어려운 말을 쓰면서 알아야하는 걸까? 궁금하죠.😣 사실 우리는 미래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예측하고 준비하고 결정을 합니다. 결정을 위한 준비. 바로 그것입니다. 돈을 벌려면 물건을 생산해야하고 그 물건의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나에게 이득이 되고 잘 팔릴 것인가?💎 만약 가격을 올리면 사람들이 살까?😞 이런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하는 것이 지난 뉴스레터의 탄력성이었어요. 오늘은 탄력성에 중요한 것. '재화, 그리고 그 관계'입니다. (수요 곡선의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합니다.😉) 소득에 의한 정상재 - 소득이 증가(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감소)하는 재화 열등재 - 소득이 증가(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감소(증가)하는 재화 가격에 의한 대체재 -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상승)할 때 다른 한 재화의 수요가 감소(증가)하는 것 보완재 -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상승)할 때 다른 한 재화의 수요가 증가(감소)하는 것
다시 정리하자면. 수요의 가격 탄력성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가격'이니 대체재가 있느냐 확인. 대체재가 있다면 '탄력성이 크다'.(대체재로 바꿔 탄다.) 수요의 소득탄력성에서 원인이 '소득'이니 정상재일 경우 소득이 줄면(-) 수요량도 줄어(-) 같은 부호로 탄력성은 양수. 열등재는 다른 부호니 음수.
[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다음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 보 기 > 가. 대체재가 존재할 경우,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나. 재화의 구매비용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다. 단기의 가격탄력성이 장기의 가격탄력성에 비해 크다. ① 가 ② 다 ③ 가, 나 ④ 나, 다 ⑤ 가, 나, 다 [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결정 요인에는 대체재 수, 기간의 장단 등이 있다. 유사한 대체재가 존재하는 재화는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요가 대체재로 옮겨갈 수 있으므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재화의 구매 비용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그 재화의 가격이 올랐을 때 대체재를 소비할 유인이 크므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단기에 비해 장기에 대체재를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한 재화의 수요 가격탄력성은 단기보다 장기에 더 크다. 정답 ③ [문제] 커피와 설탕이 완전보완재인 A국에서 커피는 전량 수입하고, 설탕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한다. 자유무역을 하던 이 나라가 갑자기 정책을 바꾸어 모든 수입품에 대하여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결정이 A국의 커피시장과 설탕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아닌것은? ① 설탕의 수요곡선은 왼쪽으로 이동한다. ② 커피의 공급곡선은 왼쪽으로 이동한다. ③ 커피의 거래량은 하락하게 된다. ④ 설탕의 거래량과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⑤ 커피의 수입량과 거래량은 감소하게 된다. [해설] 관세부과로 인해 커피의 수입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커피의 공급곡선은 왼쪽으로 이동하고 이에 따라 완전보완재인 설탕의 수요곡선도 왼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커피와 설탕 모두 거래량은 감소하지만 커피의 가격은 관세부과로 상승하고 설탕의 가격은 수요감소로 인해 하락한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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