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오운완'을 검색하면 330만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쏟아지는데요. 이것만 보아도 단순히 몇몇의 운동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나 SNS를 잘 활용하는 인싸들만의 문화가 아니라 보편적인 MZ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올해의 트렌드를 장식하고 있는 오운완은 관련된 여러 상품의 마케팅에도 활용되거나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기도 했어요.

그중에서도 호텔서비스는 가장 핵심적으로 '오운완'을 타겟으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먼저 소비자들이 객실에서 편하게 쉬는 것만큼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의 운동 시설이 어떠한지를 호텔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변화가 있었어요. 나아가서 요즘에는 호캉스에 가서도 호텔 헬스장이나 수영장에서 '오운완' 인증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호텔들도 이런 문화를 반영해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호캉스를 찾도록 운동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들을 만들었어요.

iOS16으로 업데이트 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위젯 설정을 통한 자기만의 폰꾸미기를 시작했어요. 일명 폰꾸! 사람들은 메모, 캘린더, 음악 재생 배경, 걸음 수 등 다양한 정보를 잠금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고 편의와 심미적 기능까지 한 번에 갖추려고 하죠. 폰꾸할 때도 진심이어야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대로 폰꾸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아래에 추천드리는 네 가지 어플을 참고해서 본격 폰꾸해보세요! 

위젯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다운받아야 한다는 기본 어플 '컬러 위젯'! 컬러 위젯은 편안하고 내 마음에 드는 홈스크린이나 잠금 화면을 만들 때 제일 먼저 거쳐야 하는 기능입니다. 나만의 취향에 맞춰 위젯 설정을 바꿀 수 있거든요. 위젯에 사진을 추가하거나 글자체를 바꾸고, 나만의 컬러 설정을 추가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시간, 배터리, 날짜, 디데이, 날씨, 음악, 달력, 메모, 글귀, 걸음 수, 일출과 일몰 시간 등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위젯 변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고 거래를 의미하는 리커머스 시장의 규모가 국내에서만 24조원 이라고 하는데요. 2008년 4조원이었던 것에 비해서 시장 규모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어요. 글로벌 시장의 경우 글로벌 중고 플랫폼인 스레드업(thread UP)은 2021년 기준 368억 규모에서 2026년 약 7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세컨핸드는 왜 국내외로 주목을 받고 있을까요?

얼마전 현대 백화점에서 한층 전체를 중고 플랫폼 전용 매장으로 리뉴얼 했던 소식을 알려드렸었죠. 현대 백화점 신촌점의 유플렉스 이야기인데요. 현대백화점은 이곳 4층을 세컨핸드 전문관인 '세컨드 부티크'로 바꾸고, 가장 유명한 세컨핸드 브랜드인 마켓인유, 중고 명품 브랜드인 미벤트, 빈티지 시계 브랜드인 서울 워치, 미국·유럽·일본 등지의 빈티지 아이템을 판매하는 리그리지 등의 세컨핸드 브랜드들을 입점시켰어요. 이렇게 백화점이 세컨핸드에 주목했다는 사실은 최근 리셀, 세컨핸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중고 물품의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요즘 밥친구? 1박2일, 무한도전 말고 다큐멘터리!

밥먹으면서 그동안 먹방, 영드, 한드, 예능 온갖 프로그램을 다 섭렵했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밥을 먹으면서 슴슴한 미소를 안겨줄 톡톡 튀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추천해드릴게요. 다큐멘터리는 왠지 어렵고 무거울 거라는 편견을 깨줄 수 있는 신선하고 톡톡 튀는 작품들입니다. 이것만 보면 이제 넷플릭스에서 양질의 다큐만 보게 될 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첫 번째, 고양이에 대한 매혹적이고 사랑스러운 다큐멘터리예요. 내 품에 꼭 들어와서 달려들었다가도 획 돌아서는 고양이의 마음이 궁금했던 적 있나요? 고양이 집사라면 밥 친구로 필수 항목인 이 작품! 고양이 전문가들이 고양이의 수수께끼 같은 마음을 파고들어 잘 몰랐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또 고양이가 숨기고 있는 진정한 능력을 알려줍니다. 게다가 고양이의 신체적 능력이 어느 정도의 잠재 능력을 가졌는지 여러 실험을 거쳐 보여주는 부분 또한 무척 흥미진진하게 진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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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소소레터에서는 세컨핸드 콘텐츠

2편인 '글로벌 세컨핸드 플랫폼 동향'을 담은

콘텐츠와 함께 돌아올게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