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를 가장 게으름, 완벽보다 완결" 요즘 전 이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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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26. 소네


"완벽주의를 가장 게으름,

완벽보다 완결"


요즘 전 이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보리님이 지독립출판<점을 찍다 선을 그리다 길이 된다>에서 등장한 말이었거든요. 일하다보면 이왕이면 더 잘하고 싶은데 마음이 앞서 일의 마감을 망칠 때가 종종 있었어요. 결국엔 일의 끝은 마감일이 조정할 때가 많은 데 말이죠.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좋겠는데... 이런 마음이 되려 조급증이 생겨 일의 완결성을 떨어뜨리고 있었어요. 


완벽한 건 없다. 완결이 중요하지" 


그 책을 보며, 제 자신에게 계속 내뱉는 말이었어요. 새로운 걸 시작할 때 제 마음이 부푼 풍선처럼 제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 나 있었지만, 막상 일을 하고 난 뒤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생산성을 잃고 일의 세계에 허우적거리는 저를 발견할 때도 있었거든요. 이왕이면 체계적으로 일을 하고 싶지만, 하지 않으면 늘지 않은 일의 단계에서 경험이 우선이냐 계획을 짜고 일하기를 기다리느냐 그게 가장 어려운 숙제인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SNS 채널 플랫폼에서 '출근전읽기쓰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뷰, 브런치,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네이버 오디오 클립도 새로 개설했어요. 뉴스레터 전용구독 플랫폼인 '헤이버니'에서도 출근전읽기쓰기를 선보였습니다. 구독자분들이 레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접근하기 쉬운 채널들을 확장하고 있어요. 


저는 10여 년부터 본업에서 SNS 채널을 운영하고 기획했던 온라인 홍보 콘텐츠 기획자였습니다. 기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러 채널을 다루어봤기에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 모든 걸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저는 최근에 읽었던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고 싶어요. 


칸영화제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이정재는 2012년 선보인 <도둑들>에서 동료 배우 임달화를 통해 배우의 세계에서 영화감독의 세계로 시선을 확장하게 된 계기를 말합니다. 당시 영화 프로듀싱, 각본, 연출, 제출 등을 도맡고 있었던 임달화에게 그 모든 작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내 정체성이 ‘영화인’인데 그게 어색할 게 무엇이냐”라고 되물었다고 합니다.(출처. 씨네 21 인터뷰)


그 대화 시간을 통해 이정재는 감독으로 먼저 데뷔한 정우성을 떠올랐다고 합니다. 함께 촬영을 하면 늘 상대 배역의 대사와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그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기회의 문을 스스로 열게 된 셈이죠. 그 세계에 있으면 누구든 모두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그러한 셈이지요. 다만 이 채널의 지속성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구독자분들이 계속 볼 수 있는 '연재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요. 


지난 10호를 통해 꾸준히 선보였던 4개 코너를 색다르게 선보일까 수없이 고민했지만, 결론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콘텐츠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 있는 이야기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어만질 수 있는 뉴스레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발할게요! 


*레터의 분량이 길어 출근길에 읽기 어렵다는 분들의 피드백이 있어 출근길에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미리듣기🎧)는 우선 지난 9호 미리듣기로 먼저  선보입니다. 네이버에서 '출근전읽기쓰기'를 검색하면 바로 들으실 수 있어요.11호 뉴스레터의 오디오 콘텐츠는 실시간 업로드가 어려워서 5월 31일까지 업로드할 테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댓글도 많이 써주세요)


*세상의 모든 뉴스레터를 편하게 모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전용 구독 플랫폼’ 헤이버니에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가 등록되었어요!! 앱스토어에서 '헤이버니'를 검색 후 ‘출근전읽기쓰기’를 구독하세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채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목차 
  • 🔔 출발지 [오늘 #출근전읽기쓰기] 3권의 책을 소개해요 
  • 🔔 정거장 [오늘 단어집 펴보기] 자기경영, 실업, 허업
  • 🔔 도착지 [소네의 속삭임] 퇴근 후 어떻게 쉬세요?
  • 🔔 [독자코너 #출근전읽기쓰기 #출전기] 글을 기고해주세요
[오늘 #출근전읽기쓰기]
3권의 책을 소개해요

지난해, 올해 책 읽은 권수를 세어보니 많이 읽으면 1일 1 책 또는 주중 2~3권, 주말 1권을 꼭 읽게더라고요. 평균적으로 한 달에 최소 10권 이상 최대 20~30권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 읽었던 기록들을 세세하게 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나마 마음에 든 문장은 영감 리추얼 노트에 손으로 끄적거리거나, 텍스처 앱(@texture.read) 통해 디지털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의 경우, 일과  관련된 책을 많이 접하게 되어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5월 월 16일부터 시작한 쓰기 모임 <팬클럽 2기>에서 클럽 원분들과 함께하는 필사 일기를 하고 있는터라, 텍스처 앱을 통해 기록을 자주 남겼습니다. 앱 알림이 자주 왔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스크랩을 해주셨어요. 스크랩이 많이 된 3개 문구와 책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니 꼭 읽어보길 권해요.


