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을 해야만 하는 출근지를 가고 있는 일벗이라면, 그 길에서 무너지지 않길 바랍니다.

이 뉴스레터는 2021년 12월 16일부터 발행한 1인 미디어입니다. 2024년 3월 31일부터 일벗님들, 자주 만나요! 43호를 속독하면 10분, 정독하면 40분 걸려요. 파란색 글씨체를 클릭하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목차
  • 🔔 [#출근송] 하하하쏭(자우림),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투어스) 
  • 서문 : 출근길에 자주 환승하나요 
  • 🔔 출근지 [오늘 단어집 펴보기] 환승이직
  • 🔔 도착지 [소네의 속삭임] 
  • 1️⃣ 필사 모임, 워크아미 5기 모집(~4.12)
  • 2️⃣ '출읽쓰 열기' 리추얼 이벤트(~4.30)
    3️⃣ '독자 인터뷰' 유료레터 구독자 모집 
  • 🔔[독자코너 #출전기] 내 일벗을 소개합니다 2
[#출근송]

  하하하쏭(자우림),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투어스)

    지나가는 길에 듣는 음악 소리에 잠시 발걸음이 멈춰질 때가 있습니다. 발걸음을 경쾌하게 만들어주었던 노래들이 예전에는 길거리에 종종 들을 수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캐럴송도 실외에서 들을 기회가 적어졌어요. 소음 규제와 관련 있다고 해요. 실외에 스피커 등 설치하려면 소음에 해당되어 법으로 정해진 기준치 초과 시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와 반면 최근 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길거리에서 듣게 되었던 선거로고송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에 허가를 받은 후, 음악 사용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해요. 이후 로고송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노래도 법의 규제 따라 들을 수 있는 장소와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는 거 아셨나요. 


    그렇다 보니 음악을 듣는 취향도 개인화되어 가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 시대의 유행곡이 늘 존재했는데, '요즘 노래'가 무엇인지 잊혀갈 때가 있더라고요. 되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이나 히트곡을 알게 된 경우가 왕왕 있어요. 듣는 노래가 아는 '보는 노래'가 되어버린 요즘, 하이브의 레이블즈인 '플레디스' 신인남성그룹 '투어스' 노래를 즐겨 듣고 있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 가수 키가 투어스의 춤을 추는 모습을 보게되었는데요.(정말이지 끼가 다분한 아티스트!) 이후 우연히 밀키스 음료 광고CM으로 접하게 되고, 원곡을 찾다보니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였어요.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니 뉴진스의 남성그룹 버전처럼 느껴졌어요. 청량감이 넘치는 그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며 10대 시절이 불현듯 떠올랐죠.  


    노래 제목 또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니. 영어곡이 요즘 난무한 시대에 제목 그대로 해석하기 좋은 음악이었어요. 말 그대로 무얼 하든 쑥스러움이 배어 나올 수밖에 없는 긴장감이 가득한 첫 만남. 신학기, 소개팅, 첫 면접, 첫 인사, 첫 출근 등. 모든 시작의 '처음'을 떠오르게 하는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긴장감이 완화될 거 같은 평안한 멜로디가 귓가에 계속 맴돌게 합니다. 


    • 💬 어제 길을 가다가 휴대폰 가게에서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들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더라고요. 하루를 시작할 때 '하하하' 웃으며 시작하면 하루를 마칠 때도 웃을 수 있겠죠. 


    추억 속의 노래를 일벗님이 꺼내주셨어요. 자우림의 '하하하쏭'이라니. 2004년에 지은 곡이더라고요. 2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경쾌하고 세련된 곡이라 언제들어도 어깨춤을 추게 만듭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곡 하나 있지 않나요. 너무 울적할 때 잠시라도 우울한 마음을 걷히게 해주는 '햇볕송'. 세월이 지나도 볕이 좋은 출근송을 아래에서 소개해주세요. 

