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볼 수 있는 것부터 적용해 보세요.
G메일의 대량 이메일 수신 정책 강화 이후, 한 달이 지났습니다. 나만의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발행인이라면 SPF, DKIM 그리고 DMARC까지 하나씩 설정해 보셨을 텐데요. 아직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 보겠습니다. 기술적인 용어들이 많아 어렵게 느껴질지 몰라도 막상 해보면 어렵지 않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 스티비 룰
스요일의 꿀팁
✉️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기 위한
기술적 조치
지금 해볼 수 있는 것부터 적용해 보세요.
스팸함을 벗어날 수 있는 기술적인 조치인 SPF, DKIM 그리고 DMARC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설정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하나씩 안내합니다. 관련 블로그 글, 도움말도 참조했으니 하나씩 따라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SPF, DKIM는 무엇인가요?
이메일 수신 서비스(예: 네이버, 구글, 다음, 기업 메일 등)에서 발신자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내가 스티비에서 user@domain.com이라는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을 보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즉, 보내는 이메일 도메인은 domain.com이지만 실제로 보내는 서버의 도메인은 stibee.com인 것이죠.

이때 "스티비 서버에서 보낸 이메일도 내가 보낸 것이 맞다."라고 수신 서비스에 알려주면, 이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될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수신 서비스에 알려주는 행동을 "스티비의 SPF, DKIM 레코드를 나의 도메인에 추가한다"라고 표현합니다.
발신자 이메일 도메인과 다른 서버에서 발송할 때 표시되는 경고
DMARC 설정은 왜 해야 하나요?
만약 누군가 내 이메일 주소를 도용해 구독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잘못된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보낼 수도 있고, 위험한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이 보내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스티비는 발신자 주소를 추가할 때, 인증 과정을 거칩니다.

스티비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주소 인증 외에도, 직접 소유한 도메인이 있다면 기술적으로 설정해 이메일 주소 도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DMARC를 설정한다."라고 말합니다. 수신 서비스 측에 혹시 해당 도메인으로 보낸 이메일의 신뢰도가 의심스럽다면 스팸으로 표시하라고 지침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스티비 실험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SPF, DKIM, DMARC 설정 상태  
이처럼 SPF, DKIM 그리고 DMARC 설정은 스팸으로 이메일이 분류되지 않기 위해 해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설정인데요. 이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건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나만의 도메인이 필요합니다.
모든 이메일 주소에 SPF, DKIM 그리고 DMARC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naver.com, gmail.com과 같은 공개된 도메인이 아닌 직접 소유한 도메인이 있어야 합니다. 도메인은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카페24, 가비아, 후이즈, 아임웹 등의 서비스에서 구매 가능한 도메인을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돕습니다.
카페24에서 제공하는 도메인 호스팅을 이용한 경우
2. 해당 도메인을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직접 소유한 도메인이 있다면, 해당 도메인을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보고 계시는 스요레터의 발신자 주소는 'hello@stibee.com'인데요. 스티비의 도메인 'stibee.com'을 이메일 주소에 사용한 것입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네이버 웍스, 다음 스마트워크처럼 '기업 메일', '웹 메일'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나만의 이메일 주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이메일 서비스
SPF, DKIM부터 DMARC 설정 여부 확인하기
직접 소유한 도메인과 해당 도메인을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있다면, SPF, DKIM 그리고 DMARC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정상적으로 완료됐는지 여부는 스티비 실험실에 접속해 도메인을 입력하거나, [주소록>대시보드>발신자 이메일 주소]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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