 🔍단호하게 다시 한 번 말한다. 물욕은 결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 그에 반해 경험은 내 안에 서서히 쌓여간다. 잃어버릴 일도 없고, 자리를 차지하지도 않는다. 경험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준다. 물건을 담을 여행용 캐리어의 용량에는 한계가 있지만, 경험을 담을 마음의 공간은 무한대로 커진다. <나는 반년만 일한다>(책리뷰 클릭)

🔍연결은 타인에게서 나와 같은 결을 찾아내는 일이다. 저마다의 결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우리가 인간으로서 연결될 수밖에 없는 결이 반드시 있다. 나는 그것을 선함이라고 믿는다. 선함은 인간을 가장 느슨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연결하는 고리다. 그 고리로 연결된 우리는 서로의 닮음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책리뷰 클릭)

🔍나는 경제적 자유를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것'과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직장 다닐 때와 다르게 매일매일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요즘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느낀다. <파이어 FIRE> (책리뷰 클릭)


사진 1-3 기록한 책의 문구 중 텍스처 이용자들이 많이 스크랩이헤주신 문구들 ©텍스처(texture), 소네
[오늘의 단어집 펴보기] 📖
자기경영, 실업, 허업

  🔍"자신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감.

이달에는 다른 달보다 책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하루에 1권씩 읽게되다보니 자연스레 책을 읽으며 생각이 확장되기도 합니다. 며칠 전 읽었던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을 살펴보다가 '자기경영'이란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자신만의 브랜딩을 해보고 싶었던 저자들은 능동적으로 퇴사를 한 후 1년간 프리 워커의 삶을 지내며 자신들이 바라는 일에 대한 관점, 환경 등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이 자기경영을 할 수 있는 징표였어요. 퇴사 후 '스몰브랜더' 회사를 창업한 후 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현재 퇴사하고 3개월 차 프리워커로 일상을 버티는 제게 공감되는 문구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어제의 나보다 내가 낫다는 것 그게 유일한 지표
  🔍저는 몇 백 번이고 저 자신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요

"내 가능성을 실험해 보고 나의 한계를 깨닫는 방법'도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 즉 나를 증명해 보는 일이겠죠.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글을 쓸 때 가능하다고 합니다.

뭐가 부족한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기록해 보는 것. 기록으로서 내가 밟아온 발자취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객관적인 지표에 인터뷰 콘텐츠를 활용했습니다. 인터뷰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며, 자신이 무얼 할 수 있을지 곰곰하게 생각해 보는 일. 그 시간 속에 나를 탐구하는 일. 나를 매일 만나는 시간은 필수적이였어요.

한 발 더 나아가서 어젯밤에는 <펜클럽2기>분들과 매일 일간정재경으로 글을  쓰는 정재경 작가님과 북토크의 시간이 있었어요. 말씀 중에 가장 새겨들었던 말은 글을 잘 쓰고 싶으면 직접 많이 쓰되, '좋은 글을 많이 읽어라'는 말씀이었어요. 내 마음의 레퍼런스를 찾아 그 작가의 글과 삶을 연구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말을 덧붙이셨죠. 

모네처럼  40대보다 80대의 그림이 더 좋아지는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매일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운동을 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매일의 생산성을 90퍼센트에 다다를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을 계속해서 체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항상 그 평행선을 그려야 꾸준히 실력이 늘 수 있다는 점도요! 2021년 7월 1일 목요일 휴가를 내고 가족들과 쉼을 가지면서, 그 때 제 마음을 다진 일기장의 문구를 언급하고 싶어요. 

  🔍나에게 투자하는 사람은 내 자신이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도 내 자신. 그 어느 누구의 잣대, 기준도 중요치 않다. 내 삶에서는 내가 주체가 되어야하고, 내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내가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해야한다. 건강해야 정확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저는 뉴스레터를 통해 '실속이 없어 겉으로만 꾸며 놓은 일(허업, 業)이 아닌 생산성 높은 '실업'(實業)같은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기존에 예상 구독자를 '출근 전 나를 위한 밀도 높은 시간을 가지고 사람', '누군가의 위인전을 뒤척이는 것이 아니라 자서전을 차분히 기록하는 사람', '일을 잘하고 내적인 성장을 원하는, 미래에 마음이 맞는 동료를 찾는 사람'으로 범주화하고 출근 전 내 마음가짐을 돌보고 일의 근육을 키우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요즘 재택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향후 잊힐 수 있는 우리의 출근길도 담고 싶어졌어요. 내가 몸담은 조직 외에서도 좋은 동료를 찾고 같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지기도 했어요. 동료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꼭 속한 조직 내 동료보다 조직 밖에서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 동료의 순우리말인 '일벗','한 곳에서 함께 일하는 벗'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이 제가 운영하는 유료 커뮤니티 읽기모임(북클럽)과 쓰기모임(펜클럽)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평행선을 긋기 위해 매일 단련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그 시간의 쉼표를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에서 꼭 말씀해드리고 싶었어요. 특히 이번호에는 신규 구독자분들 많은터라, 1호에 저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소네의 속삭임 : 저자 온라인 북토크 ]
퇴근 후 어떻게 쉬고 계셔요?
즐겁게 출퇴근을 잘 하고 계신가요? 쉬었다고 생각했지만 늘 지치는 출근길,  휴식덕후 '보라님'께 쉼에 대해 마음껏 물어보세요! '나를 돌보는 루틴과 휴식만을 연구하는 휴식덕후 보라님은 <나의 일주일과 대화합니다>책 저자로서 라이프컬러링을 연구하고 계셔요. 직접 발행하는 휴식관련 뉴스레터 '제철휴식' 도 구독해보세요. (클릭)