     [서문]
    출근길에 자주 환승하나요
    2년 전 국제갤러리에서 마주한 우고 론디노네 작품. ©소네 
    밤에 걷기 좋은 날이에요. 정오에 걸으면 이마에 땀이 찰 정도로 더워졌습니다. 저녁을 미리 챙겨 먹고 달빛에 비친 야경이 예쁜 이응 다리(말 그대로 이응모형이에요)를 한 바퀴 돌았어요. 매일 지나치는 풍경이라도 걷다 보면 색다른 시각의 장면으로 남겨지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하루의 빛의 양에 따라 그 공간이 달라 보이기도 하고, 내 마음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서 달리 보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책을 펴봐도 그래요. 분명 몇 달 전 같은 책의 같은 페이지에서 줄을 그어도 지금의 내 마음을 온전히 읽어줄 단어가 다르게 해석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생명이란 게 살아있는 생물(식물, 사람, 동물)에만 존재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지나치는 사물에도 혼이 깃듭니다. 내가 의미를 부여하면 말이죠. 환승길에 지나친 사람보다 문, 계단, 간판에 더 눈에 갑니다. 그 사물들이 늘 그 자리에 나를 기다린 것처럼, 느껴지죠. 그들이 건넨 표면적인 빛이 가끔은 일상을 다른 곳으로 가게 해준다고 믿게끔 만들고 싶어요.

    출근길에 환승하는 곳이 많으신가요. 유독 환승하는 길이 번거로워서 목적지(출근장소)까지 직행하는 지하철, 버스, 기차를 타는 경우도 꽤 있으실 거 같아요. 10년 전만 해도 지하철에서 출퇴근 시간을 많이 보냈던 저는 그 환승길이 매우 곤혹스러웠습니다. 원치 않은 출근길을 걸을 때마다 같은 목적지를 다른 코스로 돌아 걷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요즘은 환승을 해야 할 코스가 많은 목적지를 되도록 약속장소로 만들지 않게 되더라고요. 되려 자차가 생겨 몸과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저만의 공간(자차)을 옮겨가는 이동이 이제는 어렵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환승을 해야만 하는 출근지를 가고 있는 일벗이라면, 그 길에서 무너지지 않길 바랍니다. 잠시라도 긴장을 풀고 이 분의 작품에 집중해보면 좋겠어요. (예술이 가끔은 지친 현실에 강렬한 영감을 줄 때가 있으니깐요.)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가

    2년 전, 저는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마주했어요. 더 많은 작품을 이달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원주 뮤지엄산에서 5개월간 선보입니다. 팬더믹 기간에 집중하여 제작한 작품들로 눈에 많이 밟히는 오브제는 '돌'입니다. 자연 품에 있는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보며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미술관에 다다르지 않아도 그의 세계관을 훑어보면 자연 속에 있는 기분이 들거예요. 

    "이 협업이 성사된 데에는 10년째 함께하는 국제 갤러리의 도움이 컸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의 한국 활동에 내실 있는 도움을 주어 감사를 전하고 싶다." (우고 론디노네) 


    국제갤러리 이사로 몸담으며 그의 작품에 대한 숨은 스토리를 썼던 윤혜정 저자의 『인생, 예술』 책에서 그를 찬찬히 더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우고 론디노네에게 예술은 그 자신으로 존재하게 하고, 삶을 성찰하고 명상하도록 이끄는 유일한 매개다"엘르 인터뷰에서 제 마음에 와닿는 그의 말들을 옮겨왔어요. 더 늦지 않게 그의 작품을 마주할 기회를 가져보시길요.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BURN TO SHINE>, 원주 뮤지엄산(2024. 4. 6.- 9. 18)


    🖌️ "영상 작품 <번 투 샤인(Burn to Shine)>이다. 전시 제목이기도 한 이 영상은 ‘빛나기 위해서는 타올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불교에서도 내려오는 격언이다. 팬데믹 기간에 촬영했는데, 팬데믹 기간은 우리에게 다시 태어남(Reverse), 즉 순환의 의미를 일깨웠다. 이 순환을 3개의 원으로 표현했다."

    🖌️ "미술관은 아이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공간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 그들이 편안하게 와서 작품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작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 "결국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무엇이고,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삶을 지속해야 하는지를 논하고 싶었다."

