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주인공 그레고리우스가 어느 날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올라타면서 내뱉은 말입니다. 조금 더 일찍 ‘나’를 발견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청소년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그런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던 중에 만난 실제 존재하는 여행의 모습들을 '선택권', '조직문화',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모아봤습니다. 지난 3주간 연재한 총 4편의 디퍼 러닝 시리즈를 끝으로 국내외 다양한 디퍼 러닝(Deeper Learning) 사례 소개는 마무리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과 함께 N명의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N개의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행동하는 청소년들을 지지하는 어른들이 먼저 디퍼 러닝을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후속 실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망고 나무들과 그늘을 만들 6월을 기다리며, 5월의 마지막 망고레터를 보냅니다. 🍋
[디퍼 러닝 시리즈 모음집] N명의 청소년을 위한 하나의 교육을 찾아서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고 다 혁신적인 수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업을 만들었어요."

-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배움에 깊이 빠진다.
- 자기 결정권을 높이는 좋은 질문
- 선택권을 지지하는 방법: 관심사별로 담임 맡기
- 선택하는 것에서 선택지를 직접 만드는 것으로
- 학생에 앞서 교사에게도 선택권이 필요해
“우리 학교 벽은 흰 색인 적이 없습니다. 학교의 문을 여는 순간부터 학생들이 이곳을 ‘내가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공유의 문화: 흰 벽이 없어질 때까지
-공유의 문화: “Share Your Learning” 캠페인
-피드백 문화: 말하고 보여주기
-성장하는 조직의 비법: 개인의 특성 존중하기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기고 모든 게 없어지고 나니 아예 새롭게 도시를, 교육을 상상해보자는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지역사회 전체를 교실로 삼고, 우리 문제를 우리가 해결하며 배움을 확장시켰습니다."

- 연결의 시작은 숙련된 지식에서
- 지역사회와 교실을 연결하자: Iowa BIG
- 기업과 학교를 연결하자: P-TECH
[망고하자] 디퍼 러닝 실천 모임: 6/20 (목), 7-10pm
유쓰망고는 '디퍼 러닝 허브’에서 진행하는 ‘Share Your Learning’ 글로벌 캠페인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에서의 디퍼 러닝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이미 학생 중심 배움을 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계신 교육자분들을 발굴하기도 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쓸 학교들을 모으면서요. 
먼저 실천하고 사례를 공유할, 국내 디퍼 러닝 무브먼트를 이끌어갈 교육자들을 찾습니다. 

함께 배우며 성장할 망고 나무가 되어주세요! 
"망설이지 말고, Go!"

(이미지: 글로벌 캠페인 파트너 페이지 일부 캡쳐)

[망고초이스] Z 세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 
Z세대를 맞이하는 교육자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Z세대 청소년과 교사 간의 정서적, 관계적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세종대 교육학과 친구들이 이런 질문을 가지고 3개월 간 <Connecting Z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4명의 교사와 23명의 청소년을 만나 인터뷰 하고 얻은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한국의 Z세대 청소년을 더 이해하고 싶다면, 학생과의 관계와 소통에 고민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해 주세요!
*3개월간의 프로젝트 여정이 모두 담긴 프로젝트 보고서 책자 제공
[이달의 유망주] 나의 덕력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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