작년 한 해 제 일상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할 정도로  요긴하게 사용했던 '라이프컬러링' 툴킷입니다. 출근 전 하루를 계획하거나, 하루를 회고하기에 최적의 도구예요.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주세요. 보다 자세한 일정은 신청해주신 분들께 6월 2일(목) 개별 연락드립니다. 


🎨추가 모집기간 : 5월 27(금)~6월 2일(목)까지

🎨참여기간: 6월 6일(월)~ 6월 26일(일)까지

🎨저자 온라인 북토크: 6월 12일(일), 저녁 9시(

🎨참가미션
 1)지난 한 주의 컬러루틴을 그려오면 북토크에서 일주일 고민을 답해드려요. 
 2 )책 속 내용을 SNS에 1번 이상 인증 
  *열심히 참여해주신 2분을 선정하여 컬러루틴키트(약 5만원 상당) 또는  
    슬기로운 피크닉세트(무알콜맥주 3종+허니버터아몬드3개)를 각각 드려요!

🎨참가대상
 - 하루 일상 속 시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싶은 분
 - 매일 나를 위한 밀도높은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
 - 일에 더 몰입하기 위한 '쉼'을 위한 시간을 필요한 분
 - 일에 대한 기록을 더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싶으신 분

🎨참가비용 : 3만원 (책 1권 증정 + 저자 온라인 북토크)
☑️ 책정보(클릭)

🎨참가신청 :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독자코너 #출근전읽기쓰기 #출전기] 
  글을 기고해주세요
독자 코너였던 #금일출근사진이 #출근전읽기쓰기 를 줄인! #출전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기존에 진행한 북클럽, 펜클럽 커뮤니티를 5번 가량 운영하며 글을 쓰고 싶은 분들이 많아진 걸 체감합니다. 뉴스레터를 쓰고싶은 분들이 많아지면서, 글을 써보고 싶은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독자분들의 글을 뉴스레터에 소개하려 합니다. 글의 주제는 일하기 전 혹은 출근 전 '나의 습관, 루틴'입니다. 아래와 같이 보내주세요. 이 코너에 소개할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지난 호에서 독자분들이 꼽은 기억에 꼽는 한 문장을 소개해요. 11호에서도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을 꼭 꼽아주세요.(클릭)

  • 🔍일은 내 존재의 쓸모를 스스로에게, 세상에게 증명하는 시간이다. 이 말처럼 세상에 증명하기 위해 그 순간순간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이 생각났습니다(pluvia)

저 또한 이 문장이 좋아서 이번 뉴스레터의 제목으로 뽑았던 거 같습니다. 이달부터 매주 1건씩 정기적으로 원고 마감일을 넘기고 있어요. 격주마다 마감할 원고가 있는 게 감사한 요즘입니다. 두 번째 아이디어스 인터뷰 원고가 5월 17일 발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인터뷰이였던 홀그레인호밀농장 류한욱 작가님과 인터뷰한 후 눈가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시며…30년간 연구한 호밀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말씀 주셨거든요. 개인의 시선이지만 마치 마치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주셨어요. 월 2회 격주 화요일마다 여러분의 클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세 번째 원고는 5월 31일 아이디어스 홈페이지, 네이버포스트에 게재됩니다)


지난 첫 번째 인터뷰 원고는 인터뷰 콘텐츠가 네이버 ’추천 포스트’로 노출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이 많은 분들께 와닿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네이버포스트 측에서 추천해주니 기뻤어요.


끝으로 지난 저녁에 우연히 듣게 된 JTBC 프로그램에서 구성된 합창단 '뜨거운 씽어즈' 곡을 소개해요. 백상예술대상의 공연은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꼭 보시길 바라며 한국어로 개사한 가사도 꼭 한 번 살펴보세요. 저는 새로운 달, 6월에 인사드릴께요. 더 알찬 소식으로 6월 10일(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으로
새어오는 바람 내몰리던 작은 몸짓들
누군가에게 또 잊혀질까
뒤척이다 깨어 창백한 아침을 보네
난 허물어진 꿈을 추스려

살아낼 오늘을 위해
또다시 일어나
노랠 부르면 강은 불어나
저벽을 넘고서 땅을 삼켜라
난 믿어 날 믿어 이건 내 눈물이야
This is me

차가운 세상을 향해
뜨겁게 소리쳐 발을 구르자
괜찮아 나를 봐 이건 내 몸짓이야
This is me
오늘 레터에서 기억에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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