    🖌️ "내가 이야기하는 자연은 ‘호숫가에 앉아 멀리 있는 산꼭대기를 바라보며 성찰을 할 때’ 보이는 자연이다. (...)앞선 성찰로 말미암아 자연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자는 게 내 논점이다. 그 때문에 내 작품은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 "처음 뮤지엄 산에 왔을 때 주변 환경에 굉장히 놀랐다. 도심의 소음 없이 전시를 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세팅이라고 느꼈다. 규모가 큰 박물관은 대부분 도시에 있는데, 뮤지엄 산처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서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다."

    🖌️ "앉아서 생각하기보다 내 작업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체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긴다."
     [오늘의 단어집 펴보기] 
    환승이직
    '환승구독' 

    휴대폰 대리점에서 만난 이 단어가 며칠 제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요일별로 다른 OTT 서비스 플랫폼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니. 현재 넷플릭스를 비롯 티빙, 웨이브, 멜론 등까지 월 구독료를 내고 있는데요. 여러 유료 구독서비스를 사용하면서 24시간 동안 각 서비스 플랫폼을 모두 사용하는 건 아니거든요.

    생방송도 제 시간에 챙겨보기 힘든 요즘, 하루 중 두세 번 켜게 되는 앱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애플뮤직(3개월간 뮤료구독이라고 하네요)과 유튜브입니다. 구독만 하고 있는 채 놓치고 있는 구독 서비스가 많음에 '환승구독'이라니. 

    자세히 살펴보니 제가 생각했던 OTT를 요일별로 보는 서비스가 아닌, 방송사(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의 콘텐츠를 묶어 월 구독료를 내는 서비스였어요. 유독 방송사의 콘텐츠를 더 찾아보지 않은 요즘, 이들 프로그램의 경쟁사는 어느 플랫폼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같은 날, 시간이 떠서 휴대폰 대리점 앞 백화점을 들렀어요. 윈도쇼핑을 하다 잠시 발을 멈추게 만들었던 매장은 '시몬스' 침대를 판매하는 공간이었어요. 침대 교체시기를 고려한 프로모션 행사였어요. '환승'이란 단어가 어느새 '구독' 단어만큼 폭넓게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대라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죠.(1호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에 언급된 '구독 피로')

    유행어란 누군가가 만들어낸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단어를 적절한 시점에 맥락이 통하게끔 입말처럼 퍼지게끔 재창조할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아요. 마케팅 용어로도 사용되겠고요.

    여러분이 '환승'이란 단어를 활용한다면 어떤 단어와 합쳐 합성어로, 신조어로 사용하고 싶은가요. '환승구독'과 더불어 '환승침대', '환승이직'까지. 원래 의미에서 여러 생활 곳곳에 쓰이게 된 '환승'이란 단어를 다시 공부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1️⃣[소네의 속삭임] 
    필사 모임, 워크아미 5기 모집
    워크아미 5기(필사모임)에 함께하세요.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에서 진행한 온라인 커뮤니티 중 가장 호응이 높았던 모임이었습니다! 2024년 글감을 모으는 기초 단계인 필사에 집중하며 요즘 읽을거리를 함께 나누어요. 

    💫 함께 필사하면 좋은 점

    1. 참여기간 동안 꾸준히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다.

    2. 참여자분들의 읽는 책 리뷰, 신간 소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3. 아침시간 혹은 점심시간, 자투리시간 등! 하루 10-20분만 할애하면 책을 읽을 수 있다.

    4. 읽고 싶은 책의 문구를 통해..글쓰기의 예열을 데울 수 있다.

    5. 나만의 문장노트집이 생긴다! (나를 위한 책처럼..)


    💫인증 후 '행동변화'
    1. 매일 #읽기쓰기 습관을 만들 수 있다.
    2. 1주일에 1권 이상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할 수 있다. (1기 참여자분들은 10일 동안 평균 3권을 읽으셨어요)
    3. 가지고 있는 sns계정(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을 알리고 기록을 쌓아갈 수 있다.
    4. #읽기쓰기 를 즐기는 내 취향과 맞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5. 요즘 신간 또는 트렌디한 글들을 함께 읽을 수 있다.
    6. 소네의 실시간 콘텐츠 정보 공유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 : ~4.12(금)까지 
    🖌️참여기간 :  4.14(일)~ 4.25(목)까지, 12일간 

    (참여기간 중 참여자 선호일정에 따라 온라인 줌 1회)

    *모집인원 마감이 되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초대드립니다.

    2️⃣[소네의 속삭임]
       '출읽쓰 열기' 리추얼 이벤트(~4.30) 
    3월 31일부터 한 달간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일벗님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전해옵니다. 서로에게 건강한 '읽기쓰기' 습관을 함께 만드는 거 같아 기쁩니다. 이달에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많은 관심을 더해주시길 바라며,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매일 1개 노트를 발행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 플랫폼 '롱블랙'을 아시나요? 일벗님들이면, 이미 아실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 호에서 롱블랙을 제가 언급하기도 했고, 이벤트 선물 품목으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뉴스레터를 읽고 피드백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하여 롱블랙 2주년 한정판 책 1권 또는 롱블랙 1개월 구독 쿠폰을 드립니다. 

    🎁 참여방법 : 4월 한 달간 뉴스레터를 읽고 피드백 이벤트(설문조사)에 응모하시면 됩니다(매호 참여한 횟수가 많아질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요)
    🎁 모집기간 : ~ 4.30(화)
    🎁 당첨인원 :  4명(롱블랙 2주년 한정판 책 1권 사인북 또는 롱블랙 한 달 구독권) 
    🎁 결과발표 :  5.3(금) 
    3️⃣[소네의 속삭임]
     '독자 인터뷰' 유료레터 구독자 모집
    뉴스레터 1주년 발행 시점에 많은 일벗님들께 '독자 인터뷰' 콘텐츠를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시즌2] 유료레터 형태로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사전 구독해주시고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사전 신청해주신 분들은 별도 구매요청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잊지 않고있어요!) 인터뷰이로 참여했던 인터뷰이는 별도 메일을 통해 무료 구독하실 수 있도록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달에는 매일 뉴스레터를 발행 목표로 두고 있어 챌린지가 끝난 후, 6월부터 매월 마지막날에 월 1회, 1년 단위로 발송됩니다. 일회성(1호), 월간 구독, 연간 구독을 하고 싶으면 상단 버튼(유료레터 구독 신청)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구독을! 새로운 인터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할인된 연간 구독료 : 42,000원 (원래 정가 : 50,400원(1년), 4,200원(1개월))
    📣뉴스레터 발송일 : 6월 첫 발송, 매월 마지막날 발송(월 1회, 연 12회)
    [독자코너 #출근전읽기쓰기 #출전기]
    내 일벗을 소개합니다2 
    지난호에서 '내 일벗을 소개합니다'의 새로운 사연을 받았습니다. 
     
    • 💬 자기 계발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모인 저를 포함해 4인이 있습니다. 식단에 대해, 글에 대해, 음악에 대해 각자의 리추얼을 통해 도전받고 있습니다.(기록하는 비꽃)

    가족 외 나의 습관과 취향을 나누는 친구가 생긴다는 건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요즘은 내 취향과 멋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많아지고 있어요. 이미 비꽃님은  그리 만난 친구들 덕에 새 하루가 기대될 거 같습니다. 

    저 또한 일벗님의 사연과 응원을 매일 기다립니다. 오늘 레터를 읽으며 공감 가는 한 문장과 출근송, 아끼는 동료소개 등 할 말이 있다면 건네주세요. 유독 다른 때보다 길고 길었던 4월이었습니다. 일주일간 레터를 이어 보내느라 밤잠을 매일 설치게 되네요. 4월 12일엔 종일 여러 미팅 일정이 겹쳐 있어 44호는 토요일(4.13)에 인사드릴게요. 저는 더 많은 글감을 담아 토요일을 기다리겠습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에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 '곽민수'
     (EO 인터뷰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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